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너가 남을 질투하는건? 그 애들이 왜 그랬을까?

너 악플 단 건 나쁘지만... 음 혹시 애들이 질투한다고 생각해?

>>2 헉 나랑 같은 생각 했구나 괴롭히는거랑 성격이 안 맞아서 멀리 하는거랑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악플 다는 건 나쁜거지만...

>>2 내가 그 애들을 질투한 적은 없으....

https://youtu.be/jwip2N4V6ys 레주 글 보고 이 사람 생각났는데 야한 방송 이야기는 빼고... 봐 봐 댓글도 혹시 레주랑 비슷한 점이 있지 않은지

>>3 사실 나됴 이유를 찾다보니 그런거지 잘 모르겠어 아닌거같기도 하고

>>6 아아 나 이거 봐써!!

>>7 웃는 모습 예쁜 거 알면서 호응 안 해줬다. 이 글로 많은 걸 판단하는 건 섣부른 판단일수 있겠지만 자의식 과잉도 좀 있는 걸로 보여...

>>9 그렇구나 그래도 욕안하고 차분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별로 안 친한 애한텐 선물 해줬으면서-> 너가 모르는 상황이 존재하니 친하다 안 친하다 판단 하면 안 돼 나한텐 선물 안 해줬다 -> 서운할수 있는 문제지만 이걸로 뭐라할순 없어 글로는 까는 거 처럼 느껴져서

>>11 ㅇㅋㅇㅋ

>>12 훈수 두는 거 같아서 더 말 못하겠지만 너가 남들한테 너무 좋은 사람으로 비춰지길 바라면서 다가가지 말아봐 어느정도는 솔직한 모습으로 다가가면 동성 친구 사귈수 있을거야 홧팅 나도 내가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안 그런 척 뒤에서 이상한 행동 했는데 다 알고 있더라 나만 몰랐고ㅠ

>>13 힝....고마워ㅜㅠㅠ

너..가 자기애가 좀 넘치는것도 같다. 그게 나쁘다는건아니야. 그냥 친한친구의 장점을 먼저 말하고 그런거지 아는거있으면 괜히 더 말하는 마음처럼 너가적어둔건 그냥 안친한친구들이면 당연히 그렇지? 안친한사람 대뜸 칭찬하는것도 결국 평가질이니까 안하는거고 선물주는거도 이상하고 인스타 댓글달기도 그렇고 번호 막 알려주기도 좀 그래 근데 에스크악플은 걔네가 잘못한거임 너가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한건 없는거같네 그랬는데도 못친해지는거면 그냥 남사친이랑다니는거지뭐

동성친구 만들고 싶은거면 약간 자존심을 내려놓을 줄 알아야할거같네 이성들한테 떠받들어지는 상태에 중독되면 친구들과의 동등한 관계가 재미없을수밖에 없지 근데 이성들하고만 잘 지내서는 삶의 영역에 한계가 생김.. 이미 느끼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좀 수더분하고 동등하게 노는 친구관계에 적응이 필요할거야

나 눈웃음 이랑 웃는거 예쁜거 다들 알면서 나만 쏙 빼고 학교에서 남자애들한테 인기많은 여자애마저 이 두개 보니까 알겠다 네 주변 여자애들이 네 생각 모를거같아? 다른 여자애들은 인기가 없어서 그런다고 생각하는거 외모로 칭찬받고싶고 우월감 느끼고 싶은거 다 티나서 그래.. 그냥 너의 성격 문제야

굳이 칭찬을 받아야해..? 너를 좋아하든 아니든 모든 사람한테...?

