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으. 조져버린. 기묘한. 이상형에 대하여. (51)
2.헷갈린다 (23)
3.이게 진짜 삼각관계지 (3)
4.나 진짜 왜이리 잘잃어버리지 진짜 너무 바보같아 (1)
5.첫사랑 누구였어 초성 말하고 가 (53)
6.- (5)
7.둘 중 어느놈을 고를까 (2)
8.그냥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한 사람이 생겨서 하는 스레 (24)
9.얘들아 너희는 (14)
10.여친 괴롭힌 여자애랑 여친이 친한게 갑갑함... (6)
11.짝남/짝녀 에게 하고 싶은 말 하는 스레 (36)
12.짝사랑 포기하게 된 계기 말하고 가자..! (128)
13.내가 좋아하는사람 나를 좋아하는사람 (13)
14.마피아42에서 남친 사귄썰 (13)
15.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야 (9)
16.. (1)
17.날도 흐리고 하니까 그냥 생각나서 써봄 (18)
18.남친이 팔로우했던 인스타 여자계정 (6)
19.남친이 자기 친구들한테 날 소개시켜줬는데 (3)
20.커플링 때문에 싸웠는데 (7)
어떤지 봐주라… 나도 복잡해
난 19살이고 건강이 안좋아서 학교는 자퇴했어. 건강회복하고 난 뒤에 서울로 올라와서 자취 시작했고 스시집 알바를 구했어. 내가 가정사가 좀 안좋은 편이라 스시집 매니저님이 본가가 어디냐, 알바 왜 시작했냐 등등 물어보신 거에 조금 복잡하게 대답을 했는데 (ex:본가가 원래 경기도 였는데 아빠집이 서울이라 서울로 와서 살다 자취 시작했어요) 매니저님이 내가 제대로 대답하는게 없어서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셨대. 어느날 일 끝나고 집 가려는데 ”ㅇㅇ씨 집 일찍 가봐야 하나요?“ 하시길래 아니요 상관없어요 라고 대답했더니 ”그럼 같이 저녁 드실래요? 원래 새로 오신 분들 제가 한 번씩 사드려서요“ 이러시길래 같이 마라탕 먹으러 갔어. 먹으면서 어쩌다보니 가정사 얘기를 조금 하게 됐는데 안좋은 얘기들 뿐이라 좀 경악하시더라고. 그러면서 ”안타깝네요 밥이라도 편하게 드셨으면 좋겠는데.. 한달에 한번은 제가 맛있는 거 사드릴테니까 드시고 싶은거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이러셔서 일 끝나고 자주 둘이서 뭘 먹으러 갔어. 밥 못먹으면 내가 좋아하는 딸기라떼라도 사주셨어. 그런 관계가 지속되다가 언제 그분이 제주도 여행을 가셔서 며칠 일을 안나오셨는데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때부터 내가 그분을 좋아한다는 걸 인지한 것 같아. 좀 시간이 지난 뒤에 나만 얻어먹는게 좀 미안해서 같이 라멘 먹으러 가자고 한 다음 매니저님이 계산하기 전에 내가 먼저 가서 계산해버렸는데 경악하시면서 자기가 사기로 한건데 내가 결제해버렸으니 카페는 자기가 사겠다고 해서 같이 카페를 갔어. 그다음 더현대도 가고 한강도 가고.. 밤엔 집에 데려다 주셨어. 그게 첫 데이트야. 돈은 그분이 다 내셨고… 그 이후로도 밥도 자주 사주셨고 두세번 정도 데이트도 더 했어. 그러다 벤치에 앉아서 호수 보면서 수다떨고 있었는데 그분이 “저랑 이렇게 놀러 다니는 거 재미있나요?” 이러시길래 네 전 너무 좋아요 이랬더니 “진짜 고민 많이 해봤는데 그럼 저랑 사귈래요?” 하고 물어보시길래 생각해본다고 하고 집에 왔어 난 이분이 너무 좋은 것 같은데 내가 너무 어려서 섣불리 대답을 못하겠어 너희가 봤을땐 어떤 것 같아 받는게 맞을까 거절하는게 맞을까
음...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19살과 20살의 차이더라도 미성년자와 성인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해.
일단은 그 사람에 대해 더 분석해보고, 20살이 되어서 사귈지 말지를 정하자.
정상적인 성인은 미성년자한테 만나자고 안 해 레주 입장에서는 좋은 분일 테니 이렇게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말해볼게...약간 그루밍 당하는 느낌이야 취약한 상황에 놓인 레주한테 처음부터 그럴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밥이나 간식 같은 걸 사주면서 접근한 느낌이 들어...레주가 신중하게 생각하길 바라
나도 8 레더랑 똑같은 거 생각이야. 가정사 알고 그루밍 목적으로 접근한 느낌. 어린애가 혼자 사는데 집도 데려다줬다는 게 너무 불안하네ㅠㅜ
혼자 살아. 연고지도 아니야. 학교도 안 다녀. 이런 고립된 상황에서 10살 차이에 벌이가 다른데도 밥 몇 번에 죄책감 느끼는 여자애? 미안하고 심한 말이지만 진짜 이용해먹기 쉬운 조건만 있다고 생각하지않아?
