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보는 영화관이었어
같이 담요를 덮고 보고있는데
짝녀가 스윽 다가오더니 내 품 안에 들어오는거야
그러면서 자꾸 나를 만지작거리길래
속으로 얘 봐라? 하고선 나도 에라 모르겠다하고 끌어당겨서 안고 있는데 짝녀가 안 피하고 그대로 안겨있는거...
바로 이마에 뽑뽀 하고 싶었는데 용기가 안나서 못했음,,,
비록 꿈이었지만 그 품이 너무 따뜻해서 여운이 오래 남는중
현실이었으면 좋겠다
이름없음2023/01/21 13:20:21ID : mHyHBdTRzWi
설ㄹ렌다..............
이름없음2023/01/21 14:02:23ID : rdSL809AnVa
나도 꿈에 짝녀 나와서 스킨쉽 했는데
꿈에서 깨기가 싫더라
이름없음2023/01/21 16:23:40ID : o0leINupXuq
헐 나도 예전에 이런 느낌의 꿈 꾼적있어!
짝녀랑 한옥같은 곳에서 밖에 눈오는거 멍하니 보고 있었어.
근데 짝녀가 배아파서 끙끙 앓고 있고 난 걔보면서 담요 던져줬은데
좀 있다가 짝녀가 뒤에서 나 끌어안으면서 “아.. ㅆㅂ 배아파“이러더라.
그렇게 짝녀가 나 백허그하고 둘이서 눈오는거 보는게 그렇게 평화롭고 행복할 수가 없더라.
이름없음2023/01/21 16:34:22ID : u66mFg1CmLe
마자 넘 설렜어 오늘 밤에 다시 꿨으면...
이름없음2023/01/21 16:35:10ID : u66mFg1CmLe
꿈에서 깼을 때 너무 아쉬웠어 다시 꾸고싶다 ㅠㅠ
이름없음2023/01/21 16:37:16ID : u66mFg1CmLe
눈 내리는 겨울에 한옥이라니... 영화의 한 장면 같이 이쁜 모습이었을 것 같아
이름없음2023/01/21 18:09:59ID : 9gZg7s3u4Lf
헐 미친… 나도 예전에 짝녀가 꿈에서 나랑 침대에서 끌어안으면서 볼뽀뽀 해주고 이마 쪽 해줘서 너무 좋았는데 중간에 깨서 다시 꿀려고 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