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2고.. 고3때 담임샘이랑 둘이 밤까지 술마셨거든..
쌤은 35야 되게 이쁘셔..!! 술도녀의 강지구, 연애혁명에 왕자림 섞어놓은 스타일..ㅌㅋㅋ 샘이 재작년에 임신하셔서 작년에 애를 낳으셨어.. 그때까진 별 생각없었는데 어제 술마시고 헤어지니까 가슴이 아프더라.. 남친은 없냐느니 남자 얘기만 하려해서...ㅋㅋㅋ 또 왜 아픈지 생각해봤는데 난 사실 쌤을 좋아하고 있었던거야.. 이제야 깨달았네.. 근데 유부녀라 내가 뭘 할수있는게 없다....
진짜 못된 마음으로 샘 결혼 안정되면 나랑도 몰래 만나줬으면 하는 이런 진짜 미친 개못된 소망(?)도 한 1분정도해봤다...ㅋㅋㅋㅋ
그냥 신세한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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