조심해. 정상적인 성인은 미성년자와 연애하지않아.
이게 정말 맞아 정상적인 성인은 미성년자와 연애하지 않음.
널널하게 봐서 3~4살 차이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10살 차이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아닌 것 같아 레주야
상식적으로 매니저가 그 나잇대면 주변에 돈 많고 말 잘 통하는 동갑 여자지인이 널리고 널렸을텐데 레주를 왜 만나겠음?
레주야 내가 그 사장님이랑 나이가 비슷해서 ㄹㅇ 당사자성 발언인데 자퇴한 19살 이성한테 먼저 사귀자고 하는 20대 후반은 미친병신이 맞다. 레주가 지금 마음 기댈 데가 없는데 얘기 잘 들어주는 사람이 생기니까 똥인지 된장인지 못 가리는거임 제발..... 그만둬.... 제발... 배고플때 먹으면 뭐든 맛있잖아 애정결핍도 마찬가지야 너는 지금 사랑을 못 받아서 웬 미친늙은놈이 미자랑 한번 해보려고 하는 것도 나름 사랑이라고 달게 느끼는거임 제발..... 제발만나지마 알바도 그만둬
그리고ㅠㅠㅠ 하.... 누구든 들어줬으면 하는 심정이었겠지만 사회에서 가정사 불우하고 돈없는 여자애는 완전 밑바닥 약자취급받아.. 아니 취급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래 그러니까 티가 나면 안 돼 다음부터 만난지 몇개월 몇년 되지도 않은 사람한테 너의 진지한 가정사같은거 털어놓지 마ㅠㅠ 약점이 되다 못해 치명적인 상처로 돌아온다... 세상에는 힘들게 큰 여자애를 도와주려는 사람보다 어떻게 한 번 이용해서 본인 이득보려는 더러운 어른이 훨씬 많아 해줄수있는게 차가운 현실 알려주기 뿐이라서 너무 미안하다 힘내서 살고.... 대가없는 호의는 절대 없다는 거 기억하고..
성인임. 지금 레주 딴에는 나이도 많고 성숙해보이는 그놈이 멋져보이고 마냥 좋아보이지만 저런 새끼들 보통 어린 여자애들 약점잡고 가스라이팅하는 거 말고 정상적인 방식으론 연애 못 하는 부류임. 나이차이가 한두살 나는것도 아니고 앞자리수가 절대 같아질 리가 없는 차인데 정상적인 성인들은 애초에 미자를 연애상대로 보지않고.성인끼리더라도 그 정도 나이차 나면 성인이니까 크게 뭐라 안 하지만 대체로 뭐지...? 싶어하는 분위기가 대다수임.
저런 남자들은 자기 나잇대에서 도태당해서 밑으로 내려오고 내려오고 하다가 미자들한테까지 내려오는거임. 레주 나잇대 남자애들 중에 실제로 허접하면서 똥폼 가오만 잡던 새끼들이 나중에 크면 그 남자처럼 된다고 생각하면됨.
언니들이 버린데는 이유가 있다.도망쳐.덧붙여서 굳이 '자취'하는 여자애 골라잡아서 저러는데도 더러운 의도가 빤히 보인다. 당장 대학에서도 더러운 의미로 자취하는 여자가 인기 많다는 소리도 도는 마당에.
아니 2~3살 차이나면 그러러니 하는데
29면 개오바야
위에 사람들 말대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주위또래 애들 만나지 왜 10살이나 어린 사람 만나
너가 반대로 29살이면 19살 어린애 만나겠어??
걍 잘 챙겨주기만 하지
19살한테 고백했다길래 많아도 20대 초반일줄 알았는데 29살.........
고백 거절하고 가능하면 알바도 그만두고 딴곳으로 새로 구하는게 좋을듯
아무리 제정신이 아니라 레주한테 고백한거라 쳐도 진심으로 레주를 좋아해서 그런거라면 최소한 아주 최최최소한 레주가 성인 될 때까지 기다리디 않았을까… 진짜 얼마 남지도 않은 그 기간이 참기가 힘들고 어느정도 공 들였다 싶고 더 공들이기 귀찮은데 빨리 레주를 어떻게 해보고 싶어서 고백한거라고 밖에 안 느껴져
근데 또 그런 부류는 고백을 거절하면 공들인게 실패했고 거절도 당했으니 자존심 상함+잘해줄 필요가 없으니 바로 태세전환을 해서 레주를 힘들게 할 수 있어 그리고 레주도 그 사람 좋아하니까 아직 믿어보고 싶을 거잖아 그러니까 거절 대신 같이 이렇게 지내는거 너무 좋은데 아직 제가 미성년자이니까 성인 될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안될까요!? 하면 그 상대방도 심하게 태세전환은 안 할거고 레주도 그 사람을 더 오래 보면서 고민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보기엔 지켜보다보면 그 사람을 진짜 본모습을 찬찬히 알아갈 수 있을거야 그러다 아니다 싶으면 그만 두고 성인 된 김에 이사하는거지
벌써 사귀었다면 미성년 이니까 성인될 때 까지는 스킨쉽 꼭 미루도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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