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개같이 멸망한 줄은 몰랐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익명성 파괴 친목질에다, 몰이해에 기반한 혐오발언은 난무하고...
이젠 이 바닥도 사람 살 곳이 못 되는구나.
십수 년 전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처음 깨달았을 때를 생각하다 보면 차라리 모르고 살아가는 편이 좋았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2이름없음2023/03/15 08:16:49ID : kk03yJSJRwk
? 딱히 망한거같진 않은데
3이름없음2023/03/15 10:18:59ID : IFeK5fdO3A5
맞음. 기존 사회가 소수자 혐오 차별하는 시각 그대로 가져다가 또 다른 혐오하거 있는거보니 어이가 없음.
4이름없음2023/03/15 12:04:50ID : 43O9y5bwsjc
ㅋㅋㅋ 망할 것도 쌔고 쌨다 그럼 뭐 레즈/게이라고 트랜스젠더를 무조건적으로 옹호해야됨?
5이름없음2023/03/15 12:49:13ID : L83zU0q1yK2
>>4ㄹㅇ성적으로 개방적인 일본 독일도 아 저건 좀... 이럴듯
6이름없음2023/03/15 13:06:29ID : 5TO9zhtg0sp
>>4 그래라~ 그렇게 코딱지만한 사이트에서도 힘 못모으니까 같이 운동 전혀못하고 다같이 침몰하는거지
7이름없음2023/03/15 13:09:15ID : hxSK1zWlBeZ
>>6 응~ 그거 옹호 안한다고 망할 사이트면 다같이 침몰해도 돼~
이건 남인권 살리자고 내 인권 침해 당하는 건데;
8이름없음2023/03/15 13:10:51ID : 5TO9zhtg0sp
>>7 그래그래 혹여나 앞으로 레즈게이여서 이성애자들한테 차별받아도 절대 찡찡거리지 말고~ 니가 했던거 돌려받는거라고 생각해
9이름없음2023/03/15 13:12:30ID : 7y47y3O9AlC
일회성스레 난무
수위조절 안됨
어린 레즈말곤 안보임
등등.. 엉망이더니 결국 트위터 다 됐노
10이름없음2023/03/15 17:41:50ID : O4JO9zcFa8q
굳이 트젠을 옹호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판 이름이 퀴어판인 이상 혐오발언만큼은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제 퀴어판이라 부르기도 애매해졌어
11이름없음2023/03/15 21:45:23ID : 01hgi3zXs2k
보통은 잡아 끌어도 완강히 거절한다.
남들이 눈치 못 챌 거라고도 생각하지 않고,
혹여 정말로 모른다 친들 본인이 신경쓰이고, 무섭다.
몸이 사시나무처럼 떨리며
이러다 미쳐버리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통은, 그러니까, 평균적인 지능을 가지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보통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라면 누구나가 그렇다.
사람은 누구나 낯선 이에게 등을 내어놓길 두려워한다.
그 어떤 인간이 스스로 가시밭길에 몸을 던지겠는가.
12이름없음2023/03/15 21:48:17ID : 01hgi3zXs2k
예수가 아니다. 부처도 아니다. 성인(聖人)이 못 될 평범한 인간인 이상 스스로 고행길을 걷고 싶어하지 않는다.
편한 길을 추구하는 건, 이십일 세기까지 살아남은 인간의 생존 본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