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신과 가보는 게 좋을까? (12)
2.예비소집일에서 있던 일 하소연 (13)
3.학교에서 속한 무리가 없어 (7)
4.가끔씩은 서로의 짐을 내려놓아도 괜찮지 않을까 (4)
5.나는 너무 예민하다. (13)
6.진짜 친구가 단 한명도 없어 (7)
7.나는 지금 자살해버리고 싶어. (19)
8.힘들어.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3)
9.지금 너무 힘들어 도움이 필요해 (4)
10.한달 반 동안의 일 때문에 죽고싶어 (7)
11.어디에도 못 한 더러운 내 과거 얘기를 하고싶어. (19)
12.나같은 건 해도 안된다는 사고방식 바꾸는 법 (5)
13.21(98년)살인데 어떻게 살아갈지가 막막해. (6)
14.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 (4)
15.내가 먹는 건강보조식품 좀 봐줘 (2)
16.고민상담이 필요한 사람 있어? (2)
17.못생긴 얼굴 때문에 너무 힘들어 (46)
18.알바지원을 하고싶은데 전화하는게 무서워 (5)
19.성격장애인 것 같다 (22)
20.오픈카톡방만들었는데 (7)
메모장에 적어놓고 옮기는 거지만... 그래도 횡설수설할텐데 미리 미안해. 늦은 시간인데 보는 사람 있으려나. 나름 가독성 위해서 나눠서 달게. 이게 그리 많은 관심을 받을 것 같진 않으니까.
맞구나.
원래는 상담센터 다녔는데 비싸기도 하고... 장애인들 덕에 내가 정상인(비장애인인데!)거라고 감사해야한다 하셔서... 그리고 중간검사?하는데 너 우울수치...? 그거 안 낮아져서 서운하다 하시길래(이때 덜덜 떨고 죄책감 엄청나서 울고 집 가서 자해했어.) 이건 아니다싶어서 그만뒀어.
옛날 일......이라해도 갱신되고있어서 뭐라못하겠다. 초3때 왕따 당했어. 급식실이나 교실에서 내가 앉으면 갑자기 내 앞뒤좌우는 비워져있고(애들이 자리 옮김), 말 걸면 무시하고, 팀 나누기 할 때 나 데려가기 싫어서 마지막까지 남기다 짜증내며 끼우고, 운동장에 내 이름 쓴 뒤에 밟고 나뭇가지 던졌어. 그게 너무 싫어서 교실에 안들어갔다가 집에서 먼지털리게 맞았어.
2년전에 걔네들이 연락했었어. 처음엔 미안하다하다가 당하는 데엔 이유가 있지않냐고 하고...
지금 걔네들이 아무 문제없이 잘 산다는 게 제일 소름끼쳐. 너희 때문에 내 인생은 망했는데. 네가 내 모든 정신병의 뿌리일텐데.
그 뒤로 이사갔고, 성격 바뀌어서 아싸처럼 지냈어. 친구... 있긴한데 잘 못지내면서 3년보냈고,, 중1 땐 구 친구가 말 잘못 전달해서 선배들한테 찍혔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선배들이 욕하고 지나가서 놀라서 쳐다봤더니 쌍욕먹은 적도 있어. 선생님한테도 위클래스에도 갔는데 내 잘못이라하고(...) 상황설명서 쓰기도 했는데 선생님 보기에 마음에 안든다고 세번인가 네 번인가 다시 썼어.
그때 3학년 명찰색만 봐도 무서워서 한동안 렌즈 안끼고다녔어... 지금도 그 색은 진짜 싫어해서(...) 절대 안 쓰고있어. 아예 그계열 색이 싫어지더라.
그 외에도 진로, 학업, 전애인 등등... 앵간한건 다 들어가 있겠다. 할 말 많지만 줄일래. 위에 거 적는 것도 힘들었어.
뭐... 가족들한테 좀 그런 말도 제법 들었지. 네 존재 자체가 짜증난다, 너 성격이 그따위니까 왕따 당하는 거지, 진짜 우울증 환자는 안 그래 너 우울증아니야, 넌 우울하려고 태어났니?
tmi너무 많다. 요약하자면
학폭+선후배 문제+진로+학업+전애인+폭언(가족한테)
일단 내가 문제가 있는 거 같긴한데...... 주변에 정신과 다니는 친구는 둘. 걔네들한테 비춰서 바라보면 확실히 우울증 맞는 거 같아... 아무것도 못하겠어서 미루고 미루다 겨우 하고, 잠도 늦게 자고 중간중간 자주
깨. 잘 웃다가 갑자기 우울해지고, 옛날 일(주로 ) 떠오르고, 눈물 나오고 하더라. 사소한 한 마디에도 낙담해서 자해해.
정신과, 가는 게 낫겠지?
자해를 했다는 정신과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현명할 거 같다. 글을 보니 자해를 생각보다 쉽게 하는 거 같던데, 자해를 쉽게 한다는 것은 자살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여. 근데 지금 님은 자살할 생각이 없고, 자신의 문제를 인지하고 있잖아? 그러니 진단을 받고, 처방을 받아서 빨리 나아.
자해를 했다는 정신과라면 의 상담센터? 어... 솔직히 어디든 가고싶은 마음은 가득인데 뭐라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어. 상담도 담임이 말씀해주셔서 가게된거라...
무엇보다 내 법적 보호자 직업이 정신과 의사라(...) 그래서 설득할 자신이 없어.
있는 그대로를 말씀드리면 될 거 같음. 그리고 마지막 문장에 주어가 없어. 누굴 설득한다는 거야?
그 정신과 의사라던 법적 보호자. 편하게 말해서 아빠. 현직 의사가 아니라하니까 뭐라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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