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추가로 몇몇 연애를 적어보겠음 1. 주진모 레알 판박이 외모가 겁나 찐하게 생김 주진모 닮은거 인정함 근대 여자들이 그렇게 진한 외모 안 . 좋 . 아 . 함 그냥 나는 그사람 성격을 보고 만났음 찐한거 ? 좋아할 수도 있지 근대 진짜 시선 도끼병 쩜.. 뭔 자기가 배우랑 똑 같이 생겼다고 해서 본인이 배우도 아니고 평범한대 그냥 휴...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다 라고 말했음 근대 말해도 안들음 계속 외모로 주변사람들 뭐라하길래 그냥 내가 너는 다리 짧고 허리갈어서 옷빨 별로 안받는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그때부터 깔창에 하이웨스트같은 바지에;;; 그냥 본인이 험담 안하면 될것을 자기가 험담하고 다니니 평생의식하고 살아야하나봄 불쌍하다 생각했음

2. 육군 사관학교 여우 판박이 얘는 생긴건 곱상한대 다니는 학교도 그렇고 운동해서 몸도 좋았음 근대 키가 작음 외모는 여우인대 하는게 강아지 같이 귀엽고 착했음 근대 여자들이 다 자기 좋아하는줄 암 난 첨에 뭔 착각이 이렇게 심한가 했음 이친구가 나한태 번호를 물어봤는대 나중에 사귀고 보니까 너 계속 나 쳐다 봤잖아 그때부터 반한거 아니야? 진짜 진지하게 파스타먹다가 이렇게 이야기 하는거; 뭔소린고 하니 내가 편의점에서 먹을거 사고 창밖을 보고 있었는대 자기는 지 친구 기다리면서 서있었던거를 내가 계속 봤다는거임 그뒤로 거리에 마주칠 때마다 내가 자기를 보고 있었대...

한국에서 그나마 잘생긴거 ㅇㅈ.........그 널린 얼굴 있잖아 뿔테안경하면 떠오르는.. 그 얼굴에 저랬다고 생각하면....

>>4 엌ㅋㅋㅋㅋㅋㅋ 그런 사람이 한명 떠오른다 3. 진짜 평범하게 생겼는대 키큰걸로 밀어부치는 전남친 당시 뿔테 안경을 쓰고 약간 눈가리는 연한 히피펌을 하는 꿀조합으로 앵간하면 잘어울리는 + 스타일이 긴 코트 잘어울리고 부던히 패션에 신경쓰는 애가 있었음 뭐 여기까진 바람직함 자기를 잘 꾸미는 모습이 좋았음 키가 186이라서 엄청 컸음 근대 맨날 꼬맹이 이여자 저여자 다 꼬맹이라고 부름 난 여친이라서 당연히 그렇게 부를수 있겠지만 ㅋㅋ 그렇게 이야기하면 여자들이 다 자기 좋아하는줄 암 그왜 머리에 손올리는거 아니면 볼꼬집거나 팔꿈치 어깨에 올리는거 좀 작작해라 하고 싶었음 그리고 지는 작은 여자 별로 안 좋아함 그냥 모든 여자들에게 호감 얻고 싶어서 ㅇㅈㄹ 하는거 보고 정뚝떨어짐 아 그리고 앞에 마른여자 지나가면 차면 부러질거 같다 맨날 이런말 하는 애였음

