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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8/11 18:16:18 ID : SIMkq7uoJSL
아주 예전에 꾼 꿈인데도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꿈들 있잖아. 그런거 있으면 한번 풀고 가보자!
이름없음 2018/08/11 18:34:49 ID : 6mHA7tii4Ns
-전쟁나서 미사일이 하늘에 날아가고 곧이어 총에 맞아 배가 뚫린 꿈 -막내 동생이 시장에서 물이 담긴 바가지에 사과를 깎고 있어는데 갑자기 동생이 그 바가지 속 물에 갇힌 꿈 -헨젤과 그레텔마냥 온 사방이 과자, 사탕 등인 곳에서 꿈에 자주 나온다는 느낌이 드는 남자애랑 놀았어 -위에 말한 꿈에 자주 나온다는 느낌이 든 남자애를 쫒아 친구들이랑 차를 타고 바다 속도 들어가고 절벽도 올라가고 했는데 뒷 내용은 뭐였지.. -자각몽 오랜만에 꿨고 갑자기 공포물이 보고 싶어서 사방이 피투성이고 이상한 조각장이 있는 곳을 상상했다가 너무 무서워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려 했는데 그 장소에 갇혀서 죽는다고 상상하고 깬 꿈 -2020년 지진 꿈 -꿈인 걸 처음 인지했을 때 친구한테 "야, 이거 꿈 맞는 거 같아."라고 말했고 꿈이 맞다는 증거를 대자 친구를 시작으로 모두가 날 뚫어지게 쳐다본 꿈 -게가 되어 바닷속을 돌아다니니 꿈 등 궁금한 거 있으면 길게 풀어줄겡
이름없음 2018/08/11 18:40:05 ID : SIMkq7uoJSL
일단 나도 몇개 적어볼게! 내가 초등학교 4~5학년때 꾼 꿈이야. 친구랑 놀이터에서 놀다가 점점 해가 지길래 친구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어. 그 친구들이 나랑 같은 아파트에 살았거든.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는데 입구계단에 벌레들이 판을 치고 있더라고...식겁하면서 최대한 피해서 뛰어들어갔어. 그리고 엘레베이터를 탔지. 여기까지는 그나마 평범해. 문제는 엘레베이터에 탄 후부터야. 분명 우리는 각자 층을 눌렀는데 엘레베이터는 움직이지 않았어. 그리고 잠시후 엘레베이터는 갑자기 추락했고 우리는 벽에 붙어있는 손잡이?를 잡고 버텼어. 한 10초정도 떨어지다 쿵 소리를 내며 엘레베이터가 멈췄는데 엘레베이터는 찌그러지지도 망가지지도 않고 멀쩡했어. 그리고 그제서야 문이 열렸지. 우리는 어리둥절 하다가 일단 엘레베이터에서 내렸어. 거기는 지하처럼 엄청 어두웠는데 옆에 불이 켜진 지하 쇼핑몰 비슷한게 있더라고. 근데 그 쇼핑몰이라기 보다는 쇼핑몰에 있는 창고 느낌이였어. 안에는 사람들이 많았고 마네킹이나 옷이 쌓여있는 서랍들이 많았거든. 우리는 조심조심 벽에 붙어서 이동했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떤 키큰 여자가 우리쪽으로 뛰어왔어. 머리카락는 아주 길어서 얼굴도 잘 보이지 않을정도였고 흰색의 긴 원피스에 아주 가늘고 길쭉한 팔다리를 가졌어. 그리고 그 여자를 피해 도망가려는 순간 이게 꿈이란걸 기억해냈고 나는 친구들에게 먼저 가라고 했어. 저 귀신같이 생긴 여자에게 잡히면 꿈이 깰거라고 생각했거든. 흔히 낭떠러지로 떨어지거나 죽으면 꿈에서 깨잖아. 그런식으로 생각한거지. 나는 여자를 등지고 아빠다리를 하고 바다에 앉았어. 그리고 눈을 꾹 감았지. 좀 무서웠거든. 그리고 그 여자가 내 겨드랑이에 손을 끼우고 나를 들어올렸어. 나는 앉아있는채로 들어올려졌지. 문제는 더럽게 아팠어..! 진짜 나를 들어올린것처럼 생생하게 아픈게 느껴지더라. 원래 꿈에선 아픔을 못 느꼈는데 말야. 그리고 아픈걸 느끼며 꿈에서 깼어. 왜 꿈인데도 아팠는지는 모르겠다.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이꿈은 생생하게 기억나.
