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래 믿어줄께.

첫 상황은 내가갑자기 학교 남자화장실에서 시작돼 호구와트마법학교같은 외국학교같이 생겼고 벽이 진고동 나무색이야. 남자화장실에 한쪽벽에는 샤워실이있고 한쪽은 남자들변기가있어 이름을모르겠다 암튼 어떤 갈색교복을입고 아이보리색조끼를입은 아이가 변기통쪽에있고 난샤워실에서 쪼그리고 앉아있었어

그 남학생이 날발견하고 되게 어이없고 당황한듯 쳐다보더라고 그때한번 눈마주치고 다시 바닥만봤는데 구두소리가들리는거야 샤워실은 블러처리되는?그런시트만붙어져있어서 형태는 비치거든 그래서 그남학생이나보고 이쪽으로 오라고해서 그쪽으로가서 쪼그려서 숨어있었어 말로설명하기되개힘든구존데 사진추가가안되니까 설명은해볼게 문이잇고 그앞으로 조금의복도가있고 거기서 벽이 한번꺽이고 꺾여서 문에서는 안보이게되어있어 그래서 그 꺽인곳이 사람한명들어갈정도로 좁아 거기에 숨엇지

어떤할머니쌤인데 똥머리를하고있고 외국인이엿는데 되게 못되게생겼어 남보라색되게진한발끝까지오는원피스를입으셨었고 그쌤이 구두소리내며 또각또각걸어가는데 화장실문이열려있었거든 그래서 그남학생보고 왜 수업시작했는데 안들어가냐는거야 그래서그남학생이 “저 오줌쌀껀대 계속 보고계실거에요..?”이러는거야 그쌤은 말문이막혀서 콧방귀를 끼고 가셧어 가시고나니까 내가 너무 긴장했었는지 그제서야 숨을쉬었어 그랫더니 그남학생이 피식웃더라고

그리고 갑자기상황이 바뀌더라 아참 나는 이 꿈에서 깨기 전까지 이모든게 꿈인지몰랐어 그러니까막 장소가 확확바뀌고 그런가봐 갑자기 어떤 교실에 있었어 쉬는시간인거같았고 교실뒤편에서 나는 모르는여자아이들과 있었어 내가 교실뒤왼편에 있었는데 그 남학생은 교실 뒤 오른편에있었어 그애도 다른남학생들과있었는데 내가 그 꿈속에서 그아이를 좋아했나봐 그애밖애안보이더라고 그애가보이는순간 교실은 웅성웅성한데 소리는안들리고 걔만보이는거있지 그러다가눈이마주쳣는데 웃으면서 입모양으로 뭐해라고물어보더라 그때 심장이 터지는줄알았어 그래서 너무 부끄러워서 시선도피하고 안절부절하다가 교실밖으로나와버렷어

여기서 또장소가바뀌더라 갑자기 어느 설빙같은 분위기의 카페입구야 카페는 2층이엿어엘레베이터앞에 나랑 그남학생이랑 그 꿈속에서의 나의엄마랑 엄마칭구들이수다를 떨고 있는거야 그래서 조금기다리다가 그남학생이 꿈속에서의 내엄마한테 저희먼저갈게요!!라고하고 엘레베이터를타 이때는서로 아무말도 하지않았어 그리고 엘레베이터에서 딱내렸는데

아까까지만해도 낮이였는데 갑자기 밤이고 앞이 동물원인거야 근데 우리나라에있는동물원같은기아니라 정말 둥그렇게펜스하나잇고 그안에 동물이있었어 야외동물원인데 바닥은아스팔트였던거같아 앞에 코끼리도있고 코끼리팬스쳐놓은곳앞에는 솜사탕을 파는 분이계셨어 진짜 그 배경이 너무너무예쁜거야 진짜 한참을 와..이러면서 봤던거같아

그런데 그남학생이 내 손목잡더니 가자고하는거야 이때서야 나는 그남학생얼굴을 제대로 본거같아 약간 바가지머리이긴한데 완전 바가지는아니고 눈매는 살짝 찢어졌는데 착해보이는?상이였던거같아 정말 얼굴이 너무너무 기억해주고싶은데 기억이잘안나서 나도 너무 속상해

그리고 같이 동물원구경을하다가 몇분도 채 지나지않아서 갑자기 내가 이런말을 그남학생한테했어 “우리 이제다시는 못볼수도있으니까 사진좀찍어줘” 라고. 꿈에서 깨고도 너무소름돋아서 아직도 토시라나안틀리고 기억해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이말을한게 너무 후회돼 자각몽도아니여서 내가 말하고싶은데로 말할수있는것도아니였고 이말만아니였어도 이꿈을 다시 꿀수 있지않을까하는생각이 너무많이들어

그애가 그립구나?

아무튼 그말을 하고 그남학생이 너무 흔쾌히 저말에 아무런의심도없이 그래! 라고 대답을해주더라 아니라고 다시만날수있다고 얘기해줬으면 좋았을텐데정말로

그리워 너무보고싶어

그리고나서 그애가 앞에 서주는거야 3년전에는내가 노트2썼엇거든 그폰으로 내가 그애를 찍어줬다? 세컷정도찍은거같아 그리고나서 그애가 갑자기 내손을잡더니 출구쪽으로 달리면서 이제 가자 라고하는데 그러고나서 몇초뒤에 깼어

깨어났는데 그때 내가뭔정신인지모르갰는데 그때까지 내생에 한번도그런적이없었는데 깨자마자 내가나한테 지금방금 꾼꿈 기억해내야된다거 하더라고 그래서 비몽사몽한상태여서 더기억이잘났던거같아 눈감은상태로 처음부터하나하나기억해냈어 기억해내는데 딱히 오랜시간이걸리지는않았다? 근데 기억을 하나부터열까지다하고 눈물이 맺히더라고

그리고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핸드폰갤러리에들어가봤는데 뭐당연히 그럴리없지만 혹시라도 그애사진이있지는않을까.했어 역시나없더라고 그애에대해 기억나는게 교복에 명찰있잖아 가운데에 ㅈ이들어가는거같아 딱이거하나밖에모르겠더라

이때부터 자각몽꿀수있게해달라고 빌었어 자각몽꾸게되면 바로 그애를 찾으려고 근데 아무리해도 안되더라 자각몽은. 나는 주변이 시끄러워서 깻다가 다시자서 꿈이이어져도 여기가 꿈인지몰라 다른사람은보통이때는 안다던데 나는 알아차리질못해

날도와줘 가장 자각몽을 빠르게 쉽기 꿀수있는방법좀알려줘제발

루시드드림, 방법론적 차이는 있겠지만 활용해봐. 너의 간절함이면 유용할 수도

헐 ㅜㅜㅜㅜ 너의이름은 같아.. 소름돋아

헐 너의이름은 같아ㅜㅜㅜ 소름돋아

헐 ㅜㅜㅜㅜ 너의이름은 같아 소름돋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