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이게 좋아하는 마음 인건지 전남친이 생각나서 그러는 건지 모르겠어... 나랑 같은 역사 동아리 하는 연하인 남자애가 있는 데 내가 궁금해 하는 거 있음 막 다 알려주고 이 장군은 이렇고 이때 배경은 이렇고 설명을 막 해주는 데 목소리도 좋은 것 같고 웃을 때 귀엽고... 강아지 같아.. 뭔가.. 좋아하는 감정 같긴 한데... 문제점은.. 얘가 내 전남친이랑 진짜 겉모습이 너무 비슷하게 생겼어.... 그래서 설레어 하는건지... 이게 미련인건지 아님 그냥 내 이상형은 그런 쪽 인건지...ㅜㅜ 내 감정인데 내가 모르겠어..ㅜ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