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7/29 23:07:44 ID : cMjii5Xutta 0
언니랑 대화하고 있었는데 옛날 시절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학창시절 때 체벌 이야기가 나왔어 초6때 담임선생님이 체벌을 많이 시켰어 난 엎드려뻗쳐 머리 박아를 애들 앞에서 했고 쓰러질 때까지 혼나본 적도 있고 내가 adhd가 있어서 매일 숙제 같은 걸 깜빡했는데 머리는 좋아서 공부는 1등 할 정도로 잘했거든 근데 그게 선생님 맘에 안 들었는지 나한테만 유독 엄청 태클을 걸고 심하게 구셨어 그래서 애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레 소외됐었어 어쨌든 체벌 이야기가 나와서 언니에게 이 이야기를 했어 난 ~~이런 선생님도 있었다는 식으로 언니는 별로 대답이 없더라구 그리고 이야기가 다 끝난 후 싸우게 됐어 대화를 보고 누가 잘못했는지 판단해줘... 나: 나는 ~~~이런 선생님도 있었어 <초딩 때 이야기 언니: 이젠 놔줘 나: 음? 잊으라고? 언니: 니가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는 것 같으니까 놔주라고 나: 아니... 난 그냥 대화 주제가 이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나는 걸 말한거야. 왜 내가 그 기억을 못 잊어서 못 헤어나오는 사람처럼 말해 언니: 내가 언제 그렇게 말했어?? (슬슬 짜증냄)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 기억을 놔주라는거지!! 나: 아니 그러니까 내가 그 기억을 미련하게 붙잡고 있다는 것처럼 들린다고 이러고 언니가 화를 엄청 냈고 자기는 그런 취지로 말한게 아닌데 내가 예민해서 이상하게 꼬와 듣는대 나는 이제 놔주라는 말이 헤어진 연인 사이에 하는 것밖에 들어본 적이 없어서... 언니가 나보고 친구한테도 이러냐며... 온갖 상처주는 말을 하고 난 화를 최대한 참으려고 노력했는데 언니는 화를 막 내면서 길길이 날뛰더니 이젠 나랑 일상적인 대화도 안하고 쌩까자고 했어 난 21살이고 언니는 27살인데 30 다 되어가는 언니가 할 말은 아니지 않아..? 나 진짜 너무 힘들어 언니가 맨날 이럴 때마다 나를 성격이상자처럼 만들어서 죽고싶어져 진짜 내 성격이 이상한거야?
2 이름없음 2023/07/29 23:09:06 ID : 2nyMlDs9vyE 0
언니가 국어 몇등급임? 대화주제 못파악하고 동문서답하는거 정치인 청문회하는거마냥 ㅈㄹ답답하네 그냥 언니가 개 병신인듯 ㅇㅇ
3 이름없음 2023/07/29 23:18:30 ID : cMjii5Xutta 0
공부 가지고 뭐라 하기는 그렇지만 잘 못하긴 했어 5등급인가 6등급 정도 될거야 나 진짜 내가 잘못한건지 너무 힘들어서 엄청 고민하다 올렸어... 지금 며칠 째 진짜 남처럼 무시하면서 지내 엄마가 나랑 언니랑 동생 셋이서 나눠먹으라 한 통 아이스크림도 둘이서만 먹고 나 복도에서 지나가다 마주치면 작게 "아 씨..." 거려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답글 달아줘서 고마워
4 이름없음 2023/07/29 23:52:40 ID : mrdWpdRva9v 0
열등감이 좀 있다보다;; 용납 가능한 범위를 좀 넘어선 것 같네 연 끊는게 쓴이 입장에서 훨 좋을듯 Adhd약은 잘 먹거 치료받고 있는거징ㅜㅜ? 완치가 되는지는 잘 모르지만 꼭 잘 나았으면 해
5 이름없음 2023/07/30 00:09:44 ID : p9ijjzbu2pW 0
언니가 하는 말이 이상한건 둘째치고 원래 자매들 자주 싸우지 않아? 저게 연 끊자는 얘기 나올 정도의 싸움인가?
