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친한친구가 계속 나를 내리깔고 "너가 돼겟냐?" "니가 어떻게 해 니 머리론 안돼"

어쩌라고/니얼굴 이런 식으로 받아쳐봐 아니면 너도 똑같이 할 수 있음. 너가 하지말라고 했음에도 계속 하는 건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는 지 모르거나 널 무시하는 것 둘 중 하나임. 그런 애들은 똑같이 해줘야 자기가 뭔 잘못을 했는지 알아. 그리고 다음에 선 넘었다 싶으면 정색해봐... 그건 어렵겠지만 레주가 말했음에도 무시했다는 건 레주가 하지 말라고 좋게 말해도 아 장난인데 왜그래~하면서 넘어갈 친구같아서 이런 방법밖에 생각안남

분위기 씹창나고 자시고 레주가 기분이 나쁘면 말해 니가 뭘 알아~ 이러면서

넌 내가 자꾸 받아주니깐 만만한가 보네? 해봐

그런 사람하고는 상종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진지하게 하지 말라고 해봤어?

시발년아 꺼져 하고 영원히 안 봄 내가 생각하는 선에서 너무 넘어버려서 나도 존중 없이 욕 할듯 씨발 존나 이것만 욕이야? 이사라가 그러잖아~ 모욕도 욕이라고

지금이라도 당장 손절쳐야함 사람고쳐쓰는거 아니다

손절해… 아무리 친해도 그런 말은 안 하지

유치하지만 그런말 할때 응 ~ 반사 (웃는얼굴로해주기

내생각에도 그건 손절치는게 맞는거 같아.. 가장 친한친구여도 계속 그러면 좀...

친하다고 해도 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라 하겠음? 상대를 깎아내리는 화법을 가진 사람하고는 상종하지 말아야 함. 그게 설령 장난이었다고 해도.

안 고쳐지는 사람은 평생 못 고친다... 친한 친구겠지만 손절할 각오는 해 둬

예의를 안 지킬 거면 서로 안 지키는 게 맞지 그건 서로 여기까진 선넘어도 웃고 넘어갈 수 있다고 합의된 관계인 거니까... 관계는 필연적으로 스트레스가 존재할 수 밖에 없고 그걸 어느 쪽이든 혼자 감당해야 하는 관계는 오래 가기 힘들어. 레주가 힘들면 정리하고 아직 기대해 보고 싶으면 날 잡고 말해보든 해. 정리한다고 해서 막 손절!!! 여까진 필요 없고 연락 적당히 씹고(다 씹진 않아도 점점 빈도 줄이는 식으로) 다른 맘 맞는 친구들이랑 놀다 보면 서서히 멀어질 거야

응 니얼굴~로 맞받아치고 내로남불 낌새 드러내면 손절 그거 친구 아닌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