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난 정말 무기력하고 하는 일 없이 그저 뒹굴거리는게 전부였어, 그러다 낮잠이 들었는데..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어. 향냄새가 나고, 붉은 색 저고리에 흰색 치마를 입은 어떤 할머니가 제를 지내고 있는거야. 어리둥절해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는데 나를 보며 기분 나쁜 웃음을 짓더니 갑자기 눈빛이 돌변해서는 나를 온 힘을 다해 누르는거야..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서 소리를 지르려는데 말문이 막혀 무슨 소리도 안나오는 거야.. 그러는 와중에 그 할머니가 나를 더 세게 누르며 무슨 말을 하는데, 나도 모르게 미친 것 처럼 소리를 지르며 죽여버릴거야 라며 귀신 들린 사람 마냥 말을 하더라고, 온 몸은 식은 땀이 나고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말들이 막 튀어나오는데 정말 미칠 지경이더라고, 목이 쉴 정도로 소리를 지르다 눈 앞이 깜깜해지는거야.. 난 그렇게 꿈 속에서 의식을 잃은 거지.. 놀라서 눈을 떳는데, 내가 알던 내 방이 아닌거야.. 무당들이 흔드는 방울 소리가 들리고 난 여기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도망쳤어, 어두운 밤 정말 영화 속 한장면처럼 안개가 자욱한 산 속이더라고.. 무언가 풀 숲에 지나가는 소리부터, 새 우는 소리 동물 우는 소리가 들리는데.. 난 무작정 걷다가 넘어져 버렸어.. 이제 정말 끝인가 보다.. 난 여기서 죽겠구나 생각을 하며 떨고 있는데 내 어깨에 무언가 덮혀지는 느낌을 받았어.. 난 안경을 써서 보통 벗으면 잘 못봐.. 근데 분명 안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놀라서 뒤 돌아보니.. 한 남자가 날 보고 서 있더라고.. 되게 선명하게 그 남자의 얼굴이 보였어.. 그리고 아무말 없이 날 부축해주는데.. 난 아무 의심없이 그 사람을 따라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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