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101 그런 짓을 당하고도 그럼에도 왜 서로를 사랑하는가를 납득시켜야 하는데 그걸 설명하는데 유독 약한 것 같아 작가가... 울빌 문왕 바스티안 셋다 이런데 울빌은 차라리 첫눈에 반했다기보단 남주의 행동을 증오하다가 전쟁씬에서 폭격 속에서 자신을 구해줬을 때 사랑에 빠졌더라도 이렇게까지 납득 안 되진 않았을거임 문왕은 여주는 남주를 한결같이 짝사랑했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비에른 감정선은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 느낌이었음 그냥 비에른 말로는 사랑이다 하는데 갠적으로 대체 뭐가 사랑인지 납득 못했고 바스티안은 진짜 어디까지 하나 꾸역꾸역 본 것 같다 아직도 오데트가 바스티안을 왜 사랑하는지 모르겠음 마음이 있었다는데 대체 언제부터... 작가가 세기의 사랑으로 만들려고 첫눈에 반했다 처음부터 사랑했다하고 서사를 부여하는데 그게 납득이 안됨 차라리 중반에 사랑임을 자각하게 되는 어떤 계기가 있었다면 나았을 거 같아 자기들끼리 후반부에 사랑이다 사랑이었다 하는데 나 혼자만 납득 못하고 덩그러니 남겨진 느낌임

>>100 내가 놓친거 있나 싶어서 160~185를 계속 되돌려 봤거든 대체 뭣 때문에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해주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니네 뭐했는데 여기서..? 오데트 캐릭터성은 티라 벨러 쓰임만 봐도 진짜 대충 만들었구나 싶었는데 [신분과 혈통이라는 거 참 우습지 않아요?] [난 그저 선대의 혈통이 우리의 현재를 결정하는 건 아니라고 말하고 있을 뿐이에요] 이 대사조차도 평민 혈통인 남주를 올려쳐 주기 위해 남주 가오 추켜세워주기 위해 쓰였고(실은 당신이 나보다 훨씬 귀족적인 사람일거에요) 그 뒤로 헬레네 복권 + 왕관 씌워주는 파트까지 죄다 신분제 혈통 미화 선망 그 잡채라 웃겼음 오데트가 드디어 본인의 자리로 돌아왔다는데 본인의 자리가 뭔데? ㅋㅋㅋ 혈통으로 상속자 자리 받는거? 왕관을 평민 남주가 씌워준거나 마찬가지라면서(ㅋㅋㅋ) 세상 누구에게도 받아보지 못한 사랑을 주었다고 사랑해요ㅠㅠㅠㅠ하면서 절절한 편지 파트 와서는 그냥 ??? 됨 ㅋㅋㅋ 대사 하나하나가 그냥 단편적인 그 장면을 위해서만 있고 이어지는게 없어 1편에서 a였다가 바로 뒤에 2편에서 b가 됨 ㅋㅋㅋ 오데트가 말하는 바스티안 = 귀족적인 교육과 생활을 영위하고 '그래서' 귀족적인 자질을 갖춤 당신이 나보다 '귀족적' 임 날품팔이를 하면서 생계를 꾸리며 하녀같이 사는 나 = 추켜세워질 자격 없음 읽으면서 불쾌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여기서 크리티컬 찍음ㅋㅋㅋㅋ

>>102 처음부터 사랑이라는 그거조차도 계기는 죄다 얼굴이잖아 울빌도 여주가 남주한테 첫눈에 반했다고 바스티안도 그냥 이뻐서 반한거 말고 없던데 그런식으로 중요한거는 언급 안해주고 얼빠서사에 예쁜 문체로 퉁친다고 느낌... 필력이 문학 급으로 좋다는데 후반부에서 항상 납득 못함

>>104 맞아 감정선 뛰어나대서 봤더니 남주들은 죄다 얼빠고 여주들은 나름 왜 그렇게 되었는가에 대한 설명이 있긴 한데 내기준 그 설명이 납득이 안 감 신기한건 울빌과 문왕은 남주가 왜 사랑인지 납득이 안 갔다면 바스티안은 남주뿐만 아니라 여주까지 쌍으로 이해가 안 가더라

