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고 2 만우절 때 반 명찰? 간판? 암튼 문 앞에 3-6 이런 식으로 써 있는 거. 그걸 우리반 거랑 옆반 거랑 바꿔 달았는데 쌤들이 안 속아섴ㅋㅋㅋ 싱겁게 끝났다는 재미없는 이야기...

내가 고1때 옆에 3학년이 반에 텐트쳤어

젠장... 이번 만우절은 일요일이야... 이래선 장난도 못친다고...(선생님들께 말이지.) 중학교때인가...? 사회시간이었을꺼야. 전부다 책을 들고 교실밖에 가서 선생님이 오기를 기다렸지. 그리고 선생님이 오시자마자 '야외수업해요!'라고 했어. 그런데 단호하게 거절하시더라. 하지만 우린 서로의 눈치를 보며 작정하고 복도에 주저앉았어. 그렇다면 여기서 수업듣겠다고 말이지. 그후에 단호박 선생님이 교실로 끌고가서 30분가량을 설교했더라.... .....재미없는 쌤...

공부

초딩때 만우절날 반에서 단체로 한사람씩 지목해서 미션 정하고 클리어하기 했거든? 그 당시 내 친구랑 사귀다가 집착하다가 차이고 찡찡대면서 그 친구 없는 말 지어내서 뒷담하고 온갖 슬픈척은 다하던 놈 있었는데 한명 지목해서 싸대기 때리기 미션에 내가 걸려서 그놈 양쪽뺨을 후려쳤다

파랑새에서 종일 놀거야

일요일이 만큼, 아무거도 더 처절히 아무것도 하기싫다.

난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싫어한다고 말하고 다닐거야!

친구한테 와사비를 잔뜩 넣은 과자를 선물해 줄거야. 재미있겠다!

으앜ㅋㅋㅋㅋㅋㅋㅋ 깜짝이얔ㅋㅋㅋㅋㅋㅋ

설마했는데 오늘 만우절이였짘ㅋㅋㅋㅋㅋ

고3 때였나 고2 때였나 친한 여사친하고 프사 맞추고 만우절 하루 전부터 사귀는 척 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전부 다 넘어갔었는데 진짜 재미있더라ㅋㅋㅋㅋㅋㅋ

순간 죽이고 싶었다 관리자를 밤 늦게 만우절이라는 걸 잊엏었단 말이다애애애애

아 놀랐잖아 진짜ㅋㅋㅋㅋ 그런데 생각해보니 오늘 만우절이고 서버종료 공지도 ㅅㄹㄷㅈ 거기 꺼길래 침착하게 뒷주소 지우고 들어옴ㅋㅋㅋ 관리자님 요요 깍쟁이★

순간 응?!!! 해서 ㄴㅁ위키에 들어갔다 나왔다 근데 다시 되서 다시 생각하다가 아ᆞᆢ만우절이었지

일요일이니까 잠을 자야지

자라나라 머리머리!!!!

운짱에게 속아서 울거야! 그리고 지금 내 계획이 성공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영자 기다려라! 비버가 간다!

내년 만우절도 기대해볼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