6 이름없음 2023/07/30 00:16:28 ID : cMjii5Xutta 0
Adhd는 약 먹고 많이 나아지고 있어! 진짜 언니는 밖에서 무슨 일 있으면 맨날 나한테 와서 하소연 하는데 나는 한번도 언니에게서 위로 받는다던가 공감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아 너무 외로웠어 근데 이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 진짜 위로가 됐어
7 이름없음 2023/07/30 00:21:28 ID : rdTV84MmJO9 0
뭘 놔주라는건지 ..암만 봐도 모르겠다.. 뭘 어떻게 이해를 해야 놔주라는 말이 나오는거지
8 이름없음 2023/07/30 00:22:06 ID : cMjii5Xutta 0
언니가 회피 성향이 엄청 심해 내가 저렇게 불편한 걸 이야기 꺼내는 순간 해결하려는 생각은 안하고 그냥 화내고 너랑은 대화가 안되니 얘기하지 말자는 이야기로 항상 끝냈었어 제발 그냥 얘기하지 말고 나가라는 식으로... 언니가 논리 말고 감정적으로 호소를 많이 하는데 나도 이제 지쳐서 그냥 대화를 안하려고
9 이름없음 2023/07/30 00:22:56 ID : yNwNBz88rwF 0
걍 무시하는게 나을듯... 받아주니까 더 저러는거
10 이름없음 2023/07/30 00:31:16 ID : cMjii5Xutta 0
언니 말로는 자기는 하나의 솔루션을 제시해준건데 왜 꼬와 듣냐고 했어... 내가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서 날 위해서 해준 소리인 것처럼 말하더라 그리고 난 날 위해서 해준 말에 화내는 예민하고 이상한 성격파탄자처럼 말하고... 21년 인생동안 내 성격이 문제라는 식으로 언니가 말해서 진짜 그런 줄 알고 살아왔던 것 같아 근데 댓글을 보니 내가 문제가 아닌 것 같네
11 이름없음 2023/07/30 00:33:53 ID : rdTV84MmJO9 0
저 언니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대화 기술이 많이 낮아보인다 .. 자기비하는 아니고 나도 사회성이 낮거든??? 맥락 파악력도 좀 낮고? 보통 솔류션을 제안한다 하면 저런식으로 이해해서 말 하지는 않거든 울 아빠가 맨날 기승전결이 아니라 기결 이랬어.................... 아빠 누가 나보고 어쩌구저저꾸 / 그럼 하지말라고 하면되잖아 이런식임 근데 저 언니는;; 단어도 그렇고 풀어서 설명하는것도 하나두 없어보인다야; 암만 자매, 형제 이렇게 같은 성별끼리는 앙숙이 심하다지만 .. 이건 둘이 앙숙이 아니라 언니가 문제인것 같아 스레주가 말한 의도는 이런 일도 있었다 과거 회상겸 서로의 과거를 공유하고 공감해 보자 아님?
12 이름없음 2023/07/30 00:36:17 ID : vhe3WpgknzO 0
이 레스보니까 언니가 하는 말이 전형적인 “난 맞는 말을 하는데 니가 너무 예민해서 문제가 생기는거다” 하는 가스라이팅 같은데... 근데 이제 정작 언니가 더 예민해서 급발진하는 바람에 이상한 사람인게 너무 티나는...
13 이름없음 2023/07/30 00:37:04 ID : cMjii5Xutta 0
응응 이젠 언니한테 휘둘리지 않으려고 나는 언니가 10대 어린 애도 아니고 3년 뒤면 30살인데 진짜 평생동안 연 끊고 살자고 그러길래 진심으로 그렇게 될까봐 그리고 그게 모두 내 탓일까봐 힘들고 두려웠는데 언니랑 지내면서 내가 항상 힘들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냥 연 끊는 게 맞는 것 같아
14 이름없음 2023/07/30 00:38:43 ID : vhe3WpgknzO 0
27살 먹고 저런다니... 혹시 언니분 직업은 있니
15 이름없음 2023/07/30 00:39:25 ID : rdTV84MmJO9 0
한번더 생각하고 화를 내려놓고 말하는 방식을 언니가 배워야할듯.. 게다가 난 맞말 했다??? 어?? 했다?? 식이라.. 아마 직장에서 이런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 있을것 같애
16 이름없음 2023/07/30 00:44:23 ID : cMjii5Xutta 0
맞아 그 전에 대화가 나 때는 슬리퍼 신고 와도 혼났었는데 ㅋㅋ/ 맞아~~ 난 반바지 무릎 덮는 거 안 입고 왔다고 혼냈잖아/ 이런 식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이었는데 갑자기... 언니랑 대화할 때 항상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있었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스스로 생을 마감해서 내가 엄청 힘들어했을 때도 "난 연예인들이 왜 자살하는지 모르겠다~ 연예인은 연예인이고 그렇게 슬퍼할 일인가?" 라는 식으로 말했거든 그냥 넘어갔었는데 더 참기엔 내가 너무 힘드네
17 이름없음 2023/07/30 00:46:59 ID : rdTV84MmJO9 0
연예인 자살이 이해가 안간다 하자 그런데 바로 옆에 내 가족이 슬퍼 하면.. 많이 힘들어? 라고 좀 살살 말 할 수 있잖아? 근데 그게 안되는건 지능에 좀 하자가 있어보임 왜 공감도 지능이라잖아
18 이름없음 2023/07/30 00:48:31 ID : cMjii5Xutta 0
알바 좀 하다가 관두고 하다가 관두고 아마 1년 이상 한 근무지가 아직 없을거야 게다가 한번 관두면 집에서 최소 6개월은 쉬어... 진짜 자취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내가 집에서 나가야지 정신이 피폐해질 것 같다
19 이름없음 2023/07/30 00:52:02 ID : rdTV84MmJO9 0
와.. 27살인데 알바하고있음? 어디 큰 식당(기업이 연계하는)에서라도 단순노동 하는 직원이라도 되어야 하지않나.. 나 서른인데 직원으로 일해 쉬어도 일주일만 쉬지 6개월? 핸드폰비랑 이런거 누가내줌?