>>103 신분과 혈통 우습다면서 정작 헬레네가 복권되면서 오데트가 황궁으로 돌아와 자기 자리 찾았다고 하는게 모순적이긴해ㅋㅋㅋ 외가 혈통이 천해서 진정한 귀족 못 되는 남주 신분 상승은 시켜줘야겠고 신분과 혈통보다 자본이 우선시되는 사회 배경은 강조해야겠고(지금 와서는 남주 귀족으로 대우받게 해주려고 일부러 그렇게 설정한게 아닌가 싶다만) 신분제 그리 까면서 거기서 벗어나기는커녕 수혜자가 되어버리는 타 로판들과 같은 편의주의적 전개... 웃긴건 바스티안은 오데트 만나기 전에도 외가 재산 많고+인맥도 가지고 있어서 나름 겉으로는 귀족 취급 받고있었음 뭐 이런ㅋㅋㅋ 둘다 스스로 자수성가했으면 모르겠는데 바스티안은 외가 재산 덕도 보았고, 오데트는 황실 혈통빨로 바스티안과 결혼해 풍족하게 살았고 결국 어머니가 복권되면서 본인도 신분제의 최대 수혜자가 되어버려서 어이가 없음

>>106 문왕도 보면 가정사정 안좋은 여주 결혼으로 빠져나오게 해주는 남주에 무려 한때는 왕세자였던 대공의 비인데도 사용인들이 여주 가지고 쑥덕이고 그러는게 실상 전형적인 동서양의 차별을 혼합해놓은 흔한 K-로판 정서임 근데 근대 시대물, 귀족 느낌 잘 살린 소설이란 평인게 웃음벨 ㅋㅋ

>>107 솔직히 글래디스가 레첸 국민들 사이에 찬양받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지 어느 국민이 자국 왕자와 타국 공주가 이혼한다는데 타국 공주 편을 들어주고 돌아오길 바라냐고

솔체작 악역 입체적이라 느낀 적 한 번도 없음 그나마 울빌 클로딘? 글래디스는 악의가 없다 소름끼친다더니 머리 꽃밭+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다 생각하는 멍청이였고 바스티안은 할말하않

>>108 그럴러면 얼마나 자국 왕자가 ㅂㅅ 같아야 하는 걸까?

>>110 그것도 그렇다...ㅋㅋㅋ 남주가 얼마나 ㅂㅅ이었으면 국민들이 타국 공주를 찬양하고 편을 들어주고 자빠져 있냐 남주가 불륜해서 이미지 나락갔다 하더라도 웃긴게 정작 실제 서양에서는 정부 한둘쯤 두지 않았나? 울빌 마티어스도 레일라 정부로 뒀고 글래디스도 시인 정부로 삼은거 보면 정부제도가 아예 없는것도 아닌것같던데 애초에 바람피운게 문제였으면 평민여자랑 붙어먹어서 임신까지 시키고 약혼자 기만한 마티어스 행동부터가 문제가 되었겠지만 걔는 남주니까... 클로딘만 불쌍하게 됐지 레일라는 처음부터 마티어스 사랑했고 마티어스가 한 짓을 사랑해서라는 이유로 받아들인 시점에서 완전한 피해자도 아니게 되었고 불륜남녀일 뿐인데

>>109 바스티안 악역 유독 납작한걸 극성빠들은 악역의 모습을 모으면 바스티안이 된다 와 천재 갓작가님의 큰그림! 이럼....ㅋㅋㅋㅋㅋ

작가가 실제로 강간남주 쓰는걸 강간남주 쓴다해도 정병이라 하나봐 얘네는...

