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될때도 느꼈던 것 같은데
19~20살 될때도 우울했었는데 5년이 순식간에 다 갔고
고딩때가 생생한데 분명 고1때 성인되면 호호 성숙해지겠지 했는데
고딩보다도 30살이 더 가까운 지금도 10대후반때랑 달라진건 노화 체력뿐이야…..
솔직히 20살이후로 뭐했는지 기억이 많이 없어
10대후반에서 기억이 멈췄어
알바만 해서 그런가 또래들 안본지도 5년 더 넘었네
나이도 중반 넘어가는데 현타온다
2이름없음2023/05/31 19:13:08ID : vdzSMlyMmJP
그리고 대학생들한테 언니 누나 화석 소리 아직도 어색하고..
3이름없음2023/05/31 22:39:28ID : Fg6jhcHCi3C
이 짤 생각나 문득
뭔가 길게 쓰다... 내 말이 스레주한테 위로가 될까 덜컥 걱정이 돼서 지우게 되네
이런 짤 까지 있는 걸 보면 나이 먹어 사회생활하며 눈치와 처세술이 늘어서 숨길줄 알게 되는 것 뿐 사람들 대다수는 몸만 큰 어린아이가 아닐까 싶어
고생했어 오늘도
4이름없음2023/05/31 23:51:50ID : jBz9io1u2lc
20대 친구들아 30대 40대 아저씨 아줌마들도 다 똑같다.. 앞에서는 그렇게 안보이는거야 다들 저마다 마음속에 초중고 때의 마음들이 있다.
5이름없음2023/05/31 23:58:54ID : Y7alcq6jhfa
이거 아니냐
6이름없음2023/06/01 02:37:49ID : s6Zbg2MmMko
사람이 나이 먹을수록 유치해진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데 그게 진짜 맞는듯. 그래서 인간의 본능에 육아에 대해 생각하는 것도 같은 맥락같음. 우리 호르몬을 생각해보면 중고딩 때가 제일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그래서 가장 좋았던 감정을 나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 스레주는 자아가 형성되고 가치관이 뚜렷한 성인맞아. 그때의 나,지금의 나. 다 같은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