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나 보고 어린 시절에 자주 때리고 방치하고 키우느라 그런가 성인이 되서 내가 어떤 인간인지 보인다면서 어케 그렇게 인간성도 없고 그렇게 공감 능력 높고 밝았던 에가 공감 능력도 없고 뒤틀렸냐 그러네 ㅋㅋㅋ
뭐 정말 친한 친구들도 나보고 종종 오싹하거나 인간성이 진짜 없다 그러긴 해서
2이름없음2023/04/28 03:11:59ID : feY8knBcK4Y
응... 나 어린시절이랑 초등학생때까진 정상적으로 컸고 집도 별 문제없었는디 청소년기때 생긴 동생이 선천적 저지능 장애아로 태어나서 집이 날벼락맞았음...
8살될때까지도 기저귀차고 그런수준이라 엄마든 아빠든 갈려나가고 나도 반쯤 방치수준으로 컸고 그랬는데 어른될 나이쯤 애가 급사하면서 (원래 그렇게 태어난애들 오래는 못산다곤 하더라) 한순간에 해결되버렸어
그러다보니까 지금은 반사회적인면하고 멀쩡한면하고 공존하고 그러더라
공감,배려,연민 이런거랑 아무 이유없이 그냥 x같으니까 죽여버리고싶다는 생각들고 남들이 기겁해하는거 하는데 거리낌없고 그런게 공존하고... 내가생각해도 정상아니고 정신과상담도 받아보고 그랬으니 뭐
나도 특이한경우기는 하지만, 유명인들중에서도 가끔 폭로같은걸로 반사회적인면모 드러날때보면 나같은 사람들 많을거라 생각해
3이름없음2023/04/28 07:29:01ID : Pcspe1u2mtu
어릴 때 환경이 공감능력 없고 못됐으면 더 맞거나 그래서 생존본능으로 그랬을수도 있음. 신데렐라병 걸린거지.
나는야 구박 받는 가련한 여주인공. 이런 고난과 역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으며 살아가 흙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