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청춘이였다 하는 썰 하나씩 풀고가

오

아직 과제 중? ㅠㅠ

>>2 >>3 어머 미안 얘들아 내가 과제하다 졸려워서 자버렸어..... 늦었지만 이제부터 풀께

일딴 배경부터 설명할께 나는 현재 한국이 아닌 동남아쪽 꽤 더운 지역에 살고 있어 현재날씨는 한 봄?쯤이고 놀러나간 날은 18~22도 정도로 따뜻한 날이였어 날씨가 진짜 좋은 날이였고 하늘도 너무 맑았어 내가 놀러다니는 그룹?에서 내가 젤 막내고 나 빼고 다들 성인 or 이번년도에 성인되는 사람들이야 나는 아직 어린편임.. 이번년도에 고등학교간다..ㅎ 9명이서 갔고 여자는 나포함 2명이였어.... 친한언니가 빵꾸내서..ㅠ

아마 다들 즉흥적인 성격인지 당일치기 여행 계획을 여행전날에 세웠어 그날은 빨간날이였고 우리가 가기로 한곳은 어느 산골에 있는 야외 온천이였어 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온천도 하려고 했지 저녁에 오빠중 한명이 나한테 수영복, 슬리퍼, 수건, 가지고 오고 추울지도 모르니까 따뜻하게 입고오라함. 수영복 뭐 가져갈까 엄청 고민하다 그냥 무난하게 레쉬가드 세트가져감 원래 8시까지 한 오빠 집에서 집합이라 난 택시타고 7시 50분쯤 도착해서 집에 갔어 가니까 오빠들은 다들 막일어난 얼굴이더라고ㅋ 그래서 그냥 그집 바닥에 누워서 폰 하면서 기다렸지 근데 이런 이런 그 느림보들이 얼마나 느린지 다 모일때까지 기다리는데 1시간이 걸림

ㅂㄱㅇㅇ

친한오빠가 어차피 얘네들은 다 늦을꺼니까 담부터 약속있으면 일찍 오지 말라더랔ㅋㅋ 여차여차해서 한 10시쯤 다 모여서 출발준비를 했어 출발할때 또 누가 누구 오토바이에 탈까 그것 가지고 얘기하느라 한 20분은 소비한듯 결국 나는 친한오빠 오토바이에 타기로함 사실 내가 오토바이를 타본적이 별로 없음 부모님이 위험하다고 싫어하셔서 그때 놀러갈때 탄게 3번째였음 오토바이를 타고 한 1시간정도 국도를 달림

1시간 동안 국도를 달릴때 기분이 진짜 너무 좋았음 진짜 청춘영화에 한장면처럼 오토바이 뒤에타서 바람맞으면서 달리고 있고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푸르고 지금 생각해도 진짜 눈물나올 정도로 이뻤어 1시간 정도 간 후부터 진짜 고생길(?) 시작이였음 그때부터 슬슬 산을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계속 오르막 길이고 급커브도 많고 울퉁불퉁하고 그때쯤 되니까 엉덩이도 슬슬 아픈거임 목적지 도착하기 한 10km부터 완전 오르막길이였는데 거기서 부턴 두명이서 오토바이 타고 못을라가서 나는 내려서 딴 사람들이랑 걷고 한명씩 오토바이에 일어서서 (이해할라나 모르겠네) 올라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