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3아하!! 오키

>>2 아니 까까스레 만들던가 잡담스레가서해 아님 일회성 까스레도 있어

진심 너무 공감됨. 차라리 내가 실수한 게 있으면 그걸 얘길 해주면 되잖아? 얘길 안하는데 그걸 어떻게 알아? 얘길 해야 사과를 하던가 말던가를 하지 꼭 나만 나쁜사람 만들더라

친구 애인 뺏기, 돈 안 갚기, 폭행, 식탐 심하게 부려서 남의것 다 빼앗아 먹기 같이 다른 사람이 들어도 절레절레 할 만한 눈치 없음 + 악행을 저지른거면 일방적 손절해도 이해함. 나같아도 그런 사람이랑 못 다님 ㅇㅇ 근데 그냥 지 심기 거슬리게 했다고 일방적으로 손절하는건 진짜 ㅋㅋㅋㅋㅋㅋ 제일 어이없었던게 고3때 입시 미술학원 다녔는데. 친한 애 구도가 틀린거야 너무 왜곡 되어있었음. 그래서 ㅇㅇ아 니 그림 그거 너무 휘어져있으니까 좀 바꿔 그렇게 그리면 쌤한테 혼날걸 이랬는데 ㅋㅋㅋㅋㅋ 표정이 안 좋더라. 근데 난 그림이 잘 안그려져서 슬퍼하는건줄 알았지... 나도 내 그림이 잘 안그려지면 표정 안 좋을 때 많았거든 그리고 며칠 뒤에 종이에 손을 베였는데 친구가 반창고를 붙여주겠단거임 근데 난 그냥 내가 하는게 편해서 ㅋㅋㅋ 괜찮아 그냥 반창고만 주면 내가 붙일게 고마워 이랬는데 또 표정이 안 좋더라고 아니 이건 진짜 뭐 때문인지 모르겠음 나 그때 표정도 웃고 있었거든???? 입시 끝나고 대학 다 발표나고 그 친구는 재수하고 난 지망하던 곳은 못 갔지만 그 학교 가려고 이제 다 정리한 후에 내가 걔한테 그랬어. ㅇㅇ아 우리 더이상 자주 못 보니까 넘 아쉬워(내가 타지로 가서.) ... 그래도 연락 꼭 하고!! 친하게 지내자 나 진짜 너랑 있는 동안 즐거웠어 하면서 학원에서 말하다가 좀 울컥해서 울었단 말임 그만큼 소중한 친구였는데 그날 밤에 문자로 난 네가 내 그림 지적할 때 기분이 안 좋았다 네가 선생도 아니면서 왜 그랬냐 ( 근데 이건 비전공자가 봐도 이상하다고 느낄만큼 휘어져있어서...) 내 호의 무시하고 네가 하겠다고 하는 것도 선 긋는 것 같아서 기분 나빴고 아까 헤어질땐 우리 더이상 자주 못 보니까 아쉬워?? 나 재수하는거 놀리는거지? 하면서 지할말 와다다 하고 내가 뭐라하기도 전에 차단하고 전화도 다 차단했던거. 진짜 살면서 어이없는 일 톱 3에 들어가도 무방하다 느꼈음

>>4 맞아 말을 해야 알지!!! 특히 사소한 말 한마디, 가치관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건 말 안하면 눈치 못채고 넘어가기 십상인데

>>5 그니까 대놓고 비도덕적인 행동이나 악행을 저지르면 바로 손절하는 거 인정해 근데 이건 어이없는 걸 넘어서 가서 따지고 싶을 정돈데ㅋㅋㅋㅋ 솔직히 레더가 한 말이나 행동 내 입장에서는 기분 하나도 안나쁘거든 나라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을듯.. 알려준 것도 고맙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니까 걔는 기분이 안좋았다고 해도 관계를 이어갈 의지가 있으면 걍 톡으로 자기 생각 말하고 안그랬으면 좋겠다 너랑 잘 지내고 싶다 하면 될걸 두고두고 곱씹고 있다가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상대한테 열폭해서 쏟아붓고 뭐라고 해명하기도 전에 손절하는 건 뭔데 진짜 상대방이 일회용 감정 쓰레기통인가

>>5 저기에 나열된 개쓰레기같은 만행들이면 나같아도 손절함. 근데 겁나 사소한거 있지? 나는 정말 찐친들한테는 스킨쉽 엄청 잘하거든? 근데 내 친구 중 하나가 그냥 스킨쉽 자체를 싫어하는건지 내가 스킨쉽을 하는게 싫은건지 애매하게 구는 애가 있어. 뭐 솔직히 전자면 좀 이해가 가겠는데 막상 보면 전자도 아님ㅋㅋㅋㅋㅋ 나보다 덜 오래된 사람들이랑도 스킨쉽 잘하더라고. 그러면서 나한테만은 일방적으로 선을 긋는거 내가 하도 답답해서 내가 뭐 실수라도 한거 있냐고 물으니까 그건 또 아니래, 근데 유독 나한테만 냉정한거 다른 친구들도 다 알아차릴 정도거든? 이러면 뭐 어쩌라는거임? 아예 안볼사이면 모르겠는데 계속 보는 사이라서 더 답답함. 내가 위에 저런 나열된 일을 걔한테 하나라도 한거면 이해라도 가겠는데 단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 차라리 솔직하게 얘길 하면 사과라도 하지. 물어봐도 그런거 아니라고 회피하고 진짜 답답함

혹시 겪었던 일 적어도 되냐? 일회성 말고 여기다 적고 싶은데..

>>9 응 관련된 거면 다 괜찮아!!

>>10오키 진짜 왜 아무말도 안하려 하지? 나만보면 인상쓰는애 있었는데 암만 생각해도 그럴만한일이 없는거 같은데 물어보면 인상쓰고 그딴거 없다면서 얘기 안하려하고 짐작 하는게 있긴 있었는데 (아무말 안한거 같은데 내가 욕한다는소문..)나하고 친해지고 싶다고 처음에 말건애가 갑자기 180도 달라지니까 너무 혼란스러웠어.. '니가 완전히 싫어졌으니 기회 조차도 주지 않을꺼다' 이렇게 철벽치면은..말 좀 해보라고..정말 틱장애 땜에 그런거냐고? 내가 가는 족족마다 계정 없애면서 막상 대놓고 물어보면 안싫다고 거짓말을 할까.. 이웃공개,플텍이 아닌 계정을 폭파시킬 정도면 얼마나 내가 싫은거냐.. 도데체 이유가 뭐야..좋은말만 하지말고 사실을 말해줘라.. 내가 너한테 무슨잘못을 했는지 계속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서 더 미치겠어 취향이 문제면은 '취향이 안맞아서 죄송합니다'이런말이라도 해야 내가 더이상 안찾아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