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꼭 나같은 사람 만나
(내가 머리 무거워서 자꾸 옆 사람한테 기대게 된다고 하니까)
난 네가 머리 무거워서 좋아
너랑 포옹하려고 학교 와
너 후드티 입고 올 때마다 안고 싶어
손깍지 껴서 자기 겉옷 주머니에 넣어주기
전화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면서 나랑은 여섯시간동안 함
독서실에 일진 많아서 집가가 무섭다고 하니까 전화해줌
자꾸 귀엽다고 하고 머리 쓰다듬음 귀 만지작거림 내 팔 말랑말랑하다고 주무름;
2이름없음2022/12/02 02:01:20ID : 1he7Akk07ht
? 이미 사귀는 거 아니야? 이 정도면?? 부럽다 ㅋㅋ ㅠ
3이름없음2022/12/02 03:30:03ID : 6krcFbeMp84
>>2 ㅎㅎ... 한 번 고백했다가 차였었어... 그런데 우리가 뭔가 많이 복잡미묘한 관계라 계속 저런 말이 나오는 듯... 서글프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