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줘요
뭘해도 전남친이 싫어지지가 않아요
심지어 개쓰레기인것도 아는데
알면서도 좋아요
연락오면 좋겠어요
다시 절 좋아하는건 무리더라도
그냥 무심히 지나가다 생각나서 연락하는게 저였으면 좋겠어요
그 전남친이 다른 여자를 좋아한다는거? 알아요
저한테 연애상담을 할정도로 전 이제 아무것도 아닌거? 알고있어요
근데도 좋은데 어떡해요
아직 걔가 준 반지도 못버리고 있는걸요
돈 빌려간거 갚지도 않는 새끼지만
자꾸 생각나고 다시 친해지고 싶어요
다른 남자가 걔처럼 그랬을땐 정떨어져요
근데 걘 아니더라고요
살려줘요 자꾸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