>>113 걔네 진짜 웃긴게 바스티안 어떻게 이런걸 15금으로 팔 수 있어!! 하면서 전연령대 다보는 커뮤에 발췌 왜 하냐고 함 니네 작가가 15세로 내셨는데 뭐 어쩌라고

>>114 ㅋㅋㅋㅋ 입막음 하려는거 너무 티남 발췌 안가져오면 이제 분명 날조한다 그러거든

>>115 하필 그 리스트 터진 다음 정병 몰아가고 줘패는거 보면 기가 막힘 그냥 솔체 팬사이트로 이름좀 바꿨으면

>>116 극성팬이 아류작이라고 리스트업한거는 팬이 한게 아니라고 내빼놓고선 한참 예전에 있었던 정병 끌어오기 ㅋㅋㅋㅋㅋㅋ 기싸움은 누가 하는건가 싶음 일진짓도 정도껏이지

>>117 솔직히 그 정병도 저정도면 질려서 탈주했을거같은데ㅋㅋㅋ 22년도 얘기를 왜 지금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대놓고 공개처형하면서 어그로끌고 영업하는거보면 의도 뻔하지 우리도 정병에게 당했어! 하면서 뒤집어씌우고 피해자 코스프레하려는거 다 보임

얘네진짜 정병싫어하는거맞냐?이쯤되면 정병 제발 다시 나타나라고 비는수준아님? 그 누구보다 작가님이 인기너무많아서 정병붙었단 사실을 즐기는거같음 아니 2년전에 차단강퇴당한걸 지금 끝올하는거 진심 치매노인네들이신가? 맨날 저런식으로 한쳐먹고 지들이 커뮤에서 홍위병짓하는거 까일까봐 보초서다가 여론관리하는거같음 이게 독자커뮤하고 무슨상관이냐고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여기만큼 합리화랑 여포짓 심한 팬덤도 없을 듯. 명작이라고 추양받는 고전문학들은 당시 시대상이나 문제점 등을 센스있게 짚어내서 그런 거 아님? 이 작가 글에 무슨 교훈이 있고 무슨 시의성이 있는데;; 겉표지만 적당히 예쁘게 뽑은 강간포르노 아님? 그것도 까보면 시대 고증은 로판의 그것이고 온갖 구식 클리셰를 답습한거 뿐인데? 난 이거 보면서 조금만 옛날에 나왔으면 우아한 고전문학이었을텐데 하고 고전문학 운운하는 거 진짜 꼴보기 싫음. 레일라가 마지막에 남주 슥삭했으면 인정.

>>120 당장 19세기에 남작가가 강간당한 여성이 강간가해자 귀족남성 죽이는 사회비판 소설을 썼는데ㅋㅋ 솔체작처럼 강간남주 가부장남주랑 행복해지는게 시대가 옛날이라고 문학이 되나 싶음... 중세 기사도문학도 강간미화는 안하더라

>>121 ㅇㅇ맞음. 애초에 그 당시 마인드 자체가 "여성을 남성보다 연약한 존재로 규졍하고 철저히 보호의 대상으로만 여긴다" 니까. (셍긱헤보니 이것도 시대배경 짬뽕이라 좀 그렇긴 하지만) 레더 말대로 기사도문학 하나만 봐도 시대상 운운하면서 강간을 정당화하는건 조금의 설득력도 없다는 뜻이 되는거지. 강간은 당시에도 범죄가 맞음. 귀족이라 처벌을 피해가느니 해도 알려지면 이미지 타격은 당연히 있었겠지. 약혼녀도 있는 마당에. 애초에 진짜 이게 옛날에 나왔다고 한들... 가부장남주 하나만 있었으면 그 시대상의 보편적인 여성상을 표현한 예시들 중 하나라던가 같은 식으로 언급이라도 되겠지만 강간남주 들어간 순간부터 그냥 옛날에 존재한 문체 좋은 야설 1 정도로 취급당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 현대에 오면 뭐... 그 시절에도 이런 매니악한 취향이 존재했구나~ 하는 식으로 짤방으로 돌아다니거나. 앞에서도 말했지만 현대에 명작으로 불리는 가치있는 고전문학 자체가 그 당시의 시대상이나 분위기를 충실히 반영해서 역사적 가치가 있거나, 그 시대 당시에는 파격적으로 여겨지는 소재 (대표적 예시로는 폭풍의 언덕, 제인 에어, 보바리 부인 등등) 를 차용하거나, 담고있는 철학이나 메세지, 작품성이 이주 뛰어나야 하는데... 솔직히 문체 예쁘다, 필력 좋다 말고는 내세울 포인트가 뭐가 있음...? 심지어 위에 말했다시피 시대 고증도 다 틀렸는데? 조금 다른 얘기지만, 춘향전도 사실 동화로 내려와서 그렇지 원래는 야설이었다는 설이 있긴 함. 그런데 중요한 건? 춘향전은 결국 사랑하는 남녀가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여 고난을 극복하는 꽤나 보편적 사랑이야기라는 거임. 그리고 당시 이런 식으로 성문화를 향유했구나, 이런 시대상이었구나, 하고 추측할 때 종종 언급되는 식으로 역사적 가치도 있고. 애초에 비교 대상부터가 잘못됐는데 그걸 꾸득꾸득 우기니까 기분 나쁨. 물론 내 의견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지만.

