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얘들아 나 이번에 혼자 여행 가는데 (3)
2.친구가 날 싫어하는걸까 (9)
3.. (5)
4.(우울 정신병 주의) 정신과 입원하고 싶다 (5)
5.너무 괴로워 (1)
6.날 싫어하더라도 할 말이 없다... (3)
7.Adhd (3)
8.할머니가 사이비에 자주 빠진다 (2)
9.친구가 살해당한걸 오늘에서야 알게됐어.. (2)
10.. (1)
11.얘가 무슨짓을 할지 감이 안잡힌다(요약있음) (6)
12.비만인데 음식 문제로 엄마와 다투고 있어 (9)
13.나 뭐하고 살아야할지 모르겠어 (16)
14.. (11)
15.자존감 낮은거 잡생각 많은거 일어나지 않은 일에 걱정하는거 (1)
16.정치충친구 결국 모든연락 차단했는데 개발악을 하고있더라... (5)
17.얘한테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해? (6)
18.. (4)
19.. (1)
20.나 자신이 너무 한심해. (26)
1
이름없음
2023/05/01 16:57:59
ID : Hu9vDwHxxyL
0
비행기 표 값은 부모님이 내주셨고, 가서 쓸 돈은 내가 모아둔 용돈 2/3 + 부모님이 추가로 주신 돈 1/3 해서 들고 가려고 해.
기간은 약 한 달이고 처음으로 부모님 없이 어디 멀리/오래 가는 거거든? 그래서 부모님한테 간단히 편지라도 써두고 가려고 하는데...
사실 내가 우울증이 있거든. 평소엔 막 심하지 않은데 근 몇 달간 유독 정신적으로 내몰리고 힘들더라고. 불안 장애도 심해지고...
대학생인데 전공이 좀 빡센 전공이기도 하고 (나랑 안 맞는 것 같다고 느끼기도 하고), 이제까지 여름방학 동안에도 거의 풀 학기 수준으로 여름 학기 수강신청해서 듣다 보니 이제까지 제대로 된 휴식도 없었고... 그거 아니어도 대인관계나 여기에 굳이 적진 않을 기타 등등 여러 일들 때문에 정신이 너무 피폐해져서 휴식/여행이 너무 절실해지더라. 잠시 아무것도 안 하고 어디 멀리 가서 놀면서 쉬고 싶다 해야하나. 그래서 이번에 여행 보내주신다 했을 때 진짜... 진짜 그거 하나만 생각하고 버텼던 거 같아. 다 포기하고 싶은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그거 하나 생각하면서 꾸역꾸역 버티고 그랬거든. 조금만 더 버티다 여행 가자, 가서 놀자, 하면서.
그래서 편지에 아무 생각 없이 '사실 요새 정신적으로 좀 내몰리고 힘들어서 휴식이 절실했었는데 이번에 (여행)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딸 돼서 돌아올게요' 뭐 이런 식으로 썼었거든? 굳이 썼던 이유는 그냥 진심으로 감사하기도 하고, 실제로 내가 우울증 앓은지 몇 년 됐는데 이번을 계기로 아예 정신적으로 건강해져서 돌아오는 게 내 일차적인 목표여서 그걸 전하고 싶었어. 근데 다 쓰고 돌아보니까 이런 거 쓰면 괜히 걱정하실 거 같은데 그냥 빼는 게 나으려나 하는 생각이 드네.
부모님은 나 우울증 앓는 건 알고 계시고 대신 근 몇 달이 유독 힘들었는지 어땠는지 까지는 잘 모르시는 거 같아. 차라리 근 몇 달간 내가 특히 힘들어했던 걸 아시면 오히려 안심하시라는 취지로라도 쓰겠는데... 그렇게까지 자세히는 모르고 계셔서 뭔가 좀 그렇네;;
어쩌지? 그냥 내 우울증에 관련된 부분은 아예 빼고 밝은 부분만 넣어서 다시 쓰는 게 나을까? 어떻게 생각해?
2
이름없음
2023/05/01 17:20:18
ID : byHwpTRBfbB
0
별로 어두워보이지는 않는디
3
이름없음
2023/05/01 17:25:23
ID : Hu9vDwHxxyL
0
그래? 그렇담 다행이다. 그냥 부모님은 나 이번에 좀 많이 힘들어하던 거 모르시는데 괜히 얘기하면 아시게 되니까 걱정 끼칠까 봐 좀 불안했음 ㅎㅎ...
레스 작성
3레스» 얘들아 나 이번에 혼자 여행 가는데
10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01
0
9레스친구가 날 싫어하는걸까
17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01
0
5레스.
20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01
0
5레스(우울 정신병 주의) 정신과 입원하고 싶다
24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01
0
1레스너무 괴로워
11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01
0
3레스날 싫어하더라도 할 말이 없다...
15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01
0
3레스Adhd
20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01
0
2레스할머니가 사이비에 자주 빠진다
18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4.30
0
2레스친구가 살해당한걸 오늘에서야 알게됐어..
23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4.30
0
1레스.
21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4.30
0
6레스얘가 무슨짓을 할지 감이 안잡힌다(요약있음)
43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4.30
0
9레스비만인데 음식 문제로 엄마와 다투고 있어
20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4.30
0
16레스나 뭐하고 살아야할지 모르겠어
13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4.30
0
11레스.
13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4.30
0
1레스자존감 낮은거 잡생각 많은거 일어나지 않은 일에 걱정하는거
12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4.30
0
5레스정치충친구 결국 모든연락 차단했는데 개발악을 하고있더라...
16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4.30
0
6레스얘한테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해?
13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4.30
0
4레스.
15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4.30
0
1레스.
6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4.30
0
26레스나 자신이 너무 한심해.
20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4.3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