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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싸우는 꿈 (2)2.어디서든 빠질 수 없는 그것☆잡담판 (390)3.ㆍ (14)4.정오에 갇히다 (4)5.꿈에 나온 이성이 너무 이상형이라 안잊혀진적 있어?? (6)6.우린 사실 게임 캐릭터였던거 아닐까 (9)7.의도적으로 가위에 눌리는 법 (6)8.루시드드림 꾸는법 알려줘 (2)9.. (6)10.난 꿈 속의 세계가 있다고 믿어 (6)11.개꿈 꿨다 (8)12.그대는 얼마나 많은 꿈을 거쳐 나에게로 왔는가? (451)13.오늘 꿈에서 우리팀 운동선수 돼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1)14.몇년째 꿈에 똑같은 남자애가 나와 (2)15.요즘은 꿈 속에서 수면마비 걸리네.. (1)16.다들 꿈 이어서 꿔 본 적 있어? (3)17.옛날에 꿔본 꿈인지 아니먼 내 착각인지 모르겠는데 (1)18.나 이거 대체 뭔 꿈임? (3)19.다들 신기했거나 기억에 남는 꿈들 있어? (2)20.오늘 꿈을 꿨는데 이거 귀접은 아니지? (1)
처음 시작은 주차장이었어 특이한 것은 내가 당시 살고 있던 곳이 아닌 어릴적 살던 아파트 주차장이었다는거?
그래서 나는 재네는 누구길래 내 이름을 막 부르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개네가 다가올수록 이상한게 나랑 시야가 비슷한거야 근데 그럴리가 없는게 그때 나는 고1이었거든 그애들은 초등학생? 그것도 1~2학년 정도로 밖에 안 보였고
그런데 나랑 시야가 비슷하네? 막 당황해서 내 몸을 보는데 어려신거야 내 몸이 자동차 사이드미러로 볼려니까 키도 작아져서 사이드미러가 내 얼굴에 위치하더라구
그렇게 얼굴까지 확인하니까 나도 애들이랑 비슷한 나이대로 보였고 나는 뭔가 이건 있을 수 없는데 일어났네? 뭐지? 아 이거 꿈인가?라늑 생각을 하고 그냥 꿈인가보다하고 납득했어
그러다가 꿈이면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딱히 내 맘대로 되는것은 없더라
그래서 그냥 과거탐험이나 할까?생각하고 있었는데 내 이름을 부르던 애들이 와서 나한테 왜 이렇게 오늘따라 정신이 없냐고 막 무서워서 그러지그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뭐가 무섭냐고 했더니 걔들이 잊은거냐고 오늘 뒷산에 들어가서 탐험을 하기로 했잖아라고 하는거야 거기서 나는 더 이상하게 생각한게 우리 아파트 뒤에 산이 있기는 하지만 들어갈만한 입구가 없거든
그래서 무슨 산을 탐험하냐고 산이 있는 쪽을 바라봤는데 산이 엄청 울창해져있고 좀 더 높아보이는거야 심지어 원래는 거기에 학교가 있어야 하는데 학교는 사라지고 그냥 전부 산인거야
내가 산? 산이 왜 있어하고 당황해하니까 애들이 너 오늘따라 엄청 이상하다고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고 하면서 빨리 가기나 하제 그래서 그냥 꿈이어서 그런가? 꿈 한번 이상하네 하고 애들을 따라갔다?
그러니까 바로 주차장 나와서 위로 올라가면 원래 학교인데 산이 먼저 보이고 길이 나있는거야 엄청 큰길은 아니고 두명이서 걸어갈 수 있는? 그래서 한명이 앞에서 먼저 걷고 뒤따라 나랑 또 한명이 같이 걸어갔어 이제부터 앞에 걷는 애를 a 나랑 같이 걷는애를 b라고 할께
가면서 하는 얘기를 돌어보니까 우린 학교를 찾아 온거 같에 이 숲에 숨겨진 학교. 사실 무슨 말인지 잘 이해 못 했지만 이 숲에는 숨겨진 학교가 있데 그리고 그 학교에는 무언가가 있다는 거야
안녕? 보는 사람이 있구나
무언가에 대해서는 둘의 얘기가 달랐어 a는 보물이 숨겨져 있는데 숨겨져 있어서 아무도 가져가지 못한다고 했고 b는 어른들이 우릴 놀리기 위해 만든 거짓말이라고 했어
올라가다가 a가 갑자기 종소리가 났다는거야 그래서 길이 아닌 옆으로 빠져서 가는데 난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지만 a가 워낙 빠르게 가는지라 길 잃어버릴까봐 b와 따라갔어 그랬더니 나온거야 학교가
나는 뭐야 진짜있네? 꿈이여서 그런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먼저간 a가 우리를 부르면서 여기 다른 애가 있다고 말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이런데를 또 찾은 애가 있다고? 생각하며 a가 말하는 쪽으로 봤어
a 옆에는 또래로 보이는 애가 있었는데 나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 그냥 너무 너무 무섭고 위험하다는 생각만이 계속 들었어 근데 a는 아무것도 못 느꼈다는 듯이 나와 b를 계속 부르며 얘랑도 같이 놀자고 하는거야