4. 진짜 자기가 아이돌보다 잘생겼다고 생각하는애 얘는 진짜 진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음 화장도 하고 다님 아이라인 말고 비비 비비? 할 수 있지. 근대 진짜 떡칠을 하고 다녀서 얼굴에 살짝 손톱이 닿이면 움푹 파이는거 같았음 안그래도 하얀얼굴에 화장까지 그렇게 하니 뭐.. 몽달귀신 같았음 몸매 관리를 진짜 안하고 그냥 얼굴만 눈크고 코 오똑하고 그냥 뭐 이쁘다 잘생겼네 라고 생각하는게 다였는대 왜 자기를 아이돌이랑 비교하는지 모르겠었음 자기는 아이돌 해도 된다는 말을 정말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많이 들었음 한번은 내가 윤곽 주사를 맞았는대 볼살이 정말 쏙빠진거임 난 다이어트 해도 볼살이 안빠져서 한번 맞았는대 얘가 그걸 보더니 눈이 휘둥그래해져서 완전 예뻐졌다고 하는거임 뭐한거냐고 물어보길래 다이어트 했는대 얼굴살만 안빠져서 한번 맞았다고 하니 자기 병원가서 상담받고 보톡스 맞음 계속 계속 보톡스 맞음 근대 그게 한두푼함? 나름 보톡스가 저렴한 축에 속하지만 꼭 독일제 쓰고 그냥.. 하.. 차라리 그냥 좀 운동해서 몸살 빠지면 알아서 볼살도 빠지는대 노력도 안하고 쉽게 돈들여서 계속 뺄려고 하고 하고 나면 자기 갸름해졌냐고 수십번물어보고 나중에 이제 효과 별로 없는거 같으니까 그만하라고 했다고 싸움

얘는 나중에 자기 생일선물로 보톡스 맞게 돈달라는 애가 되고 헤어졌음

아씨 너 나랑 같은 사람만났냐고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거기서 거기네ㅋㅋㅋㅋ >>7 ㅁ...ㅊ...스레주.....남자운....어떻게...된거야....

>>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별로인 남자를 고르는 눈을 가지고 있는거 같다

5. 진짜 이제 그런 애 안만나고 싶어서 만난애가 또 그런애 어렸을때 외모 많이 본거 ㅇㅈ 그치만 정신차리고 외모는 쓸모 없는 것이며 괜히 자기 자존감만 높아가지고 날 피곤하게 만들것이기 때문에 진짜 진짜 외모 안보고 사람만나기로함 어느날 밥먹다가 가게 종업원과 친하게 지내게됨 친하게 지내다가 잘되서 사귐 근대 나는 전혀 잘 생겼다고 생각안한애가 진짜 주변에 여자들이 넘쳐나는 잘생긴 애였음 첨 만날때부터 내가 외모 전혀 안본다 그랬음 왜냐면 얘는 일 중이었고 안경쓰고 그냥 덥수룩 하고 키는 컸음 189 나는 어깨 넓은 남자를 완전 사랑하므로 이친구가 사귀자고 할때 진짜 좋았움 안꾸미고 키크고 어깨 넓고 친구처럼 지낼땐 딱히 꾸밀 필요가 없었는지 그냥 추리닝에 그냥 백수처럼 나왔는대 얘가 진짜 후.. 뒤통수 맞음 뭐 외모에 대해 겸손 하면 상관없겠거니 했는대 내 믿음은 날라가 버리고 그리고 무한 히오스 서서히 본성을 들어내더니 공통점 5콤보 ^_^ 그리고 한 반년사귀고 빠이

6. 잘생긴 사람중에 정상은 거의 없는듯.... 4.전남친의 친구 이야기임 얘는 진짜 대형 기획사 연습생이었음 엄청잘생겼음 (그래도 4가 지가 더 잘생겼다함) 성격이 미친 파탄자였음 개미쳤음 거의 여자 사람 친구들을 지갑 같이 밥먹어주는 사람 같이 자는 사람 같이 영화 보는 사람 다 따로따로 있었음 잘생기면 흔히 보이는 패턴이긴한대 얘는 진짜 막 술마시고 차 사이드 미러 부수고 도망치고 웃으면서 진짜 ... 내일이 없는거 같았음 그리고 한번 휴대폰 판다고 사기 친적있는대 경찰에 한번 걸려서 전화 오더니 첫번째는 감방안간다면서 걍 조사받고 나오고 개 또라이었음... 아 그리고 합의도 여친들이 도와줌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6번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퓨ㅠㅠ 진짜 웃기긴한대 옆에서 보면 심각할 정도였움 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뭐 아무상관없는 친구라 괜찬ㅋㅋㅋ

아 그리고 진짜 진짜 신기한게 오래 사귄 사람들 혈액형 (10개월 이상) 다 ab 형이었음 나도 ab 인대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 이상한 사람을 오래 만나눈듯ㅋㅋㅋㅋ 혈액형 유사과학 극혐잉대 이정도면 ㅠㅠㅠ 뭔가 있긴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