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ㅇㅇ그렁애들은 걸로 그냥 너만 피곤하고 스트레스받어

나도 그럴건데. 지금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다른학교로 날아갈까 아니면 상담센터를 찾을까 아니면 진짜 콱 죽어버려야하나 싶다. 이런 좆같은데서 1년반을 더있어야해

ㄹㅇ 좋은 생각 이왕 졸업하자마자 전화번호 바꿔

역시 이게 정답이겠지? 아 남은 몇개월동안 어떻게 지내지TT

나름 아끼던 친구들이었는데 너무 실망스럽고 외로워진다 흑..

아무리 스레주 친구들이 스레주를 좋아하거나 생각해서 한다해도 스레주가 불편하고 싫으면 그게 무슨 소용이겠어

솔직히 니 글 읽어보니까 착하고 순한 건 컨셉이 아니라 그냥 니 성격 같다. 같이 노는 무리가 그렇게 나오면 졸업하고 차단 박아야지~ 이런 생각하기 전에 벌써 개ㅈㄹ 한 번 떨고 싸웠을테니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말이 그냥 영화에 나오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다. 너 지금 니 또래 친구들한테도 그렇게 호구잡혔는데, 나중에 졸업하고 알바하고 일 해봐라. 하다못해 대학이라도 가봐라. 작정하고 벗겨먹고 이용하려는 새끼들 천지다. 그냥 지금 깨달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라.

>>7 맞는말.. >>8 답답하고 막막하다 어휴..ㅜ

>>9 차라리 잘 된거라고 생각해. 예행연습 했다고 생각하자.

착하고 순하게 대하면 그 사람 본성 나옴ㅋㅋ잘 걸렀다 생각해

그리고 나중에 누굴 만나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되 무작정 친절하게 대해주지 마라. 우리나라는 ㅈㄴ 착한 사람병에 걸려서 착하게 행동 안하면 나쁜놈 이상한놈 취급하는데... 실제로 보면 아무런 댓가없이 착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그냥 호구 아니면 더 큰 거 뜯어먹으려는 사기꾼, 이 둘 밖에 없더라.

지금 학교 가는 길인데 오늘은 어떻게 있어야할지 걱정이다 하ㅠㅠ

근데 졸업하면 약속을 따로 잡지 않는 이상 고딩때 만났던 얘들 볼일 없어. 내 경험상 그래.

무시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