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9/09 21:54:42 ID : zdTPjwKZcqZ 0
말 그대로야. 자기가 건강하지 못한채로 살아가는 거는 싫다. 그러니까 생명 유지 장치 달거냐고 의사가 물어보면 하지 마라. 그냥 편하게 보내줬으면 좋겠다. 장례는 어쩌고 저쩌고 계속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셔..
2 이름없음 2022/09/09 21:55:32 ID : zdTPjwKZcqZ 0
나한테는 정말 너무 좋은 엄마아빠고 지금도 질환은 있지만 그래도 잘 돌아다니신단 말이야.. 근데 뭔가 벌써 마지막을 준비한다고 그러고 내가 엄마아빠가 없어도 잘 살아갈 수 있게 헤어짐을 준비시키려고 미리 이야기하는 거라는데
3 이름없음 2022/09/09 21:56:57 ID : zdTPjwKZcqZ 0
나는 그게 너무 싫어.. 난 아직 19살이고 엄마아빠랑 헤어짐을 준비하기에는 이른 나인데.. 벌써부터 생각하면 그냥 눈물만 나고 그래서 오늘도 저녁 먹다가 그 얘기 나와서 울었어. 거의 뭐..ㅋㅋ 쿨타임 차면 매번 이야기하는 거 같다..
4 이름없음 2022/09/09 21:57:33 ID : zdTPjwKZcqZ 0
아무리 사람 언제 갈지 모른다지만 벌써부터 그런 얘기를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그 얘기를 들어서 상상이 되는 거 자체가 너무 싫고 끔찍하게만 느껴져..
5 이름없음 2022/09/09 21:58:17 ID : zdTPjwKZcqZ 0
엄마 말대로 그렇게 미리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은 건지.. 내가 그냥 받아들어야 하는 이야기인걸까??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너무 마음이 아프다..
6 이름없음 2022/09/09 21:58:54 ID : zdTPjwKZcqZ 0
자꾸 그런 얘기하니까.. 게다가 나는 기숙사 살거든.. 괜히 아프다 그러거나 컨디션만 좀 안 좋다 그래도 불안하고 그런 마음이 먼저 들게 되는 거 같아..
7 이름없음 2022/09/09 21:59:02 ID : ummrdO2pWrs 0
사진 많이 찍어놔. 그리고 동영상도 찍는 걸 추천해. 목소리 나오게 찍어둬.
8 이름없음 2022/09/09 22:08:57 ID : zdTPjwKZcqZ 0
이미 사진이랑 동영상은 많아.. 나도 괜히 신경쓰여서 계속 찍고 있는데 그냥 그런 생각많 ㅏㅁ녀ㄴ 눈물부터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
9 이름없음 2022/09/09 23:13:53 ID : cE2re43Pjti 0
주변에 조금 장례 치르시는 분들이 많으면 그러더라 우리 부모님도 비슷한 말 하시긴 하거든. 정 불안하다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그런거 해보는건 어때? 서로에게 편지 쓰기 같은거 말야. 응어리 진 부분들도 다 풀어내고, 후회없이 가정에서 느낄 수 있는 행동을 하면 적어도 죽음을 빠르게 받아드리지 않을까 싶어서.
10 이름없음 2022/09/09 23:43:02 ID : 2limK42Mrze 0
.
11 이름없음 2022/09/09 23:56:02 ID : zdTPjwKZcqZ 0
그게 나을까.. 솔직히 한 중학교 때 엄마가 그런 얘기 시작한 이후로는 후회라도 안남게 최선을 다해서 잘하고.. 잘못한 거 있으면 바로바로 이야기 해서 풀고 사과하고 그렇게 살고 있는뎅.. 편지 쓰기 좋은 거 같다. 한 번 고민해볼게 고마워ㅜㅜ
12 이름없음 2022/09/09 23:59:09 ID : zdTPjwKZcqZ 0
내가 엄마한테 의지하게 하려고 그러는 건 아니야 ㅎㅎ 걱정해줘서 고마워 ㅋㅋㅋ 나도 그렇게 듣는 거 괜히 속상하고 그래서 가는 데 순서 없다고 그랬다가 그런말 하는 거 아니라고 한 한달 혼낫ㅅ어 ㅋㅋㅋㅋㅋㅋ.. ㅜㅜㅜ 걱정해줘서 고맙고.. 스레준가..? 머라 그래야 되지 ㅋㅋㅋㅋ 모르겠다ㅠㅠ 쨋든 치료 시기 놓친거는 안타깝게 생각해.. 내가 해줄 수 있는 것도 없고 그렇지만 나름 걱정해준 것 같아서 고마워 ㅎㅎ 진짜 두분이 안계시는 상황을 대비해서 나를 준비시키려고 하는 거 같은데 그냥 그때마다 내가 뺵 울어버리니까 흐름도 끊고.. 그러고는 있어 ㅋㅋㅋ.. 아까는 또 오랜만에 그러니까 울컥해서 감정이 격해진 상태로 글을 쓴 거 같아 ㅠㅜ 괜히 부정적인 감정 들게 한 걸까봐 미안하네..
13 이름없음 2022/09/10 00:15:35 ID : 2limK42Mrze 0
.
14 이름없음 2022/09/10 00:24:42 ID : zdTPjwKZcqZ 0
아닙니당 ㅜㅠㅜ 괜찮아유
15 이름없음 2022/09/10 00:24:47 ID : Y1g6lwnDzdW 0
나도 엄마가 그러다가 나중에는 아빠까지 가세했었어.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 입장에선 자식이 거의 독립할 때가 됐고 나중에 자기 때문에 고생하지 않게 배려한거 같아. 물론 부모님 입장에서! 그래서 나는 그럴때 그런 말좀 하지마. 알겠어. 그렇게 할게. 지금부터라도 하고 싶은거 해봐 라고 위로 아닌 위로 했었는데 이 말로 기분이 나아지긴 한 거 같드랑
16 이름없음 2022/09/10 00:28:56 ID : zdTPjwKZcqZ 0
ㅠㅜㅜㅠ 진짜 너무 어렵다.. 죽음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지만 너무 슬픈 거 같아..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2레스제일 친한 친구한테 너무 지쳐 13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1 0
2레스떳떳하고 자신있게 행동하고싶어.. 10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1 0
20레스몸이...아파... 20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6레스규칙적인 생활이 진짜 좋은 건가 15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1레스. 5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4레스하…엄마 진짜 왜그럴까 내 가방을 막 뒤져 25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2레스. 7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12레스남친이 ㅅㅅ동영상으로 협박해요 34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3레스요즘 초등학생들 진짜 소름돋는다... 16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11레스미래지향적인사람vs현재에 만족하며 사는사람 다들 어떤거에 해당돼? 19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21레스 5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5레스. 18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8레스적나라하게 사람 평가하는 친구 35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1레스제일 친한 친구가 날 싫어하는 것 같기도 하고 9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3레스동성애자는 어디서 연애하냐 13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3레스친한친구 갑자기 연락 안될때.. 30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1레스. 7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9레스 7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16레스» 엄마아빠가 자꾸 죽음에 대해 이야기해 19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10 0
2레스안올려져서 펑..ㅠ 8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9.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