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8/29 22:01:21 ID : s08rumq5fe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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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없음 2022/08/29 22:02:20 ID : s08rumq5fe3 0
난 절대로 엄마같은 엄마가 되지 않을 거다. 엄마같은 어른이 되어서 미래 내 자식에게 나와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할 바에야 차라리 낳지 않겠다. 그게 훨씬 나을 것 같다.
3 이름없음 2022/08/29 22:05:01 ID : s08rumq5fe3 0
안 그래도 높아지는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에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는 주제에 고작 고딩에게 바라는게 뭐가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왕복 6시간 등하교, 버스 좀 타고 다녀보겠다는데 버스비 하나 제대로 쥐여주지 못 하면서. 망가진 폰 하나 안 고쳐줬으면서.
4 이름없음 2022/08/29 22:06:13 ID : s08rumq5fe3 0
하다못해 내가 학교생활은 잘 하는지, 괴롭히는 애들은 없는지 걱정조차 안 해봤고 알면서도 계속 방치했으면서. 왜 돈에 관련된 일이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거야
5 이름없음 2022/08/29 22:07:33 ID : s08rumq5fe3 0
버스비만 일주일에 만원이 넘게 들어가는데, 그 만 원 조차 제때 못 주면서 왜 내가 돈을 어디에 썼는지가 그렇게 궁금한거야
6 이름없음 2022/08/29 22:08:46 ID : s08rumq5fe3 0
버스비 모자라서 학교 못 가던거 친구들이 계속해서 빌려줬던 거, 돈 생겨서 좀 갚아보겠다는데 이게 대체 왜 내가 잘못한거야. 왜 돈 준 사람이 엄마도 아니었으면서 친구들한테 돈 갚은거로 혼내는거야 왜 제발
7 이름없음 2022/08/29 22:09:39 ID : s08rumq5fe3 0
진짜 제발 너무 힘들다 정말로.. 안그래도 우울증 있고 정신과 약 먹는것도 엄마가 돈 많이들어간다고 짜증내시길래 의사랑 상담조차 안 하고 그냥 끊었는데
8 이름없음 2022/08/29 22:09:57 ID : s08rumq5fe3 0
아무리 죽어라 충동 참고 버티고 견디면 뭐 해 집에만 오면 다 무너지는데
9 이름없음 2022/08/29 22:13:02 ID : s08rumq5fe3 0
그냥 너무 힘들다 너무 지친다 집에 오는게 나한텐 이렇게나 버거운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못 잡아먹어 안달인걸까
10 이름없음 2022/08/29 23:44:15 ID : s08rumq5fe3 0
학교 갈 생각만 하면 몸도 마음도 무거워진다. 또 어떻게 버텨야 할지 모르겠다. 왜 나는 학교생활 하나 제대로 못 하는지 모르겠다.
11 이름없음 2022/08/29 23:45:29 ID : s08rumq5fe3 0
부모도 선생도 다 이 교묘한 상황을 이도저도 안한 채 방치하는데 그 사이에서 난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
12 이름없음 2022/08/29 23:47:06 ID : s08rumq5fe3 0
전학가고싶어도 특성화 고등학교라 가는건 어렵댄다. 그냥 힘들다. 모두가 내 잘못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정말 내 잘못이 맞지 않나 싶다.
13 이름없음 2022/08/29 23:47:30 ID : s08rumq5fe3 0
처음에는 이악물고 버텼는데 이젠 그러지 못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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