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누구보다 너의대한마음만은 열정적이었어
숨이 막히고 삶이 팍팍해져도 좋을만큼 너에게 애뜻했어
하지만 잠시 탈출해서 내 자신을 온전히 만든 후에
당당히 서고싶었어
비로소 그땐 내가 설자리가 없어져도
난 온전히 내 자신이 있으면 괜찮을거같았어
근데 내 반응이 이전과는 다르니 마지막으로 잡아보려하는건지 뭐인지는 몰라도 그때처럼 그러는 나는 정상은 아니잖아
아마 그때의 내가 너와 함께였다면 분명 행복하진않았을거야
나 이제는 그때만큼 감정적이지않아
그러니까 너도 이미지 챙겨
그건 진짜 걱정돼
누가 너에대해 왈가왈부하는건 여전히 크게 신경쓰일정도로
너가 아무것도 아니진 않으니까
원래 페이스 찾아 잘 지내길 바라본다
또 이런 너를 걱정한다 니가 뭐라도 되냐
니가 욕할지도 모르지만
제발 너와 널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줘
속상하다 정말
올 한해 잘지내면 좋겠어
난 네가 잘지낼거 잘 알기에 걱정하지않을게
그리고 언젠가는 술한잔하자
꼭 만나고싶어하는 내마음은 분명하니까
삶을 살아가며 너라는 존재가 힘이 되는건 분명하니까
지금 관심없어보인다 상심하지말길바랄게
그리고 몸과 마음 건강하게 다 잡길 바라
항상 힘이 되어줘 고마워 해피뉴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