b가 가려는것을 내가 붙잡았어 b가 나에게 왜 그러냐고 물었지만 대답할 수 없었어 위험해위험해위험해위험해위험해 저거에서 눈을 뗄 수 없어 위험해위험해위험해위험해
온 몸의 세포가 위험신호를 보내는거 같았어 그때 a 옆에 있던 그게 움직였어 그것은 입을 벌렸어 크게 아주 크게 그리고 a를 물었어 까드득? 와드득? 소름끼치는 소리를 뒤로 나는 달렸어 당시 나는 거의 패닉상태에 가까웠어 그저 계속 달렸어 뒤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든 넘어지든 구르든 미친 듯이 달렸어
그렇게 달리다가 누가 날 붙잡았어 나는 경기 일으키듯 비명을 질렀어 다행히도 날 붙잡은 것은 어떤 아주머니들이었어 내 상태가 워낙 이상해보었는지 아주머니들은 나에게 괜찮냐고 무슨일이냐고 물어왔어
나는 더듬더듬 말했던것 같아 사실 이때는 아직 정신을 잘 못차려서 기억이 잘 나지않아 그러다가 어떤 아주머니가 나를 달래며 집에 갈 수 있어?라고 물었던거 같에 그리고 그 말에 나는 왠지 긴장이 확 풀리고 집에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어
집 집에 가야해 그런 생각을 하며 아주머니들을 뒤로 했는데 그게 있었어 그건 나를 보며 웃었어 그리고 입을 벌렸고 나는 멍하니 아 이제 끝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에
그리고 정신을 차리니 나는 꿈에서 깨기는 했는데 가위에 눌린 상태였어 눈은 감고 있었는데 몸은 움직일수 없었고 목소리가 들렸어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의 목소리가 나를 불렀어
목소리들은 대체로 이런 말을 했어 일어나, 눈 떠, 놀자 목소리와 어투만 다르지 이런 내용들이었어 근데 그 목소리가 무서워서 눈을 뜰 수가 없었어
나는 가위에 눌리면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움직이면 된다는 얘기를 들었던것이 생각나 움직였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서 오히려 숨이 막혀 오는 느낌? 더 무서워진 나는 어떡하지 어떡하지 계속 생각하다가 엄마를 불렀어 목소리가 안 나오고 입이 안 움직였지만 계속 소리쳤어
그러다 입에서 숨을 내뱉는 듯한 소리가 났고 가위가 풀렸어 하지만 가위가 풀렸음에도 무서워서 나는 눈을 뜰 수 없었어 그렇게 누워있다가 알람소리가 들리고 나서야 나는 움직일 수 있었어
당시 나는 여느 수험생과 마찬가지로 수능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던 때야 꿈에서 그날은 바로 수능 전날이었어
그런데 꿈에서의 수능은 특이하게 우리나라가 아니라 전세계에서 보는 시험이었고 시험보는 곳도 매해마다 나라가 지정되서 그 나라에서 보는거야
그리고 정확한 장소는 당일날 공개되는데 가기 위해서는 가이드가 있어야해 가는 길도 쉬운 길이 아니야 시험장까지 가는길 자체가 또 다른 시험이라고 할 수 있어
나는 이번 수능을 보기 위해 친구와 베트남에 갔고 가이드까지 찾았서 목적지를 가기 위해 이동하는데 왜인지 트럭 뒷칸에 타서 경로에 대한 회의를 했어
가이드가 말하길 이번 수능은 작년이 워낙 쉬워서 더 힘들다고 그랬어 그래도 포기하지 않을거냐고 물었고 나와 친구는 여태 공부한 것이 아까워서라도 수능을 본다고 했어
그랬더니 가이드가 이럴때는 좀 더 각오하는? 말을 하래 그래서 우리는 잠깐 쑥덕이다가 말을 했어 아래 내용이 우리가 한 대화야
나: 이럴때 보통 뭐라함?
친구1: 나는 내 모든 인생을 거기에 두고왔어! 포기하지 않아! 같은거?
친구2 나:ㅋㅋㅋㅋㅋㅋㅋㄱ
친구3: 그럴리없자낰ㅋㅋㄱ
친구1: 그럼 난 꿈이 있어요 난 내 꿈을 믿어요(드림하이버전)?
그외: 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2: 그냥 대충하자 대충
나: 그럼 힘내자?
친구1: 반대로 힘이 빠지는거 같은데?
그랬더니 가이드가 이번에 좋은 마음가짐이라면서 뭔가 흐뭇?하게 웃더니 이제 첫번째 시험을 볼 준비가 됐다는거야 그리고 우리한테 밖을 한번 봐보래
그래서 봤더니 나는 그냥 도로자나 했는데 친구가 헐 미친 저거 뭐임? 이러는거야 그래서 뭐가? 라고 했더니 친구가 앞을 보래 나는 뭐지?뭐지?하고 봤는데 앞은 까만 벽만이 보였어
나랑 다른 친구도 헐 저거 뭐임? 막 이러면서 놀라고 있는데 가이드가 그러는거야 저게 첫번째 시험이라고 저 위로 올라가야만 시험장으로 갈 수 있데
위????? 저 위로가라고???? 진짜 저 생각밖에 안 들었어 그 벽은 아직 가까이가지도 않았는데도 충분히 높아보였거든 더 놀라운 거은 가까이 가고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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