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하다가 알게 된 사람인데
나한테 엄청 관심 표현을 하더라구
연락하고 지냈었는데
나는 처음부터도 별로인 점이 보여서
네버 노노노 하고 있었는데
엄청 직진이더라고
친구로는 지내도 되겠다~ 해서
그냥 어떻게 보면 받아주는 식이었지
근데 나도 좋다 좋다
귀엽다 이쁘다 보고싶다 보자보자
좋은 소리만 들으니까
나도 모르게 훅 할 때가 있드라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 관심이 좋았나바....ㄷㄷㅠㅠㅠ
약간 즐기지 않았나 싶네
마음도 없으면서 아쉬워하고 있는
내 자신이 참 할 말이 없구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