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좀 도와줘 ㅠㅠㅠ ㅠㅠㅠ (43)
2.그러고보니 구슬눈 어떻게 되었는지 아는 사람 (3)
3.무서운 이야기 일지 모르겠지만 (15)
4.도와줘 무서워 (21)
5.이 이야기 보고 다들 겁안먹었으면 좋겠어 (76)
6.어렸을때 격은 이상한일 (14)
7.안녕하세요. (12)
8.살려줘 (71)
9.나 아까 사람 마음 읽는 다는 사람이야 안자는사람 꼭읽어줘 (164)
10.새벽에있었던 일을 말해주려고 (66)
11.영안? (28)
12.혹시 영안있는 목사님 자녀있어?? (14)
13.옛날에 겪었던 이상한 일인데 들어줄사람있니? (58)
14.사람이죽을때를안다는거믿어? (51)
15.첫경험 썰푼다 (11)
16.괴담 레전 스레 중 듣고싶은거 있어? (21)
17.개가 귀신본다는게 허언은 아니지? (7)
18.. (2)
19.. (2)
20.나 이거 오늘 처음봤는데 밖에서 말하기 그래서 여기서 풀어볼까 해 (80)
안녕하세요. 저는 흔히 말하는 찐따입니다.
학창시절에 괴롭힘을 당했지만 자살하는 일 없이 졸업했고 그럭저럭 잘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저를 괴롭힌 사람한테서 돌잔치가 열린다는 편지가 날아왔습니다.
그렇게 괴롭히고도 잘 살아가는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그땐 그때라고 그냥 생각하며 사람으로써 축하해주려고 갔습니다.
하지만 막상 얼굴을 보니 과거가 떠올랐습니다.
별 일 아님에도 괴롭힘 당하던 나날들.
과거는 과거라고 생각하며 잔치를 마치고 방문록에 글을 남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당신의 아버지가 학창시절에 괴롭히던 찐따들중 하나입니다.
당신의 아버지가 장난으로 한 불장난에 저의 손은 되돌이킬수 없는 화상을 입었고,
그로 인해서 오른손에서 왼손잡이로 바꿔 살아야 할 만큼 불편하고 괴로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당신의 아버지를 죽여버리고 싶었지만, 먼 훗날 당신의 아버지의 자식인 당신이 똑같이 된다면 저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지 않을까요?
제발 그때까지 행복하고 화목한 나날만 계속되길 바라겠습니다.
벌써 당신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들어갔겠지요.
좋은 교우관계, 나쁘지 않은 성적.
동네가 동네다보니 이런저런 소문을 들으며 기쁨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똑같이 느끼게 해줄수 있겠구나.
올바르게 커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만나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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