20 이름없음 2023/07/30 00:52:28 ID : p9fTPfTQnwt 0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말하는거 보면 그럴 거 같았음... 정신차리고 취직이라도 해야 할텐데... 스레주는 기반 잡히는 대로 독립하는게 좋을듯
21 이름없음 2023/07/30 00:52:39 ID : cMjii5Xutta 0
언니가 가스라이팅을 해놔서 언니 공감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못하고 내가 예민해서 그런가보다... 내가 또 과민반응 하겠다... 이런 식으로 속으로 삭히고 간 저런 말들이 너무 많아 내 속만 썩어들어갈 것 같아 진짜 연을 끊고 집을 나가야겠어
22 이름없음 2023/07/30 00:53:11 ID : rdTV84MmJO9 0
혹시 부모님도 알고 계셔?
23 이름없음 2023/07/30 00:53:20 ID : jdxxzQljupQ 0
알바는 할 수도 있지 사람마다 사정이 있으니까... 너무 오래 쉬는거랑 금방 그만두는게 문제지
24 이름없음 2023/07/30 00:58:15 ID : cMjii5Xutta 0
집이 부유한 건 아니지만 지방에 상가건물 하나 있는 정도 중산층이라서 언니한테 돈을 보내줘 5천 정도 엄마가 준 돈이 통장에 있을거야 그리고 언니는 지금까지 자취 안하고 엄마가 강제로 저축하게 해서 저축한 돈이 천만원 한달에 50씩 100씩 넣은 걸꺼야
25 이름없음 2023/07/30 00:59:08 ID : rdTV84MmJO9 0
어머니.. 언니에게 돈을 끊으십시오 그래야 스레주가 삽니다 ㅠㅠ
26 이름없음 2023/07/30 01:00:06 ID : cMjii5Xutta 0
부모님은 언니가 저렇게 일도 안 다니고 오래 쉬고 그러니까 불쌍하대
27 이름없음 2023/07/30 01:05:01 ID : cMjii5Xutta 0
직장 좀 오래 다녔으면 좋겠어 6개월 다니고 6개월 쉬는 것 같아 그냥 엄마가 주는 돈으로 살 작정인 것 같아... 이것도 너무 골치아프다
28 이름없음 2023/07/30 01:13:44 ID : rdTV84MmJO9 0
..스레주가 더 가여운데.. 부모님이 너무 언니한테 애정관심 줘서 언니는 븅신이 된듯.. 얼른 독립하길 바래...집에 스레주 편이 없네
29 이름없음 2023/07/30 01:25:11 ID : dRB9eE4FinQ 0
고마워 진짜 우울하고 너무 힘들었는데 여기에 털어놓으니 많이 위로 받았어 덕분에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고... 하루 빨리 독립해서 나가서 언니 얼굴을 안 보는 게 나한테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가족 말고도 다른 대인관계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다들 이야기 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덕분에 오늘은 편히 잘 수 있을 것 같아
30 이름없음 2023/07/30 01:29:51 ID : dRB9eE4FinQ 0
.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5레스네 말대로 나는 엉망이다. 8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1 0
1레스항상 사람들이랑 즐겁게 놀고 해도 13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1 0
1레스애 낳기 전에 부모 자격 시험 같은 거 봤으면 좋겠다. 19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1 0
3레스선생님 유부남 페티쉬 ? 45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1 0
3레스나 옾챗할때 셀카랑 사진같은거 많이 보냈는데 20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1 0
8레스취미 생활 할 때 초조한 사람 있어? 23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1 0
3레스나 섭식장애 있는 걸까 17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1 0
20레스치과 방문할 때 21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1 0
3레스. 16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0 0
8레스도배 벽지가 다 벗겨지던데 32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0 0
2레스자존감 낮은 연애 32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0 0
1레스과거 27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0 0
12레스너희 일 하는데 손님이 빤~히 쳐다보면 어떡할거야? 102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0 0
7레스장애비하하거나 패드립하는 친구 있으면 어떨거같음? 438 Hit
고민상담 wlals021019 23.07.30 0
3레스. 27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0 0
30레스» 언니가 연 끊자고 했는데 누가 잘못한거야? 27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0 0
5레스알바 뭘 해야할까 ㅠㅠ 29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0 0
3레스이거 나 빼고 톡방 판걸까 18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0 0
2레스요즘 심장이 자주 빨리 뛰어 23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0 0
29레스게이밍 컴퓨터 사고 싶은데.... 43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7.3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