강압 강간 소재 좋아하는 쓰레기통 속 인간들이 즐겨보는 킬링타임 소설에 고전문학이니 이것 말고 딴 건 못 보겠느니 뭔 의미를 그리 부여하나 몰라.

난 여기 남주들보다 여주들 성격이 더 기분 나쁘게 다가오는데 남주들은 온갖 쓰레기짓을 해도 아주 정성껏 아름답다는 묘사 + 조형되어있다면 여주들은 그냥 위기 상황 닥치면 몸으로 해결함 평소에 기괴할 정도로 양젖짜고 딸기잼 만들고 솜사탕과 전람차에 얼굴을 물들이며 좋아하는 등 갖은 작위적 [소녀짓] 다 하다가 결정적인 곳에서는 자기 처녀성을 거래함

>>124 2차 창작에서 곧잘 나오는 유곽 설정 같다 ㅋㅋㅋㅋㅋ 원작 캐릭터는 어떻게든 해보자! 하며 주먹을 불끈 쥐는 반면 2차 창작에서 조형된 그 캐릭터는 몸 팔면 되지 머.. 하며 다리 벌리는 그 만화 생각 나네.

>>124 나도 이 부분이 제일 불쾌하기도 하고 작가가 게으르다고 생각함 소녀같고 티없이 맑은 캐릭터가 어떻게 성장을 해나가냐에 집중하여 보통 작가들은 난관을 파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리는데 이 작가는 그걸 무마시키고 캐릭터성을 죽여버려 매우 납작하게 만들어버림 결국 남는 건 자극적인 정사씬 밖에 없음 작가도 그걸 아는지 정사씬이나 여주 모욕하는 부분만 계속 묘사함 매우 유해한 짓을 하고 있고 돈만 벌면 된다는 물질주의가 혐오스러울 정도임

이거 완전 마티어스 🤔🤔🤔

와 진짜 여기 팬덤들 징글징글 하다 이거 누가 댓글에다가 본문의 이유로 울빌 감정선이 이해 안갔다고 지극히 정상적인 불호댓글 썼는데 극성빠들이 신고해서 블라인드 먹였네? ㅋㅋㅋㅋㅋㅋ 진짜 볼수록 극성빠 그자체임

여기 팬들은 작품에 강간 언급 되는게 발작 버튼인가? 무슨 문왕 강간이냐 아니냐 물어본거로 그다음은 바스티안이겠지 하면서 기싸움 거는거 뭐지... 강간 쓴건 작가인데 왜 기싸움을 독자 커뮤에서 하냐고

할많하않 ... 얘네 진짜 은근슬쩍 우월감 챙기면서 남한테 고나리질 지겹다;

불호글 좀 나왔다고 곧바로 찬양글 우수수 세우는거까지 진짜 질림 얘네는 걍 빠순이 시녀 모임을 만들어서 따로 나갔으면 좋겠음

>>130 문장 하나 잘라낸 것보다 분석글 같은 걸 더 길게 써놨네 징하다 진짜; 저러면 진짜 문학 작품처럼 보인다고 생각하나?

