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10/17 11:41:42 ID : 4Y1iktApbCr 0
학대때문에 가출하고 집없이 숙식 제공되는 직장에서 일년 반째 근무중이야 정신과 치료중이고 아직은 일반 사람보단 나사 빠진 것 같지만 충분히 정상인 행세 부릴 수 있고 안좋은 습관들도 7할은 고침 근데 작년에 술과 먹토에 미쳐서 돈을 하나도 못모아가지구 지금 수중에 올해 갓 모으기 시작한 600밖에 없어.. 현재 일이 몸이 너무 상하고 너무 특수한 환경이라 수직적 관계에 대한 사회생활,정상인 사이에서의 교류(8할이 일진..)등을 못배웠다고 생각해서 현재 직장에서 5개월 더 일해서 2년 찍고 퇴직금+대휴정산+실업급여 받아서 천만원은 예금으로 동결하는 방향으로 새 시작을 해보려 해 집을 구한 뒤 알바로 80-100정도만 벌고 나머지는 공부에 투자해서 지거국이라도 가고싶어 내가 궁금한건 대학은 필수라지만..현재 내 상황에선 맞는걸까..? 약으로 머리는 점점 맑아지지만 별개로 학창시절때의 공부실력은 점점 죽어사는 기분이라 조급해지네 남들 말처럼 정말 공무원을 노리는게 맞는걸까..ㅠ
2 이름없음 2023/10/17 13:37:30 ID : dSHxxA46i4K 0
레주, 그거 생각해.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망하면 갈 곳은 없어. 남은 건 잔액 0원하고 날린 시간 뿐이야. 만약 지거국을 노리다가 실패해도 공립대라도 가면 취급은 좀 안좋을 수 있어도 고졸보단 취급이 낫겠지. 정신병도 극복하고 자기가 악착 같이 스스로 돈을 모아서 갔다는데 그런 인생 스토리면 어지간해선 인정해주지 않겠어?
3 이름없음 2023/10/18 15:37:36 ID : 4Y1iktApbCr 0
역시 그게 맞지..? 안붙으면 도대체 어떡하라는건지 자꾸 주위에서 대학 가는걸 뜬구름 잡는거라고 말하갈래 내심 헷갈리더라구.. 현실적인 답변 고마워 근데 다니는동안 금전적으로 괜찮을까..?ㅠ
4 이름없음 2023/10/18 16:30:53 ID : dSHxxA46i4K 0
다른거 다 빼고 등록금만 따지면 공립대 평균이 4년에 1680만원 정도인데
5 이름없음 2023/10/18 17:39:25 ID : MpfgmGqY8mK 0
국가장학금하면 100은 넘게 받을 수 있을텐데
6 이름없음 2023/10/21 08:02:07 ID : K3Pa5TXze2I 0
그정도면 어떻게든 되긴 하겠다 힘들면 이왕 늦은거 휴학하고 여기로 돌아와야겠어..
7 이름없음 2023/10/21 08:03:02 ID : K3Pa5TXze2I 0
우리집 아빠 소득 자체는 괜찮아서 온갖 복지는 비해당으로 뜨던데 국장은 ㄱㅊ으려나.. 하 쓰지도 못하는 남의 돈때문에 손해보는게 많아..
8 이름없음 2023/10/21 08:44:48 ID : 45f87fhxWlD 0
야간대학도 있고 꼭 학벌 좋은 곳 다닐 필요없다고 생각해 아는 지인도 직장 다니면서 대학다녔거든 지금 꽤 오래 다녀서 인정 많이 받고 퇴직금도 높아 한 직장에 오래 일하는 것도 멋있다고 생각하고 대학은 레주가 필요로 느낄때 가면 되는데 지금 정말 가고 싶다면 돈 좀 더 모은 다음에 여유 있을때 가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 돈의 여유가 없으면 정신적으로도 마음적으로도 불안하니깐 나이 먹으면 머리 굳어서 힘들지만 또... 하면 되는 게 공부니깐 남 말에 휘둘릴 필요 없어 그들이 책임져 줄것도 아니면서 쉽게 얘기하는 거짆아 대학도 좋지만 자격증을 따놓아도 좋고! 천천히 해 급할 필요 없어...! 간호사 되려고 40대 넘어서 대학 가는 분들도 많잖아 자격증이라든지 취미로 공부 하면서 더 배우고 싶고 학교 다니고 싶다고 느낄때 가도 괜찮아 대학 졸업후에 취업도 힘든데... 금전적 여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면서도 그렇게 말하는 건 정말 레주를 걱정해서 하는 말은 아닌 거 같아 난 오히려 직장 다니면서 조금이라도 돈 모으고 독립적으로 생활 하는 게 너무 대단하고 멋진데 왜 그걸 그만두고 학벌에만 신경쓰라고 하는지 잘 모르게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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