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할머니가 아프셔서 병간호하러 시골에 가셨고 나하고 아빠하고 집에 있는데
점심에 친구 만나러가셔서 술 잔뜩 드시고 오셔서 앉아 있다가 누웠다가 반복 하시길래 왜 저러시지 걱정하는중에
갑자기 옷을 챙겨 입으시고 화가 나서 못살겠다면서 바람쐬러 나가신다고 하셨다...
평소에도 일 마시치고 아니면 친구하고 술드시고 오시면 누가 화나게 한다고 술주정을 하시고 여기저기 전화하시는데
오늘은 평소 하던 술주정도 전혀 안하셔서 더 걱정이 되네 어떡해야 하냐 나가신지 벌써 1시간되간다... 나 무섭다...
2이름없음2023/01/29 00:08:50ID : u3u8nWry1Cl
글 올린지 20분이나 지났지만 안오신다 미치겠네
3이름없음2023/01/29 00:12:08ID : bxwoFipe41D
전화는..?
4이름없음2023/01/29 00:18:13ID : u3u8nWry1Cl
전화 했는데 또 술드시러 나가셨다 평소에는 안그러시는데 왜 저러시는지 걱정 되서 전화 했다고 했더니 걱정 하지말라고 되려 화내신다
더 통화 하면 화를 더 내실거 같아서 알겠어요 하고 끊어졌다..
겁나게 스트레스 받고 미쳐버리겠다
5이름없음2023/01/29 00:20:02ID : u3u8nWry1Cl
내가 왜 이런 걱정을 해야되는지 트위치 보다가 이딴 마음졸임 없이 사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