이름없음 2018/08/11 18:40:58 ID : SIMkq7uoJSL
5번째 이야기 궁금하다! 풀어줄 수 있을까?
이름없음 2018/08/11 18:41:36 ID : SIMkq7uoJSL
6번째것도 시간되면 부탁할게!
2 레스주 2018/08/11 22:12:24 ID : 6mHA7tii4Ns
6번 째는 괴담 판에 적었었어!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2115261 이 링크타고 가면 될 거 같아.
2 레스주 2018/08/11 22:32:43 ID : 6mHA7tii4Ns
5번은 가물가물해서 꿈일기장 봤는데 정리해보면 2018.1.18 (목) 입학 할 학교였고 어제 사귄 친구가 물구나무를 서고 있어서 꿈이구나 했다. 그래서 하늘도 날고 비를 내려 웅덩이에서 놀고 친구들이랑 언덕위에서 놀았는데 자세히 뭘 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다가 공포 영화 얘기가 나왔고 저승을 상상했어. 큰 구조물에 기괴한 기사처럼 생긴 것들이랑 피가 폭포처럼 흐르고 사방이 빨간 것만 기억나 무섭고 축축해서 다시 친구들을 상상했어. 근데 공간이 짙은 빨간색으로 변하고 기괴한 것들이 물구나무 서서 다가오는 것 같고 (뒤에 뭐라 썼는지 모르겠다..) 죽자 죽자 죽자 난 죽는다 떨어져서 죽는다만 반복하고 피부가 벗겨지더니 꿈에서 깼다. 써져 있는 거랑 내 기억을 합친 건데 일기장은 일어나자마자 잊어버릴까봐 빠르게 쓰고 기억 일부가 날아가고 그래서 항상 아쉽네 이날 새로 입학 할 학교 가야하는데 저런 꿈 꿔서 뭔 일 있나 했는데 친구 더 사귀어서 햄버거 먹었당ㅎㅎㅎ
이름없음 2018/08/12 12:18:05 ID : s9zbwpQtvAY
기억 안났었는데 메모장에 적혀있었던 꿈 내용을 그대로 복붙해볼게 친구들끼리 놀이공원에 놀러가기로 했음 타고있는게 봅슬레이처럼 생겼는데 2인용이었고 밑엔 일자 레일인데 그 일자 레일이 여러 방향 여러 높이로 꼬여있는 무서운 롤러코스터였음 그 레일이 중간중간에 끊어져 있어서 특정 지점마다 가속붙어서 붕 날아서 레일에 안착함 앞사람이 조종해서 옆레일로 옮겨갈 수도 있었음 나랑 같이 탔던 애도 붕 날았을때 방향 틀어서 옆레일에 탁 안착해서 가고 그런 식 그렇게 친구들끼리 짝 바꿔가면서 몇 번 타다가 누구였는진 기억 안 나는데 이번에 나랑 같이 탄 애가 재밌게 해 보자는 식으로 말하면서 아까처럼 붕 날았는데 방향을 잘못 틀어서 옆쪽에 있는 레일에도, 그 아래에 있던 레일에도 안착을 못하고 빗겨가버린거임 그래서 봅슬레이가 땅으로 추락하는데 딱 땅에 부딪혀서 튀어오르는 순간까지 기억이 나고 그 다음부턴 내가 침대에서 일어남 오른팔 위쪽에 반깁스같이 하고 있었는데 옷 속이라 잘 안 보였음 놀이공원에 간게 화요일이었는데 깨어난 날은 토요일이었음 난 외가집에 있었고 아는 사람들이랑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음 난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외할아버지가 옥수수 따놨으니까 그거 가져가라고 하고 갑자기 이모들 등 내가 아는 친척들은 어디로 다 나간다하고 가버리고 내나이 또래의 어린 사람들이 식사했던 자리나 잔칫상 같은 걸 치우고 있길래 그 틈에 난 내가 일어난 자리로 가서 내 핸드폰을 찾음 찾아서 집었는데 두개가 한번에 집히길래 내꺼 아닌 하나는 던져버리고 내꺼만 가져와서 친구들 안부를 물었는데 다들 나처럼 병원에 입원했는데 빨리 깨어나서 학교에도 갔다고(나는 지금 대학생인데 이 꿈 안에선 중고생이었나보다.) 내가 제일 오래누워있었다고 함 병원찾아보니까 병원 이름이 심권이었다 병원홈페이지에서 보이는 사진과 말은 다 한자로만 되어있었는데 병원이름만 중국어 일본어 한글 세가지로 쓰여있었다 놀이공원이 외국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여기까지 꿈 내용이었어ㅠ그래서 꿈 깨자마자 병원이름 구글에ㅜ쳐봤는데 없더라고ㅋㅋ 꿈에서 상호명이 나온건 처음이라 노트에 적어놨었나봐