자의식과잉

원래 친한 사이니까 선물도 주고 칭찬도 하는 거지 안친하면 굳이 그렇게 해줄 이유는 없어… 기본적으로 그래야 한다는 전제가 위에서 사람 깔보는 느낌이라 거부감 드네 스레주가 눈웃음이나 외모가 예쁜지 난 안봐서 모르지만 그게 사실이어도 안친한 애들은 딱히 관심도 없고 떠받들 의무가 없어 진짜로 난 그런 사람 동성이 아니라 이성이어도 가까이 안해 피곤하고 인간적으로 비호감이야

위에 자의식 과잉이라는게 맞는 듯. 또 인스타 댓글도 친한 애들 많아야 달리는거지 너 말마따나 여자애들이 너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게 느낄려면 안친하다는건데 굳이...? 달아줘야 할 이유가 없음.

자기애성 성격장애 : 자신은 타인보다 잘났기 때문에 당연히 다른 사람들이 애정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애정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을 무시한다 장애라는 건 아니고 이거 또한 애정결핍에 일종인데 이거에 가까운 거 같아

그냥 너가 외모로 칭찬받고싶어 안달나는 게 다 보여서 그런 거 아냐? 그러면 좀 사람이 좀.. 없어보이거든. 그리고 이쁘다는 말은 솔직히 1도 친하지 않은 애한테 자주 쓸 말은 아니야.. 어색할 때 너 참 예쁘다 이러면서 친해질려고 쓰지. 친구들이랑 얘기하는데 뜬금없이 1도 모르는 애 이름 꺼내는 게 이상하잖아.

1레스 보자마자 이유 알게 됨... 자의식 과잉인 것 같음. 본인 얼굴에 자신이 있는건 좋은 일이지만 진짜 연예인 급으로 예쁜 사람 아니고서야 외모 관련으로 안 친한 사람한테 칭찬받을 상황은 거의 안 생기지 않나. 나 눈웃음이랑 웃는거 예쁜거 다들 알면서<<-모를 가능성이 높을 뿐더러 걔네들 눈에 딱히 예쁘지 않을 가능성도 높음. 애초에 다른 애 칭찬하는 상황에서 레주가 눈웃음이 예쁘다고 언급하기? 안 좋게 생각하면 칭찬받는 애 꼽 준다고 생각할 여지도 있으며 상당히 난데없음. 그걸 왜 지금 말하나 싶을 정도임. 레주를 빼고 칭찬하고 친하게 지내고 선물을 준비하는건 아마 걔네도 레주랑 별로 안 친하기 때문이 아닐까? 걔네가 먼저 레주한테 놀자고 권유한 적이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혹시 본인이 레주를 별로 안 좋아하는 애들 사이에 꼽사리 낀 눈치없는 상황이 아닌지 고민해보자.

그리고 글에 본인이 주변 애들에게 칭찬받아야 마땅하고 애들이 안 친한 레주의 선물 준비도 해야한다는 생각을 당연하게 가지고 있는게 느껴짐. 선물 준비 존나 정성이야... 학교에서야 반쯤 강제로 다같이 하지만 학원에서 선물? 친하고 서로 호감있는 경우에나 이것저것 사고 편지 써서 주는거지 겨우 말 몇 번 섞은 안 친한 애한테 할 일은 아님. 친한 친구와 아닌 애를 대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건 당연한 일임. 그리고 인스타에 좋아요나 예쁘다는 댓글도 친해야 달지 안 친한데 달겠음? 그건 존나 예쁜 경우나 그런거고... 면식도 없는 여자애 인스타 댓글에 어떤 안 친한 여자애가 예쁘다는 댓글을 달겠음.

그냥 다른 애들은 레주 조금 꺼리고 친하게 지내고 싶지는 않은 수준인 것 같은데...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닌 듯. 꺼릴 뿐이지... 그리고 애교 부담스러움. 남자애들 사이에서는 그 정도야 괜찮은데 여자애들 사이에서는 아님. 내 친구들 끼리만 해도 친구가 톡에 네를 넹이라고 적거나 힝같은 단어 쓰면 아 ㅇㅇ미쳤나봄 왜 여기서 애교부려ㅋㅋㅋㅋ 이러는데... 애들 사이에서 애교 부리는 건 드물게 잘 받아주는 애 있을 때나 그런거고 평소에는 안 그럼. 때와 장소를 구분하는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