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다는 의미가 언제부터 칭찬이 아니게 됐을까?

착하다=만만하다 멍청해 이용해먹기 좋다. (이성일 경우)매력이 딱히 없을 때 착하다고 말함

착한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착하다가 칭찬이 아니면...이제 그런 사람들을 뭐라불러야 할까? 정말 인간적으로 본받고 싶은 사람들. 심지가 곧다? 신념이 있다? 어색한 말밖엔 생각이 안나네

>>4굳이 따지자면 좋은사람들정도 인데 이것도 걍 거기서 거기라서 착하다는 말을 칭찬이 아닌 조리돌림용으로 악용하는 인식이 오히려 없어졌으면 좋겠음. 기존에 사전적의미가 이미 있는데 그걸 안쓰면 뭘 쓰라는건지;;

좀 슬프다고 봐... 착한거 만큼 최고의 장점도 없다고 보는데 더이상 그게 칭찬이 아니게 됐어...

걍 세상이 삐닥해진거지 머 착한사람은 이용당하고 만만하게 보는 게 세상인지라...ㅎ

>>7 아예 진짜 대놓고 나쁜새끼인거 드러내면서 나쁜짓하면 이런거 없었겠지만 이새끼들은 착한척하는걸 넘어서서 지가 착한놈인줄앎. 그리고 지보다 기쎄보이고 성격더러운 인간한테는 얌전하게 굴다가 약한 사람들한테만 가스라이팅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착하다는 사전적의미에 흠집이 간것도 있다고봐. 사실 이건 착한게 아니라 나쁜새끼가 착한척하는건데;;

>>8 그런 소패 같은 인간들이 많긴 하지... 맞아 사실 그건 착한 게 아니라 강약약강인데ㅋㅋㅋ 착한 줄 아는 사람 넘 많아ㅋㅋㅋ 소심하고 조용한 걸 착한 걸로 아는 애들도 있고... ㅎ 드라마나 만화에 나오는 착한 사람은 잘 존재하지 않으니 그런 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