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 변호사 된 사람 글을 읽은 적 있는데... 그 사람도 학창시절이 많이 험난했다고 그러더라. 근데 법을 알게 된 이후로 내가 이 인간들을 사회에서 다시 마주치게 되더라도, 혹시 나한테 해코지를 하더라도 이젠 법적으로 참교육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뭔가 자유로워진 기분이 들었대 뭐 그렇다고 당장 법을 공부하라는 건 아니지만 어른이 되고 또 혹시라도 걱정하는 그런 일 겪게 되더라도 저 사람처럼 법적으로 ㅈㄴ 참교육 시켜줄거라는 마인드 가지고 사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 예를 들어서 직장생활하다 다시 만났는데 너 뒷담을 막 깐다? 모욕죄랑 직장내괴롭힘금지법으로 ㅈㄴ 참교육 시켜버린다 약간 이런 마인드로... 나는 수험생이라 한창 법 공부 중인데 공부하면서 느낀게 생각보다 법이란 게 되게 촘촘하더라고. 장담컨대 그 사람들 사회에서 너 마주치더라도 너 절대 못 괴롭힐 거야 만약에라도 너 괴롭히면 니가 걔 법적으로 조져버릴 수도 있으니까... 확실히 사회에 비하면 학교는 무법지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