본인은 솔체인가 뭔가 그런거 1도 모르고 그냥 이 스레가 눈에 띄어서 들어와봤는데 >>130 이거 첫짤 보자마자 절로 옘병하네 소리가나옴 저런걸 굳이... 저렇게 길게 풀어서 분석해야함?? 너무 좋다고 주접 떨 순 있어도... 진심 머리에 문제 있는 거 아닌 이상 딱보면 뭔 의미인지 알 수 있을 법한 문장인데 자랑이라고 해석이니 비유니 예엠~병...

아니 진심 그렇게 읽기 어려운 글도 아닌데 왜 저러지..? 남의 불호를 구구절절 분석하고 아 쟤는 이걸 이해 못해서 단순하게 생각하는구나!지맘대로 결론 내림 여기만큼 비유 직설적으로 하는게 어딨냐 남주가 여주한테 욕망하고 발기하고 성욕 느끼는거 너무나도 1차원적으로 묘사됐고 여주는 남주가 지한테 거지같이 굴어도 방금 전에 추행과 인신모독을 당했어도 이 사람이 미운만큼 좋았고 미운만큼 와줘서 고마웠다 구구절절 여주 마음을 통해서 남주가 방금 한 십스러운 짓 희석시켜주는데 이게 진짜 알아듣기 어려운 묘사고 비유라고 생각함? 남주가 질투하는걸 몰라서 짜증나는게 아니라 남주의 언행이 싼티나서 짜증나는거고 여주 감정선을 눈치 못챈게 아니라 그냥 레전드 남미새라 여주한테 공감이 안가는것임

그리고 본인이 작가도 아닌데 작가가 a로 말했지만 사실은 b로 해석해야된다 이건 뭔 궤변임 작가가 a라고 썼는데 본인이 왜곡한건지 과하게 의미부여하는지 정답이 없는건데 ㅋㅋㅋ 수능 지문 풀이인줄 착각하나보네 ㅋㅋㅋㅋ

여혐 쓰는거 수호하는건 정병이 아닌가? 불호인사람/비판하는사람은 정병이고 자기들은 정상인척... 남성향도 순애물에선 강간 안쓰는데 강간 소설 그렇게 지키고 싶나봐

빨머앤 제임스릴리 폭풍의언덕 이제는 당이돕까지 부비려드네 개빡치게 당이돕 내 인생작이고 바이올렛도 내 인생여준데 오데트를 바이올렛에 비교한다고????대체 둘 성격의 어디가 같은데? 바이올렛은 자기명예 더럽혀지거나 남앞에 떳떳한짓 못하고사느니 그자리에서 자결할 공주님임 자기가 한계까지 몰렸어도 자기가 짊어진 책임 다한다고 정략결혼해서 3년간의 수모를참은 사람이고 그 끝은 자살이었음 권총자살을하면했지 지 목적위해서 그것도 내 구질구질한처지에서 벗어나려고 온갖 약은짓 배신 못하는인간임 당이돕 쳐읽기나했냐?ㅋㅋㅋ당이돕이란 작품자체가 비록 여자가 힘이 없어도 그 자리에서 최선을다하는 고귀한여성의 기품을 그리고있는데 지 노후자금마련하려고 대가리속에 돈계산하면서 남 통수치고 그새끼한테 다리벌리는 오데트따위랑 바이올렛을 동급으로 갖다댐?

