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0년지기 남사친을 짝사랑하고 있는데 얼마전에 얘가 우리집에서 자고 갔단 말이야? 근데 그날 내가 너무 피곤해서 장난반 진담반으로 까일거 얘상하고 '야, 나 너무 피곤한데 어깨에 기대고 있어도 됨??'하고 물었단 말이야? 솔직히 반응이 없어서 아 괜히 했다라는 생각이 막 들 때 얘가 '그러던지'하면서 기대라고 자세를 낮춰주는데 솔직히 나는 내 남사친이 이 말하면 미쳤냐부터 나올 거 같거든?? 님들은 어떻게 생각해?
이름없음2022/08/09 13:34:08ID : 2Hu61BhBurg
사바사일듯? 나는 그냥 진짜 피곤한가보네 싶을 것 같은뎅
이름없음2022/08/09 13:35:29ID : nU7BwLe4Za2
이것만으론 판단하기 어려울듯ㅠㅠ
진짜로 피곤해보여서 내준걸수도 있는거고...
이름없음2022/08/09 14:26:33ID : 2oHu8i9wJSJ
이건 완전 사바사같음 그 사람 가치관 따라 달라지는..
어떤 애들은 정색빠는 반면 쿨하게 허벅지 배고 눕거나 기대는 애들도 있어서 잘 모르겠다…(레더 본인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