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고3이고 중3부터 계속 랜덤 채팅을 해왔어
얼굴은 반에서 젤 못생긴 여자애 정도야
처음에는 채팅만 치는 걸로도 넘 떨리고 전화도 잘 못하고 그랬는데 점점 대담해졌어
그래서 하루 만나고 헤어지는 경험도 많아
당연히 먹버 당하는거 알아도 남자가 나한테 관심주는게 너무 좋은데
이제 내 생활을 못할 정도로 채팅에 빠져 살고 있어
예전에 한참 많이 했을 때는 3일동안 밤새워서 했던 적이 있어
내가 너무 한심하고 이런 모습을 부모님이 알면 얼마나 슬플지 알지만 이게 멈추는 게 안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