심지어 신분제를 대하는 태도도 두 작품이 전혀다르다고. 바이올렛은 왕실이 해산된건 왕실이 끝까지 불명예스러운 퇴진까지 다 짊어지고 책임져야하는 일이라 생각했고 자기가 마지막왕이 된다는 생각으로 결자해지했던거고, 상징적인 왕관조차 자기가 몸소 명예롭게 민중의 지지와 마음을 얻어서 직접쓴것임 당이돕에서 귀족왕족이란 신분자체가 남을 핍박하는 구시대의 유물이었고, 애쉬같이 자격없는 범죄자나다름없는새끼가 왕이되서 수사권면제받는거 막으려고 왕자리에 직접오른거라고ㅋㅋㄱ제국주의 백인탈 쓰고 황제한테 공세워준 남자덕에 엄마신분복권되고 그게 최고의 사랑꾼이벤트♡♡인 작품하고는 궤가 전혀다른데 어따 갖다대냐고ㅋㅋ당이돕이 후회물최고 교본이다, 자극적인 성학대없이 남주여주 로맨스 성숙하게 그려낸 갓작이다 찬양나오니까 거기 배알꼴려서 바이올렛이랑 당이돕같은 갓캐갓작에 비교하는거잖아 진짜 징글맞고 역겨워죽겠음 작품내용도 캐릭터성도 전혀다른거 끌어와서 애정하는척하는거 구역질남ㅋㅋㅋ 야 니네나 작품똑바로읽어ㅋㅋ대체 오데트랑 바이올렛이 어떻게 같은 성격이냐 지랄좀하지마

바이올렛은 왕실이 진 빚을 책임질 생각으로 나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희생양으로 보내진거야 그래서 남한테 역으로 토지뺏겨서 돈을 못받고있었는데도 어차피 남의돈이라 내가욕심내면안된다는생각으로 알고나서도 분해하지않았고 저를 못살게구는 인간들등쌀에 사치한번못했음 다만 남편이 뼈빠지게번돈이 엉뚱한새끼한테 착취되는건 절대못참아서 들고일어난거지 결혼해서도 남편이 저를 미워했지만 내가 사랑하니까 분명 내 진심이 전해지면 사랑받고 잘 살거라는 자신이 있었고 그게 망가졌어도 내 목숨으로 빚은 갚겠다는 인간, 왕제가 뛰어나고 그 신분에 맞게 고귀하게 교육받고자라서 보통인간들하곤 사고자체가 다른 아우라 이게 당이돕 전반을 지배하는 정서임 비록 돈은 없을지라도 남에게 상냥하고 떳떳하게살아야하고 차별이없어야하며 공평함앞에 하지만이 붙지않는것 그게 진짜 명예고 비록 왕실이 해체됐어도 자기가 죽을때까지 가져가야할 목숨값인거야 남자랑 결혼해서 한몫챙겨 노후준비 계획세우고 범죄 은폐하고 잘못하고도 큰소리치고 섹스후 돈이나 쳐줍고있는 거랑 비교되는거부터가 불쾌하다고ㅋㅋ작품의 방향성도 똑같이 돈없어서 팔려갈처지의 여자를 주제로 써도 당이돕이랑 바스티안이랑 그 전개는 천지차이인데 제발 느그나 책좀똑바로읽어라 남의 인생작 지뢰에 엮지말고

>>137 미쳤나 ㅅㅂ 어디서 당이돕 바이올렛을 건드려. 웹툰에서 바이올렛을 엄마 무서워요ㅠㅠ 찡찡대는 애쉬레기 수준으로 만들어서 빡치는데 이제 별 같잖은 것들까지 바이올렛 가지고 지랄이야. 하여간 좋아뵈는 작품은 죄다 지가 파는 작품의 미사여구로 쓰는 발닦개 수준ㅉㅉ 바이올렛은 왕녀님답게 자기 신분에 걸맞은 기품과 위엄이 있고 주변인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음. 왕실의 케케묵은 규범까지 하나하나 지키려고 했고 위험한 처지에 놓인 광부를 구제하려고 몸소 나서던 사람임. 윈터는 자기 아내를 사랑하지만 환경과 인물들 탓에 사람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을 몰라서 관계를 파탄냈고 독자들이 그만 굴러라 할 만큼 구르고 구르는 후회남주임. 그리고 (애쉬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돈먹튀한 바이올렛에게 창녀네 뭐네 한 적 없고 최대한 바이올렛의 고리타분한 면에 어울리려고 노력했음. 바이올렛과 윈터가 솔체 작품 주인공에 빙의했으면 지금 스레드에 모인 인간들 절반 이상은 사라졌을걸? 윈터는 암만 철없어도 바이올렛이 좋아하는 사람을 이용해서 바이올렛을 자기 정부로 만들지 않을 것이고 바이올렛 역시 자기가 죽으면 죽었지 다른 귀족의 창부가 되지는 않아요. 주제를 모르고 깝쳐 진짜.

