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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4:08:19 ID : K40slCmNz83
자랑이라고 하기엔 좀 뭐하고 얘가 adhd있어서 예전부터 공부도 못하고 뭐 주변애들이 뭐라고 한적이 있던건지 요즘 들어서 정신과의사가 자기 머리는 엄청 좋댔다 아이큐 높게 나왔다 그리고 남들 다아는 상식같은 걸 가르쳐주듯이 자꾸 설명해주거든 통화하기 존나힘듬 뭔가 인정욕구가 엄청난것 같아서 그냥 오 그래? 몰랐어~ 이러면서 들어주고있긴한데 친구 대학도 나쁘지않은 곳이고 지금상황도 자신감 가지기엔 충분한데 걍 그냥 살면 안되나 갑자기 왜저러지 매번 저러니까 당황스럽네
2024/05/06 04:09:48 ID : K40slCmNz83
자기 성격에 고민이 있는 것 같길래 그럴 때 나는 심리학책 자주 읽는다고 그런거보면 해결방법도 제시해주니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댔더니 갑자기 졸려 잠온다 나갈게~ 이러고 끊던데 내가 책 얘기 꺼내서 끊은건가...
2024/05/06 04:10:35 ID : K40slCmNz83
참고로 나도 책 자주 안읽고 그런얘기 몇번한 적 있거든 근데 얘는 내가 뭐 잘난척 한다고 생각한건지 기분 나빠하는것 같애ㅋㅋㅋ 하...
2024/05/06 04:14:07 ID : K40slCmNz83
adhd 있는 건 비교적 최근에 알았고 나도 공부 ㅈㄴ안해서 성적안좋았어 대학교는 둘다 운좋게 나쁘지않은 곳 왔고 얘도 그렇고ㅇㅇ 그래서 얘가 나보다 못난감정 느낄 그럴 이유도 없는데 요즘들어 저꾸 나를 가르치듯이 말하고 보통 다들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상식이너 정보를 통화할때마다 엄청 설명하는데 그게 너무 스트레스받아 그렇다고 이런거 지적하면 사이 ㅈㄴ 나빠질것 같거든? 나도 친구로서 되게 부족란 사람인거 아니까ㅇㅇ 너네같음 어케할거야
2024/05/06 15:14:59 ID : NupRwq5bClB
걍 바쁘다고 통화 자체를 피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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