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까지 내가 사촌언니랑 동거했는데 내가 고딩이고 언니가 직장인이라 서로 안 친했어 6살 차이나고 5년 정도 같이 살았는데 언니가 처음 들어올때만 해도 난 중2였거든 그러다가 나한테 큰 사건이 터졌는데 (장기간으로 존재하던) 그 과정에서 내가 상담해주는 사촌 언니를 많이 힘들게 했어 내용은 지금도 트라우마라서 말하고 싶지 않아 내가 감정조절이랑 스트레스를 제대로 조절 못해서 언니가 아침에 들어오는데 내가 막 상담해달라고 그랬고 급기야 언니가 방문을 잠갔었어 날 피해서.. 부모님은 왜 그러는지 모르시고 나도 제대로 말 못하고.. 시간이 흘러서 나도 언니한테 민폐인거 잘 아니까 작년부터 단 한순가도 안 찾아갔고 언니도 방문을 잠그는걸 1년 넘게 했어 사건 여파가 너무 커서 학교생활을 못 하니까 작년부터 학교에서도 나는 자동 아싸가 됐고 지금도 그래 그래서 나한테 재작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좋았던 기억이 남아있지 않아 나한테 3년간은 절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기억이고 그래서 졸업후 개명하고 핸드폰 번호 바꿀거야 졸업식은 나가고 싶지도 않 음 그러다가 언니가 7월달에 본가로 내려갔는데 내가 언니를 많이 힘들게 하기도 했고 나도 내 밑바닥을 제대로 보여줘서 둘이 서로 피했어 암묵적으로 화장실 갈 타이밍도 겹치지않게 신경쓰고 그래서 많이 미안해서 학원 빠지고 내가 언니한테 선물이랑 편지도 주고 잘 헤어졌거든 아마 그게 제대로 된 첫 대화였을거야 근데 오늘 내가 집에 있는데 엄마한테 언니가 전화 온거야 그런데 엄마가 내방에 오시더니 아무말도 안하시고 나한테 바꾸려고 하시는 거임 근데 제일 중요한건 내 밑바닥을 보여준 사람한테 멀쩡하게 통화할 수있음?부모님은 내가 상담하면서 언니가 나때메 힘들어했다는거 모르는데 우리 둘은 잘 알잖아 그리고 난 재작년 기억해볼때 언니한테도 정말 미안하고 어색해서 그냥 엄마한테 안 받겠다고 했거든..피했어
  • 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엄마가 나한테 언니가 내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는걸 알려주지도 않은거야 난 당연히 엄마가 강제적으로 전화하라는 줄 안거임;; 그래서 피한거고 만약 엄마가 나한테 언니가 수능선물로 초콜릿 카톡으로 보냈는데 답장이 없어서 전화한다 이정도 까지만 알려줬어도 나도 어색한거 참고 받았을걸?ㅎ.. 그리고 언니가 내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했다 이것도 신빙성 없는게 둘이 통화하면서 다른 얘기 하다가 그냥 엄마가 내방에 온거야ㅋㅋㅋ 나 강제로 바꿔주려고 스피커폰으로 통화했는데 내가 피하는 거 들리니까 언니가 아무말도 안하던데 ㅋㅋㅋ 그러다가 엄마랑 나랑 둘이 싸웠어 난 전화받는 것 만으로 힘들고 어색한데 엄마가 나한테 폭언함 외롭지도 않으면서 외로워하고 초중고 여기 나왔는데 친구도 없는 ㅂㅅ ㅅㅂ년이라는 거야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 못한대ㅋㅋㅋ기
  • 다시 전화 걸어 그러다 진짜 후회한다 내가 보기엔 언니한테 더 예의없는 짓 하면 안돼 솔직하게 해
  • 10분 넘게 엄마한테 욕듣고 와서 쓰는건데 애초에 엄마가 왜 전화했는지 안 알려준거고 내가 엄마한테 우리 둘 관계 안 알려줬을 뿐이고 내 입장에선 그럴 수 있는건데 왜 내가 저런 욕을 들어야함? 일단 언니한테는 내일 선물해줘서 감사하다고 톡 보낼건데 ㅅㅂ..강제로 내가 언니 껄끄러워 한다는거 언니가 알건데 뭘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ㅋㅋㅋ 수능 5일도 안남았는데 ㅈㄴ 환장하겠다ㅋㅋㅋ
  • >>3 혹시..내가 사회성이 많이 떨어져서 그러는데 ㅠㅠ 다시 연락하긴 할건데 뭐라 해야할지 그리고 그게 왜 예의없는 짓인지 알려줄수 있을까 미안해ㅠㅠㅠ
  • 어머님이 스레주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못하고 욕을 한건 조금 잘못하신거같고... 일단 사촌언니가 상담을 해줬는데 스레주도 스레주가 사촌언니에게 상담을 구할때 너무 지나치게 상담을 요청하면 사촌언니분도 힘들어 하실거야 왜냐면 언니분은 직장인이고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일 처리 때문에 사람들한테 시달리고 남아서 따로 해야할 잔업같은게 많아서 몸과 마음이 지치거든 스레주가 사촌언니분과 같이 살다가 따로 살때 그래도 언니분이 스레주랑 잠시 감정적으로 나빴을때도 전화로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셨잖아 물론 그 때는 스레주가 자세한 내용을 몰랐지만. 지금 수능이 얼마 안남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을거야 말할 타이밍때문에.. 그럼 사촌언니분께 문자로 언니 저번에 언니랑 같이 살 때 나 도와줘서 너무 고마워 지금에 와서야 생각을 해봤는데 언니도 언니의 생활이 있는데 내가 너무 내 문제만 생각했었던거 같아 언니 정말 미안해.. 그리고 얼마전 엄마가 전화를 받아봐라고 하셨을 때 그 때 일이 생각나서 언니랑 말할 용기가 도저히 안났었어 언니가 먼저 손을 내밀어줬는데 언니 마음을 몰라서 미안해 수능끝나고 언니에게 내가 먼저 진심으로 얘기하고 사과하고 싶어... 염치없지만 그 때까지만 기다줄 수 있어? 언니 정말 미안해 이렇게 문자를 보내봐 그럼 언니도 이해해 주실거야 그리고 주위 사람에게 상담을 요청할 때에는 상대방의 생활에 지장이 있도록까지 하면 상대방이 지칠 수 있으니까 그 부분은 생각을 해야해
  • >>6 우와 레스 달아줘서 진짜 고마워ㅠㅠ 내가 지금 모고치고 있이서 길게 답은 못 해주겠는데 고마워 레스주야 ㅜㅠ
  • >>7 얼마남지 않은 수능인데 몸 관리 컨디션 관리 잘하고 언니분이랑은 진지하게 얘기하면 화해할 수 있을거야 너무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 잘 치길 바랄게 파이팅!!
  • 전화해서약속부터잡아 ㅈ되든지 잘되든지 그렇게해야 속은후련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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