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교생활이 너무 힘들다 (10)
2.나같은사람 또있니 (3)
3.펑 (1)
4.나 좀 위로해주라 (8)
5.학사 3개 졸업 에바임? (12)
6.펑 (1)
7.현실적으로 어려워? (3)
8.4~5등급 어케 사냐.... (15)
9.. (8)
10.고어짤을 못 끊겠어 (8)
11.돈없는데 대학가는게 맞을까? (8)
12.비계가 신경쓰임 (4)
13.나도 잘 모르겠다 (1)
14.나는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닌데 (5)
15.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 있어 (5)
16.죽여주세요 (16)
17.친언니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
18.나 연기하고싶어요 (6)
19.이런것도 학폭에 해당함? (5)
20.표정관리 안하구 겁나 무시하는 애 (1)
1
이름없음
2023/10/19 03:08:40
ID : Ny45e584E1e
0
내가 아홉살 초등학교 2학년때
내 남동생은 7살이였고 같은 방에서 함께 잤었어
어느날 밤에 동생이 고추를 빨아달라고 했었는데
그때는 아무생각 없이 빨아줬었어
동생이 간지러워하면서 좋아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얘가 뭘 보고 그랬나? 싶다가도 그냥 자기 혼자 만지다보니 기분이 좋아져서 그랬나? 하기도 해
근데 나한텐 그게 안잊혀지는 끔찍한 기억으로 남았어
그뒤로 한번도 동생과 그런 이야기를 한적도 없고, 동생은 너무 어려서 기억을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허고 오히려 잊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하지만 나는 이거 죽을 때 까지 못 잊겠지?
2
이름없음
2023/10/19 03:11:56
ID : Ny45e584E1e
0
이 기억을 입밖으로 꺼내본적도 어딘가에 털어놔본적도 없는데
지금도 손이 덜덜 떨리고 온몸에 땀이 난다
딱 한번이였고 사정을 한것도 아니야
그냥 사탕 빨듯이 빨아준게 그게 다야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뭐였는지 의미를 알게 될수록
내가 너무 끔찍하고 추악해
동생이랑은 아무 문제 없이 지금도 잘 지내는데
이런 기억이 불쑥불쑥 떠오를때마다 정말 지옥같다
3
이름없음
2023/10/19 03:15:48
ID : Ny45e584E1e
0
누군가 이 글을 본다면
위로 좀 해줬으면 좋겠어
동생은 다 잊었을거라고
너무 어릴때라 뭘 모르고 한 일이니 괜찮다고
나도 잊고 살아도 된다고..
4
이름없음
2023/10/20 00:03:54
ID : lfXvA0pXBAj
0
괜찮을거야... 나도 9살 일은 기억해도 7살 때 일 기억못해 괜찮아
5
이름없음
2023/10/21 00:09:07
ID : 0nvcrbzPa66
0
생각보다 이런ㅇ일 종종 있는것같아
나도 비슷한 일 있었고, 이런 일이 있었다는 누군가의 글을 본적도 있거든
너무 마음의 짐으로 끌고가지 말고, 정말 어린아이들이 뭣모르고 했던 뻘짓?으로 생각해도 될것같아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
나이가 나이인지라 남동생은 기억 못할 것 같지만,,,
기억한다고 해도 남동생이 그 행동을 요구한 입장이기에 스레주만큼 후회스럽고 미안해할거야
넌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 잘못된거라는걸 알았을 때 그 일을 반복한 것도 아니니까, 이제 그 일로 그만 괴로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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