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난 그냥 외동같아 보이면 말하는데 좋다 나쁘다 할것없이 진짜 그냥 하는말임.. 나는

나도 걍 외동같아보이면 말함 걍 형제얘기 잘 안하고 독립적이면 외동같아보임

ㅋㅋㅋ 그러게 그건 뭔뜻일까

완전 극과 극으로 나뉘어짐. 사랑을 많이받고자란게 티가나고 독립적인면에서 외동같다할수도있고 상황파악못하고 눈치없는거보면 외동인거 티날때도있음. 외동이라 너무 오냐오냐 자라서 말 싸가지없게하는애들이 많음

내 경험상으로는 비꼬거나 할때 외동이냐고 그러는듯... 내가 그런 소리 자주 들었었거든

외동같다는 말이 그닥 좋게 들리진 않는달까;;; 눈치 없고 사회성 떨어지는 경우에 외동같다고 돌려 말하는걸 많이 봐서

>>7 222

난 둘중 하나 좋은의미로는 당차고 리더십있고 독립적이고 멋잇으면 외동같다고 느끼고 나쁜의미로는 눈치없고 남 배려 못하는...애 물어보면 외동이었던 경우가 100이먼 100이었어....걍 내 경험

>>9 나한테 외동같다고 했던 친구가 나중에 서로 장점쓰기 같은 거 할 때 너는 배려를 잘해줘서 항상 고맙다고 했었거든 그럼 이건 좋은 의미일 가능성이 높은걸까

>>10 아마 그러면 좋은의미로 쓴가겟지!

근데 외동=배려심 이거 자체가 나는 연결이 안 되는데... 일단 좋은 뜻으로 쓰는 걸 못 들어봄

내가 들어봤는데 그거 칭찬아닌데..

외동 같다 라는 말은 두가지 나눠지는 것 같아 1) 너 배려심 없다 이기적이다 2) 사랑 많이 받고 자란 것 같다 밝다

좋은 의미로 나도 들은 적 있는데 아무리 좋은 의미였다고 해도 좋게 생각되지는 않더라...

외동 같다가 내 기준에선 이렇게 나뉘어 1. 형제 얘기를 안 하거나 다른 사람이 형제 얘기할 때 별 말이 없던 경우 2. 사랑 가득 받고 자란 티가 나서 다른 사람한테 사랑을 주는 법을 아는 경우 3. 사랑을 너무 가득 받고 자라서 고집이 쎄거나 그러는 경우

내가 먼저 형제자매나 가족 얘기 안했는데 "너 외동같다"는 말 들으면 부정적인 의미(존나 지좆대로 사네 등등)에 가깝고... 그 주제 나와서 얘기하다가 "헐 외동인줄알았어"는 부정적이라기보단 긍정적인듯?? 레주의 경우에 나쁜 의미는 아닌거같아 그냥 남의 말의 의도가 애매할땐 좋게 추측해버리고 넘기는게 최고임 그게 속편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