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8/18 10:43:43 ID : 7cFhfe3QqY0 1
번따나 고백공격 말고 제대로 다가온 사람들이 없어서 지금까지 모솔인데… 어쩌다보니 수련회 다녀온 뒤에 썸 비슷하게 한살 연하인 남자애랑 자주 연락하게 됐어. 거기서도 어쩌다보니 내 원래 무리랑 떨어졌는데 붙어있어줬거든. 갑자기 나한테 지나가듯 예쁘다고도 하고 끝나고도 dm를 계속 해서 적어도 이틀에 한번 연락하는거 같아. 근데 걔랑 사는 곳이 차로 8시간 정도 걸리는데 난 아직 학생이고 그 친구도 취준생이라서… 그 친구가 굳이 연고지 없는 이곳에 오지 않는이상 사귀기는 힘들거 같은데 계속 연락하는게 맞나 싶어.
2 이름없음 2024/08/18 10:46:59 ID : 7cFhfe3QqY0 0
괜히 유투브에 연애관련 팁만 몇시간 보고 인스타 스토리 올리고 확인하고 내가 쓸데없이 감정 시간 소모하고 있나 싶어서 ㅠㅠ 만났을때 느낀거랑 연락 내용보면 나한테 관심있는건 맞는거 같은데 난 모솔이라 롱디가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엄청 뚝딱거려서 ㅋㅋㅋㅋㅋ 잘하는건지 모르겠어.
3 이름없음 2024/08/18 10:50:10 ID : 7cFhfe3QqY0 0
근데 내가 얘한테 반한건 아니고… 그냥 뭔가 친절하고 잘해주는게 좋은거 같긴해. 생긴것도 나쁘지않고 얘기도 잘통해서 호감이 가는? 이렇게 가벼운 감정인데 왜 진지한 관계까지 생각하는건지는… 모솔이기 때문이겠지 ㅋ
4 이름없음 2024/08/18 10:53:50 ID : 7cFhfe3QqY0 0
그러다가 또 다른 도시에 사는 옛날때 짝남이랑 우연히 만나서 얘기할 기회가 됐는데 그 사람이 어쩌다 여기 올일이 생겨서 10월에 만나기로 했어. 그땐 내가 고딩때라 엄청 철벽치던 사람이었는데 이번엔 먼저 만나자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더 마음이 싱숭생숭한거 같기도 해…
5 이름없음 2024/08/18 10:56:24 ID : 7cFhfe3QqY0 0
그 사람들이 볼 가능성도 없는데 괜히 쫄려서 ㅠㅠ 축약을 좀 많이 했더니 걍 얘기가 좀 말이 안되는거 같긴한데 일단 좀 털어놓으니 맘이 좀 편하네…
6 이름없음 2024/08/18 11:07:27 ID : JQtBusrAkr8 0
그래도 많이 만나보고 경험 쌓아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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