아니 여기는 마조들만 있나 마티어스 존나 애샛기 같더만 왜 얘를 인생남주라고 난리치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역대급 후회남주라 그러는데 진짜 "후회"만 함ㅋㅋㅋㅋㅋㅋ

>>141 마티어스 걍 후회도 안함.... 140화 넘는 본편중에 130화 넘게까지 가서도 여주 고통 받던데 우당탕 맺어짐... 죠?의 끝판왕

아 그리고 작가가 여주 사람 취급도 안하는 거 기분 나쁨 온갖 불행 포르노란 포르노는 여주에게 범벅시킴 오직 남주를 위하여 결국 순종할 수 밖에 없도록 밖에 둘의 사랑을 이어질 수 밖에 없게 하는 게 결국 작가 역량이 부족하다는 반증인 거 같음 >>142 ㄹㅇ 걍 커뮤에서나 볼법한 남미새들 한탄글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

마티어스가 레일라랑 만나려면 강압 밖에는 답이 없었다 공작하고 평민하고 연애금지라 어쩔 수 없다 평범한 방법으로 못 이어진다 이런 개멍청한 소리는 왜하는거지? ㅋㅋㅋ 신성로마제국황제 카를5세조차 황후 죽고나서 지방 영주 남작 부인의 하녀였던 요한나(아빠가 테피스트리 만들던 사람이었음) 하고 연애해서 사생아 낳고 연금주고, 적자 인정하고 자기가 임명한 공작이랑 결혼시켰는데? ㅋㅋ 정부가 용인되던 시절에도 사람들이 문제로 삼은건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불륜을 저질렀거나 or 상대방의 의사를 무시한 강제성 이었음 마티어스가 진작 파혼하고 인성터진짓 안하면 더 빨리 이어졌을건데 뭔 시대상 타령인지

아니 그리고 진짜 ㅈㄴ 궁금한데 무슨 수요가 있다고 바스티안에서 남주가 여주 ㅊㄴ에 포주 취급하는 거임? 진짜 마조들만 있나

>>145 둘중 하나임 아들맘 감성인 사람 / 작가빠질에 미쳐서 최소한의 비판적 독해도 잊은 사람 ㅋㅋ 대체적으로 솔체작 팬들은 여주를 여주 그자체로 취급 하는게 아님 남주를 지 아들이라 생각하면서 여주를 며느리 후보로 취급함 소설 감성 자체가 철저하게 남주중심이기도 하고ㅋㅋㅋㅋ

>>145 남자가 여자를 창녀 취급하고 막 대하는 걸 좋아하는 부류는 2차 창작에서 최애를 른으로 두고 ㅈ셔틀(왼, 모브)들을 동원해서 ㄱㄱ하기, 원작에서 최애가 어떤 애든 간에 무조건 유곽에서 나른하게 곰방대 물다가 몸 팔기를 줫나 좋아할 거란 편견이 있음

>>147 이 짤 생각나네

남주들 너무 구리다 보니까 나중에 이어지는 여주까지 별로로 보임 진짜 ...죠? 소리밖에 안나옴 남미새 결말같음

남미새 결말 맞음 레일라 속마음으로 ㄱㄱ이 진저리나게 싫었고 숨겨둔 여자 정부 취급 힘들고 원망스러웠다 구구절절 설명하는데 옆에서 뭐 그런 인간말종 새끼가 다있냐 이입하며 욕하고 도주 응원하면서 네 인생을 펼쳐!! 했더니 둘이 어느날 결혼해서 그래도 사랑이었더라구요! 하는 꼴 본 기분임 결혼 안해도 그 귀족이 양육비 지원해준다며.. 어떻게 그런 감정을 느끼게한 남자랑 같이 살수 있냐고 물었더니 공작님이 파혼했고; 날 위해 전쟁터까지 왔고; 그래도 사랑이었고 이러는 거 들으면서 아.. 내연녀인게 문제였구나 얘한테는 딱히 ㄱㄱ이 아니었구나 약혼녀 있는 남자랑 그런거 도덕적으로 걸리기까 혐오한척 한거구나 현타온 친구된 기분임

