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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q 2018/06/23 23:35:17 ID : jilDvvbii60
나 원래 가위 안눌리는데 이사오고 나서부터 눌리기 시작한거 같아 ㅠㅠ 일주일 연속으로 눌리기도 하고 ㅠㅍ 궁금하니...? 안궁금하면 말궁..
이름없음 2018/06/23 23:38:36 ID : 4GslxDBz9g2
말해죠
이름없음 2018/06/23 23:56:11 ID : jilDvvbii60
난생 처음 겪은 가위는 고1되기 전 2월에 눌린 가위야... 이 집에 이사온지 3개월 째였어. (전년도 11월 후반에 이사) 평소처럼 잠들었는데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와서 깼어. 근데 갑자기 턱턱 막히더니 몸이 무거워서 안움직이고 눈도 안떠지는거야. 그리고 다시 바람이 불었는데 사람이 내 앞에서 부는 거 처럼 후우우우 이런소리가 나면서 불었어. 나는 무섭기보단 바람때문에 짜증이 났어. 왜냐하면 난 수면욕이 강하거든 ㅠㅠ 어쨋든 짜증나는데 몸이 안움직여서 더 짜증나있는데 갑자기 바람이 멈췄어. 그리고 한 50대 아저씨 목소리가 들리면서 "덥지?" 이러는거야. 나는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경직되어있는데 갑자기 다시 바람이 부는거야. 후우우우 후우우우 2월의 겨울인데... 나는 가위라는 생각도 안날정도로 멘붕상태여서 몸을 움직일 생각도 못했어.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잠들어서 가위에서 풀려났어...
이름없음 2018/06/24 00:28:23 ID : jilDvvbii60
그 후로 한동안 가위에 안눌렸던거 같아. 아마도???? 한 2개월? 지난 상태에서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잠들었는데 내가 엎드려서 팔을 베고 옆쪽을 보는 상태로 잠들었어. 근데 갑자기 훅 하고 누르는 느낌에 깼는데 눈이 실눈정도로만 떠지고 몸이 안움직이는거야. 나는 무슨일 생겼나하고 실눈으로 주변을 살피는데 온통빨갛고 시커먼게 막 있는거야. 그리고 막 쇠젓가락으로 쇠를 긁는소리가 끼가기기기긱ㄱ 끼기기기긱 이렇게 들려서 무서웠어. 근데 잠에서 덜 깨서 사고방식이 이상해서인지.. 빨간 걸 불로 인식해서 '아 학교에 불났구나.. 도망가야겠다'이렇게 생각했어. 근데 가위땜에 몸이 안움직였지. 나는 죽을까봐 무서웠어. 그리고 내 이상한 사고방식은 쇠 긁는 소리를 좀비소리로 인식해서 (왜그랬을까? 지금 생각하면 쇠 긁는 소린데...) 좀비도 생겨서 도망가야한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필사적으로 움직이는데 안움직여졌어. 그래서 나는 하나씩 움직이려고 팔을 하나씩 피고 내 고개를 들었는데 내가 다시 엎드려잇는거야. 한마디로 팔을 폈던 그런 건 내 착각이었던거야. 그걸 계속 반복했다가 내가 죽게될거라는걸 실감했어. 주변에 쇳소리가 너무 가까워졌거든. 근데 정말 다행인게 종소리에 놀라서 퍽 깨버린거야. 그래서 가위에 풀리게 됬는데 현실은 평화로운 반이었어 ㅠㅠ
이름없음 2018/06/24 01:28:46 ID : jilDvvbii60
앞으로 쓸 것들은 언젠지 잘 기억 못할거 같아. 앞에 두개는 너무 충격으로 남아서 기억에 남는거지만..
이름없음 2018/06/24 01:29:01 ID : jilDvvbii60
근데 순서는 기억하고 있엉 ^!^
이름없음 2018/06/24 01:35:19 ID : jilDvvbii60
어느날(2017 언젠가) 나는 평소처럼 잠들었어. 근데 갑자기 천장에서 진짜 무거운 뭔가가 쿵하고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놀라서 깬거야. 이번엔 눈이 떠졌어. 방 안엔 자기 전과 똑같은 상태였어. 나는 너무 놀라서 다시 잘 수가 없었어. 근데 갑자기 다시 쿵!!! 거리면서 헉하고 가위에 걸린거야. 나는 진짜 무서웠어 내방 위는 옥상이라서 층간소음일리가 없었거든.. (천장이 있는 옥상..) 나는 그냥 눈을 감았어 왠지 모르겠는데 눈이 감겨지더라... 그상태로 가만히 있는데 점점 서늘한거 같아서 거실에서 할머니랑 같이 자려고 나갈려고 했어. (우리집은 조부모님 + 부모님 집임) 그래서 베개를 챙기고 내 방 불을 키고 문을 열었어. 문을 연 순간 나는 다시 누워있는거야. 나는 다시 베개를 챙기고 불을 켜고 나갈려는데 다시 누워있었어. 나는 너무 무서워서 빨리 다시 잠들려고 했지만 소용 없었어. 그러다 다시 쿵 쿵 거려서 속으로 세상 모든 신을 불렀어. 그러다 잠들면서 가위에서 풀렸어.
이름없음 2018/06/24 01:36:00 ID : jilDvvbii60
정말 소름인건 거실에서 할머니께서 주무셨는데 같이 가위에 눌린거야. 쿵 소리로...
이름없음 2018/06/24 01:36:36 ID : jilDvvbii60
췬구둘 보고 있닝.. 다들 축구보닝?
이름없음 2018/06/24 20:55:30 ID : jilDvvbii60
이번엔 여름에 꾼거야! 한 여름이라 덥지만 에어컨의 힘으로 편하게 잘 수 있었어. 근데 내 방엔 에어컨이 없어서 내 방 문을 열어놓고 잤어. 한참 잘 자고 있는데 무슨 소리에 잠이 깬거야. 가위에 눌린채로 천장만 보이고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계속 내 귀에서 속닥속닥 소리가 들리는거야. 계속 뭐라고 하는데 하나도 모르겠고 모기가 귀에서 웽웽대는거 처럼 짜증나는 느낌이어서 귀를 막고 싶었지만 움직일 수 없었어. 정말 쉴새없이 속닥거렸어. 방 밖쪽으로 쳐다봤는데 거실에 고양이가 자고 있는거야. 진짜 날 도와주길 바래서 속으로 외쳤어! 말을 못해서 ㅠㅠ 역시 못듣더라고^!^.... 어쨋든 속닥속닥 공격은 한동안 계속 되다가 내가 다시 잠들면서 풀렸어...
이름없음 2018/06/24 20:55:48 ID : jilDvvbii60
나는 가위에서 풀리는걸 못하고 잠들어서 풀려서 끝이 맨날 이상해...
이름없음 2018/06/24 21:00:53 ID : jilDvvbii60
다들 보고있니..? 내가 글 잘 못써서 재미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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