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연상 이혼남 고백

현재 23살 대학생이고 친한 조교가 한명있었어.. 나보다 15살 연상이고 86년생. 그 사람한테 자주 질문하고 시간 보내다보니까 서로 매일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어 서로 힘이되어주고. 원래 와이프랑 사이가 안좋았었다가 최근에 이혼했데.. 너같이 나한테 내 존재자체를 인정해주고 나한테 친절하고 따뜻하게 베풀어주고 완벽한 사람은 처음 봤다면서 한 4개월 알고 지냈는데 이혼 하더니 나한테 너랑 같이 연인관계로 발전하고 싶다고 하네.. 사랑한다고 하면서.. 나한테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고 너를 행복하게 도와주고싶데 힘들때던 기쁠때던.. 알고지낸지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말은 정말 달콤해.. 나도 그사람은 싫지 않고 좋아.. 하지만 나는 1-2달 연애 2번 해봤었고 이사람은 나이도 많고 결혼까지 했던 사람인데.. 사람은 가늘고 착해보이고 그래.. 선택을 옳게 하고 싶어 후회하지 않게..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