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운동 진짜 개극혐하고 집에서 들숨날숨 이런거 되게 좋아해
그리고 맨날 책 끼고 살구, 화분 근처나 화단에서 자주 출몰하는 타입이거든?
20대임!! 글쓰는 일 하고 있어!!! 동화책....꺄륵 단편소설도 쓰구 ㅎㅎ
내 취향은 슬랜더 말랑콩떡에 책 이야기랑 동식물 이야기 같이 나누고 싶구
순댕순댕이 취향이란 말이야... 같이 도서관에서 놀고 싶고, 유기견센터 봉사가고 이런거!!
하늘 보러 다니고, 사진 찍으러 다니고, 공부 좋아하는 사람이였으면 진짜 좋겠어
근데 나는 항상 어릴때 부터 축구부 야구부 이런 운동부 애들이나
진짜 운동선수하던 애들이나, 하다 못해 헬스 중독자들한테 고백을 받았거든?
진짜 너무 궁금한데 왜 그럴까?? 내가 운동시키고 싶게 생겨서 그럴까?
"회개하거라 어리석은자여" 이런 마음으로 나에게 다가오는 걸까???
도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어ㅠㅜㅠㅜㅠ
나는 진짜로 자기 앞으로 논문 하나쯤은 있는 사람이랑 만나고 싶은데
내 이상형이랑 항상 반대의 사람이 나한테 오니까 진짜 고민이야 ㅠㅜㅠㅜ
설마 날 아령으로 보는걸까? 내가 봐도 들어가야 할 곳 나오고 나와야 할 곳 들어간 초딩이긴 한데 ...힝
아니 근데....진짜로 왜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고 생각해...?
2이름없음2023/08/31 07:55:56ID : 4IHClBe46nV
뭐 너는 약간 너랑 비슷한 사람한테 끌리는 거고 상대방은 약간 너가 정반대 유형인 사람이라 끌리는듯
3이름없음2023/08/31 11:11:49ID : gY3vcrfgjeF
나 헬스에 미친 남자인데 연애는 너가 말하는 평화롭고 순수한 연애를 원해ㅋㅋ막 박물관이나 유적지도 같이 가는 그런 연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