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사이가 안좋은데 1년전쯤에 돌아가셨음 근데 친가 친척분들이 자꾸 아빠얘기를 꺼내면서 뭐 나를 얼마나 위했고 얼마나 독하게 성공했고 어쩌고 이런얘기 하시는데 진짜 하나도 안궁금해.. 별로 안듣고 싶고 뭐 어쩌라는거지 싶은데 싸가지 없이 듣기 싫다고 할수는 없잖아…
아빠랑 친가 거의 절연하다시피 해서 나는 기억도 안나는 친척이 대부분인데 자꾸 저런 얘기하니까 뭔 쌉소린가 싶음 난 멀쩡한데 자꾸 나보고 불쌍하다느니 하는것도 짜증나고 차라리 대학 잘가라는 잔소리가 낫겠네
이름없음2023/01/17 00:17:36ID : mliqlCjjAph
계속 들으면 거북하긴 하겠다 듣기 싫다고하기보단 죄송한데 아빠얘기는 그만해주시면 안 될까요..? 라고 하면 되지않을까
이름없음2023/01/17 00:22:03ID : csqjikrfgkt
진짜 불쌍하다는 소리가 남들 다 하는 대학 취직 ㅇㅈㄹ하는 것보다 더 듣기싫은 거 ㄹㅇ
불쌍하면 돈을 주던가 필요한 도움을 주던가
적어도 대학 취직 ㅇㅈㄹ하는 경우가 그래도 용돈은 주고 그래도 진로상담은 해주는 경우가 차라리 많음
아무것도 안해줄 거면서 같잖은 동정하는 것들이 제일 꼴불견임ㅋㅋ
이름없음2023/01/17 16:55:37ID : 9fUY7aq1Cru
그냥 좀 울먹거리고 힘없는목소리로 아빠 얘기는 좀 그만해달라고 말해. 아빠 얘기하면 아빠생각나니까 그만해달라는 식으로 말하면 될듯 솔직히 이러면 말도 안할껄
이름없음2023/01/17 21:27:53ID : 63SE60srvvh
더 불쌍하게 볼거같은데…
이름없음2023/01/17 21:34:52ID : 43O60nyHyIJ
근뎅 아버지랑 절연햇던 친척분들인데 아버지 돌아가신뒤에 더 자주보게된 이유가뭐야?
그냥 연락안하면안되나
난 아버지돌아가시고 친가 친척들이랑 아예 연끊겼는데
이름없음2023/01/17 21:48:09ID : 63SE60srvvh
이게 약간 복잡한데 아빠가 일방적으로 끊은거긴 해 나도 자세힌 모르는데 아빠만 연락 안하고 나랑 고모는 꾸준히 만나긴 했어 최근에 친가쪽 장례도 있어서 그거때문에 더 자주 보는듯 아예 안보고 살기엔 엄마랑 친가쪽이랑 서로 선물도 챙기고 그러더라고..?
이름없음2023/01/17 21:51:30ID : 43O60nyHyIJ
잉...
공부하느라 바쁘다는핑계로 가족모임같은거 좀 빠질수는없을까...ㅜ 엄마가 너 마음을 좀 이해를해주시면 둘러대서 살짝 빠지게해주실수도 있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