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1/05 10:55:24 ID : BvCqkrcMo44 0
현실에 무뎌지는 느낌? 머릿속은 멍 하고 아무 생각도 안들어. 거울보면 내가 아닌것같아 어색하고 이상해.. 식욕 성욕도 없고 뭘 만지거나 먹거나 운동을해도 막이 쳐진듯 잘 안느껴져ㅋㅋ 계속 잠만자게 돼서 시간은 버릴데로 버리고ㅠ 약간 게임 캐릭터에 내가 이입한 느낌? 내가 내가 아니라 제 3자가 나 라는 인물한테 이입해서 움직이게하는 느낌.. 내가 이렇게 해야지~ 하고 몸을 움직이려고하면 게임 조작 사이의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반의반? 박자정도 느려. 처음에는 이상하고 싫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러려니~ 해.. 이상하게 된 당시에는 아무생각이 없다가 어느순간 아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고 인지하지 못했을때보다 훨씬 이질감들고 그래.. 어쩔때는 밤에 책상에 앉아있다가 맞은편 거울을봤는데 흔히 외계인 이미지인 눈은 엄청 크고 턱으로 갈수록 징그럽게 줄어들잖아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딱 그런거야 손바닥보다 조금 큰 거울이었는데 너무 놀라서 한밤중에 거울을 집어던졌었던..ㅎㅎ 밤에 깜깜한 침대에 혼자 누워있으면 누가 지켜보는것 같고 말거는듯한.. ㅇㅇ아 ㅇㅇ! 웃는소리나 그런게 머릿속에서 울리기도 해. 직접 들리는게 아닌건 정확히 아는데, 아주 작고 딴 생각에 집중하면 안들릴것 같은데 무시못하고 이불로 꽁꽁 싸매고 잠에 들어. 심할때는 목소리가 머리에서 앵앵 거릴정도로 크게 들려서 화들짝 놀라고 머리를 쥐어 뜯으면서 잠에들기도해ㅠㅠ 이거 어떡하면 좋아 너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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