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 위로하는게 너무 힘들고 답답해 (7)
2.내가 예민한 사람인지 룸메가 유별난건지 봐주라 (4)
3.뚱뚱한 사람이 붙는 옷 입으면 때리고싶어? (5)
4.무지외반증 있는 사람 있니.. (1)
5.매일 정해진 일이 없을 때 항상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는 식으로 변해 (1)
6.고3인데 오늘 공부 1시간도 안함 (4)
7.와 나 진짜 겁나 소심해 (13)
8.하찮은 고민이긴 한데 (2)
9.나 진짜 동기/동료 복 지지리도 없나봐😭 (5)
10.. (3)
11.. (16)
12.고3인데 친구문제로 스트레스 받아 (4)
13.펑 (1)
14.나도 몰랐는데 우리 집 이미 2년전에 이혼했대 지금앎ㅋㅋㅋㅋㅋ (6)
15.택시타고 집 갈까 (2)
16.알바생인데 (2)
17.친구한테 받은 기프티콘 다른 사람한테 주는거 (3)
18.언니 전전전남친 사귀는거 어케 생각함 (3)
19.배민앱으로 10번 주문했ㄴ데 이정도ㅕㅋ 단골이지..? (2)
20.되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걜 싫어하는 것 같아 (11)
1
이름없음
2022/09/25 23:16:18
ID : TXunA6rzdPf
0
많이 긴 글이야 감안하고 읽어줘
우선 나는 지금 고3이고 내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같은 학년에 같은 반 친구들이야 이 애들이랑 같이 논 지는 고1때부터 만나서 지금까지니까 3년! 정확히는 코로나 때문에 2년 좀 지나갔을 거야그런데 올해 초반부터 내가 이 아이들이랑 거리감을 살짝 느끼게 되었어 그래서 봄방학 끝나기 전 2월달 말에 전화를 해서 그거에 대한 오해를 한 번 푼 적이 있었고, 여름방학 때에도 오해 아닌 오해가 생겼어서 한 번 싸웠다가 화해를 했어 이때는 거의 손절할 정도로 싸웠어서 말하자면 너무 길어 근데 이때는 내 기분을 이 애들한테 이해시키기 보다는 이 애들이랑 오래 지내고 싶으니까 내 감정 숨기고 애들에게 내가 그동안 미안했다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겠다는 말만 하고 끝냈었어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항상 사건의 시작은 내가 무리 중 한 친구에게 잘못을 하고나서 벌어져 그런데 이런 일이 가끔이 아니라 거의 매일을 그래... 그리고 어제 나는 어김없이 그 아이에게 잘못을 하였고 그 아이의 기분을 상하게 했어 다음날인 오늘 오후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그 아이에게 장문의 카톡을 보내고 후에 그 애가 알겠다고 답장이 왔는데 반응이 아직 화가 풀린 것 같지가 않아서 시원치 않아 근데 이런 반응도 매일을 그랬어서 간단하게 생각하면 문제가 될 건 없는데 그냥 시간이 지나면 지나갈수록 이 아이가 나에 대한 신뢰감과 정이 떨어지는 게 보이고 그래서인지 나를 미워하는 게 간간히 느껴져
항상 내가 잘못하고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결국 바뀌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아서 그 아이는 물론 주변에 다른 아이들도 나에게 실망을 많이 했어 그래서 이 아이들이랑 나중에 거리가 멀어질까봐, 이 아이들이 나를 손절할까봐 이게 너무 겁나 이 애들이랑 있으면 재밌고 행복한데 항상 그 아이랑 싸우고 주변 친구들 눈치보게 하고 그러다 분위기가 박살나.. 나도 내 성격이나 말투 고치고 싶은데 이게 마음대로 안되고 그래도 점점 고쳐지고 있어도 또 같은 실수를 저지르면 너무 내 자신을 깎아내리게 돼서 스트레스 받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제는 나 자신이 아닌 친구들에게 화가 나고 친구들이 미워지고 그 아이들과 나중에 멀어지는 모습이 뻔히 보여
그리고 이렇게 계속 트러블 생기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감정기복도 심해져서 애들 눈치보게 하는 날이 종종 있어... 나는 기분 안 좋을 때 표정관리도 잘 못하고 내가 친구들 사이에서 항상 싱글생글 웃고만 있다가 표정이 어두워지니까 내가 조금만 안 웃어도 애들이 눈치를 버더라고... 이것도 살짝 스트레스야ㅠㅠ 나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텐션 올리려고 해도 그게 맘처럼 안되고 울고 싶은데 울지도 못 하겠고 이런 말 함부로 하면 안되지만 정말 우울증 걸릴 것 같아... 정말 어떻게하면 좋을까? 그렇다고 이 아이들이 싫은 건 아닌데 조언 좀 해 줘ㅠㅠ
2
이름없음
2022/09/25 23:17:48
ID : wGk4K0ty3RD
0
내가 보기엔 레주랑 친구들이랑 오해도 있고 이제와서 레주가 친구들한테 말 못했던 걸 말하고 풀기도 좀 멀리 온 거 같은데...곧 수능이라 나는 이 관계 미안하다고 놓고 공부에 전념하는 거 추천함
3
이름없음
2022/09/26 00:10:58
ID : jhbA5bwpSHx
0
내가 보기에도 너무 멀리 온거 같아 오해 있을 때 오해를 바로 풀었어야 했고 레주 감정이 어땠는지 말해야 했는데 그걸 말 안 하고 넘어갔으니... 그리고 레주 스스로도 본인이 변하는게 없다고 느끼고 안 맞다고 느끼는 거면 그냥 잘 맞는 애들 몇명빼곤 연락 끊거나 해
4
이름없음
2022/09/26 00:12:41
ID : TXunA6rzdPf
0
다들 긴 글 읽어주고 좋은 조언들 고마워ㅜㅜㅜ 참고할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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