이름없음 2018/08/12 12:28:46 ID : kq0rbzPfXxW
이건 초1때 꿨던 꿈이고 지금 고3이니까 11년이나 됐는데도 아직도 생생한 꿈이야 아무것도 없는 터널 속이었어 버려진 곳이었는지 불빛도 들어왔다 나갔다 그러는 어두운 곳이었는데 처음 시작은 그 조그만 몸으로 미친듯이 뛰고 있던 장면이었어 진짜로 딱 그 장면속으로 쏙 들어간 것처럼 그냥 달리고 있었어 처음에는 왜 달리는지 몰랐고 그냥 너무 무서워서 터널이 끝나기만을 기도하면서 달리고 있었는데 터널 속에 내 발소리 말고 다른 사람의 발소리도 들리는 거야 그래서 뒤를 돌아봤는데 그때 하필이면 불빛이 나가서 못봤었는데 두번째로 돌아봤을때는 볼 수 있었어 진짜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듯이 새까만 우비? 막 그런걸 입고 칼을 손에 들고 나를 쫓아서 뛰어오는 사람이 있는거야 그걸 보자마자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무서워서 달리고 있던 때랑은 차원이 다를 정도로 무서워서 결국 울면서 뛰어갔어 근데 초1때였으니까 몸이 작고 체력이 없을 거 아니야 게다가 울기까지 하니까 점점 달리기가 느려지는 거야 곧 있으면 터널의 끝이라는 듯이 빛이 앞에 있었는데 그 빛을 앞에 두고 점점 쫓아오는 사람과 가까워져오는데 나는 더 이상 걷는 것조차 힘들어졌고 결국은 그 사람에게 잡혔어 눈물이 맺혀있으면 눈앞이 흐려져서 잘 안 보이잖아? 그런데도 이거 하나는 딱 보이더라 칼을 치켜들고 날 내려다보면서 웃던 입 다행인건지 아니면 너무 무서워서 잊혀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칼에는 안 찔리고 깨어난거 같아 그때가 추석이여서 친척들이 다 모였었고 나는 동생들이랑 방에서 자고 있었는데 깨어나자마자 진짜 거짓말이 아니고 한 30분은 울었던 거 같아 잘 자고있었다고 생각했던 내가 갑자기 미친듯이 우니까 어른들은 다들 놀라가지고 나 달래고 나는 가족들 보니까 너무 안심이 되서 더 울고.... 진짜로 11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웃음만 생각하면 너무 무서워서 자기 전에 그 꿈이 생각날 때는 일부러 재미있는 예능이나 애니같은거 틀어놓고 자
이름없음 2018/08/14 11:58:43 ID : xzXtfVdPfVe
1년마다 이어지는 꿈 꾼거. 그리고 그 꿈에서 죽자 다신 그 꿈을 꾸지않는거
이름없음 2018/08/16 01:54:34 ID : mILhBy3O5Vc
몇년 주기로 예전에 살던집에서 실제로는 있지도 않는 놀이터에서 어떤남자애와 계속 만나서 논것.. 텀이 길었던만큼 그애도 나처럼 또래의 자란 모습이였어
이름없음 2018/08/16 08:05:18 ID : s4JPfVe6phB
바로 오늘 꾼꿈... 새벽4시쯤에 깨서 다시 자려는데 이미 잠이 안오더라고... 그래도 잠은 자야하니까 30분정도 누워있다 겨우 잠들었어. 근데 너무 얕게 잠들어서 그런가 꿈속에서만 3~4번 알람을 듣고 깨어났어. 꿈의 꿈의 꿈속 느낌.... 기분은 별로더라.
이름없음 2018/08/18 21:49:41 ID : 6i5PdveGq3W
나는 꿈이...너무야해섷...허ㅓ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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