나는 꼬심당한 케이스 원래 포비아였는데 전학가서 친구사귀고 무리들어갔는데 친구들이 퀴어얘기 많이해주고 퀴어 영화나 소설도 많이 소개해주고 장점도 알려주고 해서 마음이 열림 그리고 유독 한친구랑 은근히 따로 자리 만들어주고 해서 더 친해짐 여름에 다 같이 바닷가 놀러가서 둘이 있을때 고백받고 사귐 알고보니 여친이 나 짝사랑해서 친구들이 도와준거임 그리고 친구들이 다 바이거나 레즈였음 나는 그냥 여자 좋아하는게 아니라 니가 좋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사귀고 나서 ㅋㅅ 좀 오래한적이 있는데 하고나서 레즈된거 축하해라고 귀에 속삭여줬는데 그 말듣고나서 여자좋아하게 된거 인정함 지금은 친구들 모이면 여자얘기밖에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