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464)
2.청춘은 켜켜이 쌓인 하루하루의 잔상이라고 (27)
3.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724)
4.If you take these Pieces (487)
5.글 잘 안 쓰는 소재구걸주 (61)
6.이름 남기고 가면 간단한 분위기 대답해주기 (214)
7.ㄱ부터 ㅎ까지 좋아하는 단어 적는 스레 (103)
8.생각난 소설의 개요만 쓰고 가는 스레 (2)
9.나 로판식 제목짓기 잘함 (31)
10.요즘 글 쓰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1)
11.홀수스레가 단어 세 개를 제시하면 짝수가 글 써보자! (705)
12.✨🌃통합✨ 질문스레(일회성 스레 말고 여기!!!!!!!)🌌 (219)
13.네 홍차에 독을 탔어 (208)
14.내가 작가가 된다면 쓰고 싶은 대사 혹은 문장 (89)
15.요즘 릴레이 소설이 너무 하고 싶은데 (4)
16.제일 쓰기 어려운 게 bl 빙의물인듯 (4)
17.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33)
18.:D (64)
19.다치거나 아픈 사람 묘사 (2)
20.소설 써보고싶다 (1)
선봉에 선 기사단장 노스펠은 검을 높게 치켜세웠다. 성벽을 향해 다가오는 대군을 앞두고 주어진 짧은 시간, 정적에 휩싸인 사람들 앞에서 그는 생각에 잠겼다. '검을 든 팔이 떨리고 있다…. 세월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몸이 무너져 내리는 것인가.' 노쇠한 육신과 나약해진 정신을 그 또한 모르는 바가 아니었다. 어쩌면 오늘, 이 순간 그는 겁쟁이 노장으로 기억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두려움과 공포가 정신을 좀먹는 순간순간마다 곧게 치켜세운 그의 검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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