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재수 거의 실패 했는데 중학교때 쌤을 뵈러 가도 될까... (8)
2.중딩인데 우리반에 최근 이상한 사건이 3개나 일어남 (1)
3.출근 3주짼데 사무실 있기 너무 괴롭다 (13)
4.고3 되면 혼자 다니기ㅠ어때? (13)
5.남자친구가 나한테 다이어트 하라고 하면 (4)
6.현역 고3인데 너무 불안해 (2)
7.ㅈ됐다 n수생, 오늘 오전 9시 사형선고 받을 예정 (12)
8.엄마 왜이럴까 (1)
9.저번달 4일쯤 생리했는데 (3)
10.자신감 없는 것에 대한 문제.. (2)
11.나 내년에 20살인데 중2병이 지금온듯 어떡하냐 (9)
12.아무나 위로해주라 (1)
13.코인 노래방에서 이러면 민폐일까? (6)
14.펑 (10)
15.대학 시험 부정행위 (4)
16.남을 봇 믿겠어 (3)
17.미자인데 정신과에 가보고 싶어 (3)
18.너네 얼굴길이 몇나와? (11)
19.금수저가 너무 많아서 학교 그만두고 싶어 (3)
20.내 이름 한자가 (13)
1
이름없음
2022/12/08 00:50:49
ID : s9vxu3Bbu1a
0
모든 인생 전반의 문제가 나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게 원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그 중 연애 관련한 문제가 제일 힘들게 느껴져..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으니 작은 문제에도 잘 흔들리는 것 같고..
기본으로 우울이 약간은 깔려있고 거기서 좀 괜찮아졌다가 바로 멘탈 흔들릴 일 생기면 또 확 무너지는 스타일..
빨리 털고 다음 스텝을 밟아야 하는데 문제 하나 터지면 하루종일 그것밖에 생각 안나서 다른 일을 못해..
연애도 먼저 호감 갖고 다가온 게 대부분인 걸 보면 시작을 못하는 건 아닌데 헤어질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상대방한테 참고 낮추고 집착 아닌 집착으로 자꾸 연락 같은 것들 하루종일 기다리고..
웃긴 건 또 저렇게 전전긍긍했던 게 내가 온전히 마음에 들어서가 아닌 참았던 행위이다 보니 결국 화를 내고
또 그 화에 반응하는 상대의 작은 행동에도 의미 부여하고 하루 종일 생각하고 후회하고..
내가 생각해도 피곤한데 상대는 얼마나 피곤할까 싶어서 이제 내가 싫어졌겠지, 하면서 웃기게도 멋대로 오해하고 헤어지는 게 나을 것 같다는 말을 하네..
무서워서.. 진짜 속마음은 그게 아닌데,,
내가 나에게 자신이 없으니 상대의 작은 행동에도 흔들리고
내가 생각해도 이런 나에게 상대도 점점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 같아.
원래 뭐든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강박이 좀 있는데 애인이 생기면 그런 게 조금씩 풀리면서 심리적으로 점점 의존하게 되는 저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너무 힘들어..
그리고 사랑받지 못할까봐 두렵다는 생각이 저 먼 마음 어딘가에서 자꾸 불쑥불쑥 드는 걸 보면 아무래도 이것도 내가 단단하지 못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어
연애를 비슷한 이런 이유로 계속 실패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지금 상황이 나 스스로에게도 너무 안좋은 것 같기도 해서..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 고쳐보려 하는 중인데 비슷한 사례의 이야기든 따끔하고 현실적인 조언이든 어떤 글이든 다 좋으니 내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어..
2
이름없음
2022/12/09 07:25:27
ID : 2IIJU3XvyJS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글 쓰는 레더들.. 나 좀 도와줘...
동생한테 부탁할 게 있는데 하기가 힘들다
미용하는 언냐들 계신가요?
우울증 있는 사람들아
내가 잘못한 걸까.. 그냥 마음이 복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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