>>59 귀족여자 = 그냥 가만앉아서 결혼말고 아무것도 못하고 하는 일이라곤 남편 밥차리기 드레스 차려입고 파티장에서 만난 여자 옷감 지적하기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능지니까 자주성 능동성 신여성 타령하는거겠지ㅠㅋㅋㅋㅋㅋ 장담하는데 여기다 '입체적 능동적 주체적 여성' 타령하는 애들 다슈코바 마리드로앙 아가누르 코이냐르 케루비니 등등 이런 이름들 단 한 번도 못 들어봤고 관심도 없다는데 통장을 건다 ㅋㅋㅋ 로판에서 고증 찾는것도 웃겨서 굳이 지적안하는것뿐 그냥 k패치된 전형적인 케이로판을 법전처럼 믿고 능동성 타령을 한다는건... 과거 세기에 집 밖에 나가는 것도 힘들었던 그 수많은 여자들이 각자의 목표를 위해 뭔 짓까지 불사했는지 그 다양한 역사를 아예 모르니까 할 수 있는 말임. 그 시대에 안전이 보장된 돈 있는 여자들이 뭐에 진지하게 탐닉했는지, 제한이 있어도 그나마 뭐라도 점령하고 싶어했는지 그 분야가 뭔지 시대적으로 어떤 변화나 다양성이 있었는지 관심 전혀 없을테니까. 고증은 안됐어도 어쨌거나 사병 끌고 나가 전쟁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 근대를 모티브로 한 소설에 취집 성공시키려고 발악하는 여자가 주체적 능동성을 지녔다는건 진짜 어디서부터 웃어야 할지 ㅋㅋ 클로딘은 레일라가 상간녀 아닐때부터 '심심하고 할 일 없고 따분해서' 놀이상대로 쓰고 무시하고 자존심 짓밟으려고 금화 던져주는 너무도 전형적인, 게으르고 올드한 조형이었음. 바스티안 나와서 잠깐 보여준 대사 수준도 케이로판 그잡채고. 케이로판인게 문제라는 게 아니라, 고증을 해야된다는게 아니라 작중에서 하여자짓만 하는 여캐들을 신여성, 자주적, 능동적이라고 하며 그걸 '시대적 한계' 타령하는건 고증이 전혀 잘되지 않은 소설을 진짜 고증되었다고 믿는단거고 과거세대 역사에 이름을 남긴 그 많은 여자들의 삶도 적당히 얄팍하게 뭉개놓는 것임. 본인이 개취로 지난세대 역사, 여성인물 관심없을 수는 있는데 제발 클로딘처럼 행동하는거 오데트처럼 행동하는걸 신여성이라고 하지 말아주라 19세기는 물론 15세기 여자들도 무덤에서 비웃을 소리니까 ㅋㅋ

울빌 댓글에서 그거 웃겼는데. 이거 영화로 만들었으면ㅠㅠ 근데 배우가 없어ㅠㅠㅠ 영화든 웹툰이든 이 섬세한 감정선을 담을 수 없어서 소설로만 남는 게 좋아요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2의 은교 나올 일 있나 은교도 소설은 (은교 빼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이 절절했어요. >148 저거 원래 대머리 캐릭터였는데 어떤 캐빠 새끼가 지가 빠는 캐릭터 가발 씌우는 적폐 짓을 했냐

"여성이 실제 범죄대상이 되는 세상에서 저런 것들이 당당히 소비되는 것이 정상일까" "전체이용가라고 하니까 더 문제인걸 모른다"

>>153 이 짤은 그래도 '포르노는 포르노'라고 시인이라도 하네 ㅋㅋ 솔체 빠들은 포르노보고 20세기 배경 감성 잘살린 고전문학ㅋㅋㅋㅋ 거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