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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랑은 5년지기 친구인데.. 한 1~2달 전부터 연락을 먼저 해도 빨리 끝내려는거 같고 만나는것도 무슨 맨날 남친이랑 있어서 안된대.. 전화도 어쩔때는 남친이 받고..(딱히 안친해.. 친구 껴서 몇번 같이 놀긴 했지만.. 장난치는것도 아닌거같아..)
진짜로 맨날 남친이랑 있는건 맞는거 같은데 비즈니스 친구 말고 같이 만나서 놀고 고민털어놓고 편한 친구는 얘가 유일한데 어떡하지.... 왜 피하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보거나 하면 더 정 떨어지겠지..
얘가 요즘들어 남친이랑 헤어질때마다 나 찾고(5번정도.. 계속 재결합)그럴때마다 걔 욕도 같이 해주고.. 그거 때문에 그런걸까 너희들은 친구한테 너무 힘들었던일 말한거 때문에 걔랑 연락하기 꺼려진적이 있어?
나도 힘들어서 걔한테 조금 의지하고 싶은데 피하는 거 같아서 너무 슬프다 제발 착각이면 좋을 텐데
안 물어보는 게 좋겠지 그냥 먼저 연락할때까지 기다리는게 맞는거겠지..
누가보면 남친이야기 하는줄ㅠㅜㅜ 그냥 짱친이야...
친구가 어떤 의도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지금 같이 있으려고 노력해봤자 달라지는거 하나도 없음... 마음비우고 기다리던가 네 할일 해야할듯
그런가.... 뭔가 엄청 서운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거겠지.... 내가 착각하는건가 싶었는데...고마워..
개인적으로 대놓고 말해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 ..? 솔직하게 말해줘야 손절을 하던 멀어지던 하는거지 뭐하자는거임 태도 개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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